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이전의 픽업 및 업데이트 주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1)에서 이어지니 못본 사람들은 아래에 링크를 올려줄테니 참고 할 것.

https://gall.dcinside.com/m/projectnike/154991

이전 글에서 예기했다 싶이 라플라스 픽업이 10~12 지역을 밀었을 때를 전제하에서 업데이트 되는 거라고 했고 그러면 다음 픽업이 누군지 예측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럼 라플라스 다음에 픽업하는 캐릭터가 누구일까?

일단 그것에 관해서는 12지역 다음에 나오는 13지역의 스토리를 스포당하거나 밀었다면 쉽게 예측 가능... 아니 유출본으로 이미 다 알고 있을 테니 그냥 까발리겠다.

다름아닌 모더니아, 그렇다 헬레틱으로 개조된 마리안이다, 솔직히 유출된 시점에서 플레이어블로 나올 가능성은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 주기를 보고 나오는 시기가 늦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 동시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모더니아 출시와 동시에 원본 마리안도 함께 출시할 거라는 생각이.

지금까지 메인 캐릭터 3인방 중 하나인 마리안이 왜 지금까지 픽업에 추가되지 않았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도 모더니아 관련 때문에 일부러 추가하지 않은 것인게 분명하다.

솔직히 출시 당시 마리안도 뽑을 수 있게 했다면 7지역에서의 그 반전이 엄청 의미가 없었을 테고 이후에는 예측이 가능해 스토리 미는 것이 지지부진해졌을 테니.

그렇기에 스토리를 통해서 모더니아 떡밥을 서서히 풀면서 동시에 구출 할 기대감을 품게 함으로써 계속 스토리를 밀 원동력으로써 삼은 것이다.

그리고 이제 라플라스 픽업이 끝날 때 즈음 슬슬 유저들도 13지역을 시작 할 시점이고 거기에 정보 및 떡밥도 충분히 뿌려졌을 테니 모더니아와 마리안을 출시할 절호의 타이밍이다

이렇게 보면 진짜 제작진이 니케 스토리 및 캐릭터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것 같다, 버그라던가 bm문제는 있지만 이것만큼은 인정할 수 밖에...

문제는 이 둘이 어떻게 출시되냐는 것, 이미 유출을 통해 알겠지만 모더니아의 소속은 필그림, 그렇다 확률이 가장 낮아 얻기 진짜 어려운 캐릭터이다.

나를 포함한 마리안만 바라본 유저들로썬 진짜 어떻게든 뽑고 싶겠지만... 제작진이 이 둘을 어떻게 내놓을지가 걱정이 된다.

이상으로 픽업 및 업데이트 주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