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 여기저기 살펴보려고 여러 갤 여러 커뮤니티 검색도 해보고

스트리머들 반응도 다 돌려봤는데

진짜 공통된 의견은 게임은 재밌게 잘 만들었다는거 ㅇㅇ

나도 공감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이겜 접을까 말까 고민하면서

얘네 대처 나올때까지 기다려볼까? 싶을 정도로 정말 아쉬웠는데

오늘 공지보니까 

어제 공지 수정할때 싸~한 그 느낌 그대로 나더라 ㅋㅋ

확실해진건 얘넨 운영방식 절대 순순히 바뀔 생각 없다는것.

스토리랑 5지 보스 기믹즐기고 대가리 깨져서 

또 해보지도 않은 협력전 영상보고 딸딸이 치면서

과거 전력이 있는 만큼 더 열심히 하려고 하지 않을까?

라는 자기합리화로 과금 때려박다보니 

보름 지나기도 전에 엊그제 까지 400가까이 박았는데

솔직히 BM에서 느껴졌던 불쾌감 떠안고

게임 계속 할 이유가 오늘 공지로 사라진거같아 ㅇㅇ

환불 신청 해놨고 그중 반절은 커녕 얼마 안되는 금액 환불 되더라도

아니 400중 고작 10만원 환불 되더라도

걍 떠나는게 맞는것 같아 ㅋㅋ 

돈 당연히 아깝고 뭔 재벌도 아니라서

400이면 당연히 나한테도 매몰비용이라는게 성립되지 ㅋㅋ

근데 내가 평균 이런겜에 질러온 액수 생각 했을때

내가 봉합하지 않고 계속 해댔다면 

아마 지금 가진 유흥비랑 이것저것 따지고 올해안에 크리스마스 패키지 달려가며

깡돌까지 질러댔으면 연말까지 한 2천만원 질렀을것 같다 ㅇㅇ

다시는 시프트업 게임 안하겠다는거

또 새로운겜에 과금 시작할거면 최근 출시작은 최소 닥눈삼하면서

딱 달에 100씩만 지르다 간 다보고 확실해지면 더 지르자는거?

이딴 교훈만 얻고 간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