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데차 때부터 홍보에는 돈을 오지게 썼던 새끼들 아니랄까봐 니케 또한 어딜가든 광고질하는 걸 볼 수 있음. PV영상 또한 나름 까리하게 뽑아냄

평가 - GOOD

그래픽

대표새끼가 그림쟁이 아니랄까봐 일러스트 퀄리티 개 높음. 리소스를 줄이기 위해 캐릭터 일러스트 마저 저화질로 집어넣는 타 모바일 게임에 비해 PC앱플에서 전체화면으로 봐도 캐릭터 화질이 뭉개지지 않는 미친 일러스트 사랑을 보여줌. 이딴식으로 리소스 생각안하고 캐릭터 고화질로 때려넣은 게임은 라스트 오리진 이후 처음 봄. 사실 전투는 무려 94년에 나온 버추캅과 크게 다르지 않은 단순한 방식인데 빵댕이 흔들리는거 하나로 전투가 즐거워질 정도로 빵댕이모핑은 충격적이었음

평가 - 빵댕이 GOAT

게임성

방치형 + 슈팅 + 씹덕수집형RPG 적당히 짬뽕 시킴. 그냥 모바일 게임 좀 해봤다 싶은 사람은 게임 들어가자마자 뭐해야할지 대충 다보일 정도로 식상함. 뭐 굳이 좋게 얘기해주면 귀찮에 대가리 굴릴 필요 없이 바로 적응하기에는 좋음. 하지만 이 게임이 다른 씹덕 모바게와 궤를 달리하는 미친 포인트가 하나 있는데 캐릭터 일러스트 그대로 인게임 캐릭이 구현된다는 점임. 

다른 씹덕모바게들 보면 우리가 모르는 개씹죶밥 하꼬게임이라도 캐릭터 일러스트나 디자인 하나만큼은 개쩌는 년들 죤나게 많음. 문제는 인게임에서 일러스트 그대로 캐릭터 그림 또는 대가리만 둥둥떠다니거나 따로 모델링을 구현한 게임이라고 해도 일러스트와의 괴리가 심하다는 것임. 일러스트는 가슴 엉덩이 죤나게 빵빵한 개쌔끈한 캐릭이었는데 겜들어가니 웬 죶만한 SD캐릭이 허공에 붕쯔되고 있는거임. 

허나 이 빵댕이 게임은 일러스트 '그대로' 캐릭터가 전투에 투입이 된다는 것이 미친 매력포인트임. 거기에 인력을 갈아넣은듯한 압도적인 LIVE 2D 퀄리티의 빵댕이와 가슴이 부들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자면 게임성이고 지랄이고 그냥 이곳이 천국임. 

니케를 해본 이후로 새로나온 모바일 게임들 좀 해봤는데, 인게임에서 SD캐릭들이 붕쯔대는 게임 보고 있으면 현타가 올 정도로 역체감 죶됨. 빵댕이에 홀린듯.

평가 - 빵댕이 빼면 SOSO / 빵댕이 포함시 GOOD / 빵댕이만 보면 GOAT

운영

살면서 이렇게 짧은 기간에 이렇게 많은 사고를치는 병신새끼들은 데스티니 차일드 이후로 첨봤음. 

확정뽑확률 설명기만(또는 사기), 유저적대적 BM, 다 쓰려면 수십분이 걸릴 것 같은 수 많은 해괴한 버그들, 유저손해보는 버그는 방치하나 지들이 손해보는 버그는 발견 시 칼같이 픽스하는 교활함, 적용되지도 않는 스킬업 패키지를 파는 뻔뻔함 등등등등 걍 이새끼들이 만든 게임하면 죶되겠다는 생각이 절로 나는 운영을 보여주고 있음. 무능력과 탐욕이 합쳐지면 이런 운영이 나온다라는 걸 처음경험해봐서 아직도 얼떨떨함. 돈에 미치새끼들 일지라도 최소한 3N은 능력이라도 있었음. 

평가 - 문재인급

결론

절대 돈을 벌게 해주고 싶지 않을 정도로 죶같이 악질인 회사에서 만든 게임이라 걍 시작도 안하는 것이 맞음.

그런데 이미 시작한 놈들은 아마 나처럼 빵댕이에 홀려서 씨발씨발거리면서 매일 일퀘를 돌리다가도 다시 빵댕이 흔들리는 것만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중독증세를 보이는 새끼들이 꽤 있을거임. 

죶같은데, 죶같지 않아질 수도 있는데, 죶같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빵댕이는 좋은걸? 그래도 죶같은데....이딴 식으로 제자리 걸음하다 어느새 다음에 나올 새로운 빵댕이를 뽑기 위해 주간몰드를 구매하며 모집권을 쌓아가고 있는 나같은 꼴이 되지 않으려면 애초에 시작도 하지 않길 바란다...

얘는 내가 니케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캐릭터 은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