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갓겜이다. 했다

비주얼적으로 신박했다.

"할게 생겼다" 그렇게 생각했다.

1일차부터 느낌이 왔다. "꼬박꼬박 출석해서 보상 열심히 타먹자"생각을 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그러나 14일 출석 다 박고 오는 공허

전초기지 재화 1원이라도 손해 안보려고 들락날락

시나리오 못미니까 들락날락

몸 비틀면서 5% 10%만 되도 싹 재화 긁어모아서 레벨업 1이라도 올려서 다시 몸비틀기 반복

"이야 몸비트니까 결국 깨지네! 통곡의 벽만 넘어가면 좀 쉬운데? 전초기지 1업 했다 난 역시 겜잘알 ㅠㅠ"

그래왔다

그런데 다 부질없다

알고보니 해골물

내가 혼자 망상했던 크리쇼들

"다양한 니케들이 있네"

"비록 홍련과 화란이 없지만 이거 스킬셋 보니까 크리 조합 괜찮은데?"

"도감을 좀 더 봐서 조합을 맞춰볼까?"

했다.

그렇게 순수했는데

다 그짓부렁이었다

다 버그였는데.

다 해골물이었는데 혼자 똥꼬쇼했던거다..................

그냥 병신이었다.

그만하고 싶다

괜히 했다

나는 당당하게 보상을 받고 싶다.

그런데 같이 하는 녀석들

위선자 투성이다

"버그만 잡아달라?"

다음에 또 이런 일이 발생하면

"버그만 잡아달라!" 이러게 생겼다.

애네들은 바보 멍청이다. 당하고 살 놈들이다

이런 놈들과 함께하기 싫다.

나는 그만하고 싶다 이제

소중하게 달려왔던 내 시간이 2주동안의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이도저도 못하겠다

내가 공든 시간

"아 이거 스킬셋 이거 조합하면 괜찮겠네. 조합 프리바티 마지막탄환 시너지, 크리 버프. 홍련없어도 괜찮네 애정으로 키워야지"

그저 순수했던 바보 멍청이

그만하고 싶다

그만하고 싶다

그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