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른 씹덕겜을 하는 게이머인 유저들이
게임이 이른바 뭐 음식이라면

씹덕겜은 편의점? 같은거라 치면 뭐
니케원신명조붕괴붕스학원마스 이런건 다
도시락 그런거라고 치자면 그걸 사먹는 애들이

왜 굳이 카운터 앞에있는 와우 옆에있는 노근본
"왓따" 같은 미투상품 풍선껌을 갖고 욕하고 내려치는지
그게 좀 짜치는거임

어차피 껌이 몰락했듯이 물가가 오르는 현 시점에
15년전 가격을 유지중인 하리보쩰리가 가성비픽이 됐듯이


블루아카이브는 앞으로 남은 수명이 몇 개월정도밖에 안남은
그저그런 틈새시장 파는 한줌게임인데

웹소설이었으면 진즉에 묻혀서 안팔렸을 스토리에
비주얼노벨이라기엔 그 리소스가 빈약한 어중이떠중이에
게임이라기엔 게임성의 편린조차 찾아볼 수 없고
어느하나 임계점을 넘기지 못한 이도저도아닌 물건이

편의점 카운터 앞 껌코너에 자리잡아서 그럭저럭 팔리는데
바닥에 씹던 껌을 벹어서 미관을 헤치고 불쾌함을 유발한다는
그 부분이 욕을 쳐먹는 요소이듯 블루아카이브도 사실
그런 부분에서 팬덤이 욕을 쳐먹고 있을 뿐인
이도저도아닌 편의점 카운터 앞의 풍선껌에 지나지않는
그런 컨텐츠거든 사실

이런걸 그래도 어엿한 게임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씹덕겜의 한 축으로 평가받는 여러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이
갖고와서 조리돌림하고 내려치기하는게
마치 장애인을 패는거랑 비슷하게 보인다는거지
이짓도 딱 6개월만 이어지면 진짜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