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긴 한데 뼈가되고 살이되는 얘기라서

화 내지말고 끝까지 눈물을 머금고 봐야함...

니케나 트릭컬은 스토리 전달 템포가 엄청 빠른데 왜냐하면

무슨일이 있었는지 TEXT로 다 설명해줌.
그리고 그 템포는 유저가 클릭으로 조절가능함.

예) 니케 : 아니스가 고개를 들자 위에서 공사자제가 떨어졌다. "(충격 효과음) 으아악!! 깜짝이야...이씨 놀랐네"

트릭컬: 코미가 떨어진 약을 주워 먹었다. "(먹는 효과음)먹었을 때 맛만 괜찮으면 괜찮은거지."

근데 블아는 ?검은화면뿅뿅

예) 블아 : (검은화면-총소리 효과음)...4~5초기다림... "저건...유령? 아니, 유스티나 성도회 인가요. 설마 실존했다니"

효과음만 나오고 검은화면 나오고 기다리다가, 판떼기가 뿅뿅효과음과 움직이면서, 다시 검은화면-총소리효과음...4~5초 기다리고... "대사"

게다가 상상력을 동원하기 때문에 검은화면 나오는 순간 몰입도를 헤칠 수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상황설명 삽화 조차도 없음.

게임성은 ㅈ망했고 그놈의 IP확장으로 스토리를 자신만만하게 말하던데, 오히려 개발진들은 이런 스토리텔링을 개선을 안해주고 유기함.

최근에는 "자, 블루아카 씹덕들아. 넨도를 냈다. 사라~~~" << 씹덕을 돈줄로만 보고있음ㅋㅋ

게임에 재투자도 없고 그래서 트릭컬한테 따였고 근데 잘나가는줄 암

이 부분은 제 3자가 보면 코웃음만 치는 수준이라서 알려주면 막 욕하고 모르쇠함ㅋㅋ가소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