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 총력전/대결전 낼때마다 버그 터져서 돈 쓴 값 못하게 만드는 게 제일 큼.

블아 일섭때부터 해본 새끼들은 잘 알텐데

페로로지라 처음 나왔을 때 버그 터져가지고 페로로지라 플레트로피 모두에게 줘버리고

호드 나왔을 때도 퇴각 버그 터졌는데 여기선 오히려 이거 문의한 유저에게 버그 악용한 니 잘못임. 우리 책임 없음 ㅅㄱ 때리고

고즈는 그냥 게임 설계 자체가 병신이었고.

막말로 과금딸 칠 수 있는 컨텐츠가 총력전 하나 뿐이었음.

그래서 추가한 게 대결전이었는데, 그 대결전도 피로감만 ㅈㄴ 크니까 정공리트 하는 새끼들도 기존 있는 애들 쓰다보니 매출에 미치는 부분도 미미해짐. 

거기다 최근에 있었던 카이텐 대결전 같은 경우는 토먼트 난이도가 인세인 난이도랑 그로기 게이지, 체력바가 동일 적용되는 사태가 발생함. 이건 버그도 아니고 그냥 코드 복붙같은 이슈였음. 

그나마 블아에서 과금딸 칠 수 있는 컨텐츠가 총력전말고 없는데, 그 총력전 마저 버그나 설계 이슈 때문에 과금딸도 제대로 못치니 딴 겜 같으면 흔히 있는 고래들이 오히려 타겜 대비 폐사하는 경우가 많음. 그러다 보니 그냥 월정액만 대충 지르면서 하는 애들만 남음. 좋게 보면 유저순환률이 좋다고 볼 수 도 있긴 한데, 니케나 명일방주와는 다르게 핵과금러 비중이 낮아서 매출 하한선이 한도 끝도 없이 내려가는 약점을 가지게 됨. 

일례로 저번 대결전  참여 인구가 40만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집계사이트에서 집계되는 유저수는 실제로 그보다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순위권이 100위에 근접하게 내려가는 건 이 핵과금 유저 비율 자체가 타겜 대비 적다는 걸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음.

게다가 니케처럼 패키지 형태가 다양하지 않다보니 유저 입장에선 초회팩 지르고 나면 살 수 있는 게 딱히 없음. 대부분 가성비가 떨어지니까. 심지어 얘넨 원신, 붕스, 에버소울, 심지어 트릭컬 조차 있는 게임 패스 같은 것도 안 팔음.

이런 블아 일섭과 대비되는게 블아 한섭임. 한섭에선 위의 버그들 대부분 수정해서 나왔고, 그러다 보니 유저수 대비 핵과금러 비율이 높은 편임. 이건 일섭,글섭, 중섭, 대만섭 등의 타국 서버 대비 높은 총력전 플레/골드 커트라인 보면 알 수 있음. 

게다가 원스, 갤스 같은 지역 스토어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다 보니 일본에선 그저 그런 패키지들도 한섭에선 할인받고 사게 되니 과금 의욕이 일섭 보다 더 잘 나옴.

그러다 보니 매출 방어라인도 일섭보다는 높은 편이고 니케 한섭이 이번 11월 이전까지는 개 한적한 시골이었다는 걸 감안해도 일섭이랑 다르게 평상시에도 두 게임의 매출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광경을 한국에선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음. 

물론 이건 니케가 이번 11월에 끌어온 유저들을 어떻게 방어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음. 지금도 축제 분위기긴 한데, 니어때 끌어온 유입들 한달도 못가 20프로 날아간 거 보면 아직은 좀 지켜봐야 겠지만.

세줄요약

1. 블아일섭은 과금딸 칠 컨텐츠에 하자가 있어서 핵과금러 폐사비율이 타 겜 대비 높음

2. 블아일섭은 패키지 구성 자체가 초회 패키지를 제외하면 사야할 메리트가 별로 없음.

3. 이와는 반대로 한섭은 일섭 총력전버그 대부분 수정한데다가,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의 할인 혜택으로 과금의 메리트가 일섭보다 커짐. 그래서 매출 방어라인이 일섭보다 높게 형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