1. 캐릭터 "모델링"이 4년전 겜 원신보다 구림.

2. 여캐도 죄다 못생기고 꼴리는게 1도 없음(주인공 벨만 성우빨로 꼴림)

3. 퍼리 예상외로 심각함. 난 그냥 캐릭 1,2개 전분줄 알았는데 마을에도 스토리에도 퍼리 절반임. 퍼리 플레이어블도 죤나 많음

4. 주인공 남매가 같이 사는데 오빠 얼굴 계속 나오면서 근친무브 존나 치는데 진짜 불쾌함

5. 스토리가 진짜 붕스 나부보다도 못함. 그냥 캐릭끼리 좆노잼 농담따먹기만 30분씩 함

6. 게임시간 6시간 중 전투는 1시간 한듯. 나머지 5시간 = 흐름 끊어먹는 좆노잼 스토리, 퍼즐

7. 전투 화려해보이는 것과는 별개로 패링 딸깍 진짜 씹노잼. 타격감도 별로임. 진짜 잠옴. 디아블로 하는 기분.

대충 생각나는 것만 적어봐도 이렇다.

그나마 하면서 느낀 장점은,

1. 홍콩영화 시대의 아날로그 감성(비디오 가게 같은), 일본 페르소나 감성 섞은 배경 비주얼은 미호요다운 고퀄리티임

2. 원신 붕스에서 이어져온 NPC 마라톤의 귀찮음을 확실히 덜음. 맵도 작고, npc 수도 적고, 말도 몇마디 안함. 대화창도 휙휙 넘겨짐

아직 초반이니 잘 파악이 안된 걸수도 있으니까 일단 2장까지는 다 해보려 하는데, 진짜 모르겠다 이 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