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이 클 수 밖에 없는 겜임

패키지 겜 마냥 영혼을 갈아 한번 잘 만들어놓고 반 쯤 방치하고 다음 시리즈를 제작하러 가는 개념의 겜이 아닌

40일마다 맵or 마신임무or 큰이벤 등 액티브 컨텐츠를 게속 던져줘야 체급을 유지할 수 있는 액티브 겜임

원신이 잘나갈 때도 버전 초반에 마신임무+새로운 지역 맵으로 찍싸고 중후반에 폐사하는 건 국룰이였잔아

롤, 오버워치, 배그 처럼 간간히 신챔, 신맵, 신총 가끔씩 툭 던져주는 수준으론 오픈월드겜 특성상 안됨

이러니깐 겜 제작비는 1200억인데 1년 재투자 비용은 2800억일 수 밖에 없음

사실 이렇게 재투자 크게해도 이나즈마 수메르처럼 많이 벌면 상관없음

그냥 존나 많이 번 만큼 재투자 게속해 끝없는 기차에 연료를 게속 주입해주면 됨

하지만 이렇게 비싼 게임이 매출이 줄어든다면??????

원신이 아니여도 믿을 구석이 있고 기댈 구석이 있으면 자연스레 반쯤 유기하고 버려도 되지만

맥도날드가 햄버거 안파는거랑 똑같은거임

미호요는 2020년에 원신출시만큼 새로운 흥행작 못 만들면 지금의 회사 체급에서 기댈 곳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