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하면서 온갖 조합으로 굴려봤거든

막 엠버나 바바라도 살려볼려고 했고. 감우랑 유라 풀돌한거 어떻게든 써보겠다고 몸비틀기도 했고

그래서 연월 최종 정착팟이 라이덴(4돌) 유라풀돌 감우풀돌 진풀돌 이렇게 돌면 재밌고 좋음.

그런 식으로 최대한 모든 캐릭터들을 활용해보려고 하는데 솔직히 원신은 캐릭터 설계를 안따라가면 좀 한계가 많이 보임.

내가 저런거 좋아하는거지 엠버 키워보겠다고 종탄노 5재하고 그렇게까지 하는것도 아니고

특히 현타 많이 느꼈던게 유라 풀돌 나선 솔플 영상하는거보고 감명받아서 해보는데

존나 불쾌하고 재미가 없는거임. 애초에 원신 시스템이 솔플하기는 존나 어려운데다가 유라로 나선 솔플할려면

몹배치 같은거 고려해서 빌드까지 다 짜야하니 걍 몇번하다 던졌음.

그런데 명조는 기본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모든 캐릭터들이 다 나름의 조합이나 쓸모들이 있는거같음.

능양이나 알토도 키워놓으면 충분히 쓸만하고.

도기, 양양도 충분히 제 역할을함 (양양은 솔직히 너무 저평가 됐다고 생각)

나중에 인플레 밀리고 다른 엔드 컨텐츠에서 못쓰게 되더라도 스즈메도 있고 홀로그램도 있어서

뭔가 캐릭터 만족도가 되게 높은듯.

캐릭터 조작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데 금희 장리는 존나 맨날 갖고논다

금희 / 설지로 설지 홀로그램 솔플 느낌내보기도 하고(금희가 브레스로 다죽임)

원신은 구캐릭 상향을 안해줘서 너무 아쉬웠는데(환상극도 결국 머릿수 채우기지 별의미는 없음)

명조 이런 점은 진짜 장점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