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블루아카이브는 매출은 몰라도

동인판에서의 인기는 전성기 페그오를 상회하는 수준임

그리고 그러한 인기를 끌어올릴수 있던데에는

블루아카이브의 시나리오라이터, "이사쿠상" 상당한 공헌을 한것이 팩트

따라서 이쯤에서 그는 조금씩 불만이 생겼을거임

물론 그의 인센티브 급여내역을 보면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를 천대하는 게임업계에서

나름대로 대우를 받고 있었던것은 명확하나

이미 그의 눈은 k-시나리오라이터가 아닌 "나스키노코"를 바라보고 있었을거임

페그오라는 게임은 페이트의 아버지인 나스키노코 없이는 존재할수 없음...

나스키노코는 페그오를 통해 최소 수백, 수천억을 넘는 돈을 벌여들였을것이고

이미 이사쿠상은 본인의 억대연봉 따위는 푼돈이라고 생각했을것임...

결국 그시점에서 그는 확신했을거임. 월급쟁이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창업을 해야한다는것.

그리고 그것은 이사쿠상 외에도 블루아카이브의 중요pd들도 생각하던바일거임.

넥슨 아래에서 만들어봤자 월급쟁이 신세를 못벗어나는데,

마침 김형태 라는 인물이 스스로 창업해서 회장님이 되는것을 모두가 봤을텐데

당연히 제2의 김형태를 꿈꿨을것.

결국 제2의 김형태를 꿈꾸는 이들과 제2의 나스키노코를 꿈꾸는 이의 이해관계가 맞았기때문에

그들은 회사를 나와 창업을 시도했던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