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노선' 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간다 한들

1) 덜컹거리고 / 오래걸리고 / 옆에 냄새나는 틀딱들 감자 고구마 까먹으면서 / 시끄럽게 떠드는 무궁화호 탈래?

2) 아니면 지방 시찰가는 재력가 신사들과 함께 / 아름다운 승무원분들이 건네주시는 오렌지 주스 마시면서 / 격조있게 이동하는 KTX 탈래?

당연히 돈 몇천원 아껴보겠다고 몸비트는 거지새끼 아니면 KTX 타겠지?

KTX가 깔린 후로 굳이 시간, 멘탈 버리면서 무궁화호를 고를 이유가 없는 것처럼,

명조 출시 이후로 굳이 명조 대신 원신을 선택할 이유도 없다는 거임

그럼 블루 아카이브는 뭐냐고?

블아는 '우주열차' 임

원신, 명조하는 일반인들은 깨우칠 수 없는 지고한 경지에 이르른 사람들에게만 탈 기회가 주어지는 것 ㅇㅇ

끽해야 서울 부산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 화성 금성을 넘어 무수한 행성들로 뻗어나갈 '가능성' 을 내포한 것 ㅇㅇ

그게 바로 블루 아카이브임.

즉, [ 블루 아카이브 = Star Rail ] 이라는 공식이 성립한다 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