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뽑기(신규 지휘관 전용 10회 모집)에 대해 텍스트 설명 부족이라 설명하지만 명백히 사기쳤다 들킨 것처럼 보임. 지금 공지는 우리가 사기친 게 아니라 실수한 것뿐이라고 설명하고 있음(개인적인 관점일 수도 있지만, 일반뽑이랑 유료뽑이랑 알고리즘 다르게 짠 건 하나라도 SSR 적게 줄려고 장난치다 걸린 것처럼 보이고, 10뽑에서 필그림 뜬 건 버그일 가능성이 높은 데 자신들이 판매하는 상품에 버그가 났다는 건 절대 인정하지 않으려고 순서 섞는다고 변명한 것처럼 느껴짐. 공지에 순서 섞는다고 설명했지만, 알고리즘 공개하지 않는 이상 신뢰가 가지 않음)

 그럼 앞으로 게임사 측이 또 사기쳐도 실수라 변명할 가능성이 높고, 유저 입장에서는 게임사를 믿을 수가 없음.

 무과금이 보상을 받냐, 안받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게임사가 해당 사태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면, 소비자 측에선 믿고 현질할 신뢰가 생길 수가 없음.

 앞으로 현질할 가능성이 있는 무과금도, 지금까지 현질해온 과금층 역시.

 그런데 이제 유료뽑하면 12월 8일 이후 SSR 확정 몰드 하나 준다?

 자신들이 파는 상품에 대한 제대로 된 해명도 하지 않고(텍스트 표기 미흡만으로 설명될 문제가 아님), 오히려 해당 상품을 사라고 부추기는 꼴이지 않나... 

 결과적으로, 이전에 유료뽑 한 사람들은 10회에서 확정으로 먹을 SSR을 보상받게 되었으니 다행이지만, 이게 논란이 되지 않고 수면 위로 오르지 않았다면 돈을 주고 해당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자신이 기대한 바와 다르게 손해봤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겠지. 이건 명백히 소비자 기만임.

 이런 경우가 앞으로도 없을까? -> 현재 게임사 측에서 제시한 공지는 이런 의심을 없애기 어려워 보임.

 해당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 아무리 개선하겠다 주장해도 전혀 와닿지 않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