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극한 분재 게임. 할 거 없어. 원신하다 와서 이미 폐사구간에 단련된 유저인데도 할 게 없다는 느낌을 받으면, 명조 유입이나 명조 하나만 하는 유저나 겜 가볍게 찍먹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폐사할 듯.


할 게 에코 파밍해서 캐릭터들 스펙 맞추는 것 밖에 없는데 에코를 파밍해도 강화를 못하니까 의미가 없음. 에코 따로, 에코 강화 경험치 따로인 시스템까진 인정. 에코 강화 경험치는 무음구역이라는 곳에서만 파밍할 수 있어서 수급처가 엄청 적은데 그마저도 별로 안 주는게 문제임.


연각 40렙 넘긴 후로 하루 10분 딸깍하면 솔직히 할 거 없다





2. 스토리가 진짜 조악함. 그먼씹 + 급발진 + 쓸 데 없는 장문의 줄글 남발 이게 전반적으로 모든 스토리에서 너무 심해. 스토리가 ㅈ박으
니 캐릭터들 매력도 하나도 없음. 씹덕겜에서는 뽕 주입하는 게 중요한데 뽕 주입 하나도 못함. 개연성도 솔직히 좀 부족하고


명조가 후에 성공한다해도 금주 지역은 흑역사로 남을 정도로 못 만듬. 솔직히 명조가 현재 부진하는 건 스토리 못 만든 게 제일 큼.


씹덕겜은 스토리만 좋으면 게임성 ㅎㅌㅊ여도 빨아주는 애들이 나올 정도로 스토리가 중요한데, 스토리 박으면 커버가 안 됨


대부분 유입들도 이번 스토리 개쩐다는 바이럴로 많이 유입되는데 명조는 스토리 어떻게 안 하면 절대 성공 못함. 아니면 스토리는 박을지언정 씹덕 전체에 센세이션을 가져올 수 있는 개쩌는 캐릭터를 만들면 됨
그게 쉽지 않아서 문제.


그래도 메인 스토리 작가 바뀌었으니 조금이나마 바뀌길 기대하긴 하는데 이미 망가진 이미지 바꾸려면 연달아 두 번은 성공시켜야 할 듯하다



누구는 짱개풍이어서 망했다하는데 그건 아님. 그냥 스토리가 박아서 망한거임. 이런 스토리는 서양풍, 씹덕들 정신적 고향인 일본풍이어도 망했음. 짱개들도 이런 좆박은 스토리 보면 국뽕 주입은 커녕 쌍욕이나 할 듯





3. 액션감을 내세우는 게임인데 타겟팅, 카메라 액션에 하자가 많음. 그래서 되려 그게 마이너스임. 이런 거지같은 타겟팅으로 싸우고 있으면 겜 피로도가 빨리 오름. 이게 게임성을 해치는 가장 심각한 문제인데 아직 못 고친 걸 보니 고칠 수 있으려나 모르겠음.
그래도 절치부심 해서 고쳤으면 좋겠음


오픈 때에 비하면 좀 낫긴 하지만, 아직도 뭔가 캐릭터들 모션이 부드럽지가 못함. 액션감을 살리려고 그렇게 만든 건진 몰라도 중간에 한번씩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 있음(잔렉 같은 건 아님). 부드럽지가 못해. 이것도 손 좀 보면 좋겠는데 기대는 안함.





4. 게임사의 중소식 운영이 너무 짜침
겜 유저들은 사료 뿌리면 좋아하긴 하지만 되도록이면 좋은 일로 사료를 받고 싶지. 사과용, 사고친 거 무마용, 누구 봐도 경쟁사 의식한 사료만 뿌리는 걸 마냥 좋아하진 않음. 이러다 1년도 못 가서 섭종하는 거 아닌지 불안해하기나 하고 지갑 걸어잠금.


게다가 쓸 데 없는 콜라보는 왜 이렇게 많이 함?
지금 인게임 내 문제가 한두개가 아닌데 그거나 고치지, 콜라보 같은 거 많이 해봤자 근본적인 문제가 안 고쳐지면 도루묵임

콜라보 음식은 유저들이나 사먹지 누가 그걸로 유입된다고.






5. 한국어 번역하고 더빙이 문제가 많은데, 이게 업체를 바꿔야 하는 건지… 그냥 모르겠음. 쿠로가 디렉팅 하는게 그런 방향인건지. 번역도 그냥 못한 수준이 아니라 가독성 박은 건 물론이거니와 명식 더 엑시온(동양풍 배경 지역에서) 같은 개 짜치는 단어를 쓰니까 스토리 몰입감이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음





6. 겜의 모든 부분에 하자가 있는데 그나마 살아남은 게 모델링. 근데 솔직히 취향 탐. 씹덕 맛이 부족해. 스토리가 박은 스노우볼이 여기까지 굴러온 것 같긴 한데. 매력이 좀 덜 느껴져서 그런가 예쁘긴 예쁜데 호불호 좀 타는 느낌.





그래도 명조 정 못할 게임은 아님. 그냥 무지성으로, 무과금으로 조금씩 하기엔 괜찮아. 앞으로 고칠 게 많긴 한데 그래도 1.1~1.2까지는 지켜볼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