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줄요약 

1. 일러스트 퀄리티 저하 및 캐릭터 설정이 빈약해져서 게임자체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고있음

2. 발전없는 게임성 재탕에 돌려먹기만 하고 투자가 없는와중에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인데 스토리가 전혀 진행도 없고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음.

3. 선 넘는 2차 창작이 수면위로 올라와도 방관, 블아 팬덤의 패악질때문에 블아에 대한 문제점을 제안및 해결요청을 못함 

일단 블아 일섭 한섭 둘다 서버 런칭때부터 했었고 3주년이후 밴즈사때 접었음 

플레 달고 유지하겠다고 돈도 꽤 질렀었고 무엇보다 그림 관련 창작 활동도 했었음

흔히 말하는 짤숭이 또 너냐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애초부터 짤숭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서코라던가 그런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팬박스같은거도 운영 안하고 진짜 취미생활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게 활동했음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블아에 대해서 관심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3주년이후 밴즈사때부터는 완전 접고 

다른 장르쪽 창작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가 복합적으로 블아를 장르로써 소비하기엔 문제점이 많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설명하기 앞서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것들이 일단 내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이게 무조건 맞다라고 말할수 없음. 

하지만 이야기를 좀 하자면 

1. 게임의 비주얼 및 설정 

애초부터 블아는 출시때부터 게임성에 대해서 많이 지적을 받았음. 

프리코네와 유사한 시스템과 더불어 흔하디 흔한 쇼사게에 불구한 게임이기도 함. 

이러한 부분을 커버치고 한때 블아가 일본내에서 엄청나게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캐릭터의 설정, 컨셉 그리고 더불어 비주얼적인 측면이 매우 컸음. 

블아가 초창기에 진짜 망해갈려고 할때쯤에 바스나가 나오면서 SNS와 스레에 엄청난 이슈를 불러왔었고 

특히나가 청순 발랄한 느낌의 아스나의 이미지와 깔끔하지만 완성도가 좋은 일러스트덕분에 블아라는 게임이 있다라는걸 사람들에게 인식시킴

일러스트가 가지고 있는 적당한 밀도와 더불어서 완성도 높은 비주얼 그리고 컨셉에 걸맞는 캐릭터 설정

조화롭게 잘 맞춰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게 만들었음 

어찌보면 흔한느낌의 디자인이지만 캐주얼하면서도 완성도 있게 만든 일러스트 덕분에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음

반면 요즘 나오거나 출시 시키는 캐릭터들은 정말 말그대로 찍어내는듯한 느낌이 강함 

캐릭터들에 대한 서사나 연계에 대한거는 생각안하고 이벤트스토리나 잠깐 땜빵 하겠다고 일회용으로 사용하는게 크다보니 

당장 철도가키라던가 니아니아 교수라던가 이런애들이 디자인이나 이벤트에서 뭐를 했다 정도의 사소한거만 부각되지

정작 이러한 캐릭터들이 이끌어가는 스토리에 대한 깊이감이 없음 

이벤트를 위해 한번 사용되고 이후에 등장조차 안하는 캐릭터들이 너무나도 많고 

지속적으로 이벤트나 소규모 업데이트마다 캐릭터 일러스트를 내야하니까 

일러스트의 퀄리티나 설정 또한 점점 낮아지는게 보이게 됨. 

어느순간 일러스트가 애니메이션 원화가 되어버렸는데 

에덴조약이후 블아만의 그림 통일체가 진행됬을때 분명 지금보단 더 디테일하고 완성도 높게 그렸었음 

하지만 지금은 그 이상도 아닌 수준에 머물게 되어버림. 

2. 게임의 방향성 및 운영방식

다른 게임들을 하다보면 정말 느끼는게 많아지고 딱 나오는 말이

"블아는 게임이 아니다" 였음 

뭐 솔직히 다른게임들도 막노가다에 하루종일 죽태우는데 정작 실속은 없어서 게임 아니다 라는 소리를 듣곤하지만

블아는 그거와 다르게 진짜 게임이 할게 너무 없고 완성도가 낮은게 큼 

기본적으로 게임 자체가 소샤게이면 스토리가 중심 컨텐츠가 되는데

스토리가 풀더빙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토리자체가 가지고 있는 연출력이 높은것도 아님. 

물론 최종장까지의 블아는 엄청나게 연출력이 뛰어나다! 라기보단 스토리의 서사라는 뼈대에 살을 붙여넣으면서

어떻게든 부족한 부분을 보안하려고 노력하는 부분들이 어지간히 있긴 했음 

하지만 요즘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음 

스토리로써 풀어가는 게임이면 스토리로 몰입감을 만들게 하고 그거에 유저들이 빠져들게 해야되는데

당장 2주년이후 스토리들이 정말이지 최악의 형태로 두드러지고 있음 

토끼부대 2장은 정말 보는 내내 말이 안되는 전개와 설정오류 그리고 나사빠진 빌드업등 

분명 좋게 풀어갈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급하게 마무리를 짓고 아무런 생각없이 정말 이게 " 메인스토리 " 인가 할정도로

당장 세계관에 영향력을 주는것도, 임펙트가 있는것도 아니였음. 

아비도스 3장은 어떻게든 끝내둔 스토리 자체를 연장시키기 위해 억지로 관짝에서 꺼내온 느낌이 큼 

호시노라는 캐릭터가 2장때 어느정도 성장했다는걸 암시하고 끝내둔 설정을 갑자기 집착정공녀로 바꾸고 

정말 억지스러운 전개를 진행시키면서 결국엔 스토리의 결과는 기존 캐릭터와 설정을 폐기 시키고 떡밥만 남기고 끝나버림

백귀야행은 솔직히 말을 할수가 없음... 정말 나도 하면서 이렇게 노잼인 스토리는 처음봤고

스케일만 키우고 정작 퍼즐 하나하나 맞춰가면서 진행하는 스토리가 아니라 

그냥 엎질러놓고 누군가가 치우겠지 하면서 유기한 수준이였던지라 집중하고 제대로 보지도 않았음

흔히 옆동네에서 말하는 최악의 스토리로 뽑는 이나즈마나 나부

이 두 스토리가 나왔을때보다 엉망 진창으로 스토리를 풀어가고 저 두개의 스토리들은 후일담같은걸로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노력했으나

백귀야행은 이제 1년넘게 유기당했음. 무려 메인스토리인데도 

스토리의 방향성은 결과적으로 내부에서 서로 검토하고 보안해줘야하는데

이미 이전부터 최종장까지 준비한 스토리가 블아를 준비하면서 준비한 스토리였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해왔다라고 말했기때문에

최종장이후의 스토리는 솔직히 내부적으로 서로 검토 안했다는게 대놓고 보임

KV사태이후 넥슨이 지들 입으로 게임의 정상화를 이야기했지만 

메인스토리에 대한 진행도 없고 이벤트 스토리도 몇개 툭 던져놓고 지속적으로 재탕만 하는걸 보면 

지금 남아 있는 운영진쪽은 이전에 쌓아뒀던 명성만 갉아먹는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을 못하겠음.

게임으로써의 역활은 말을 아예 할수없을 만큼 최악인게

분명 다양한 시도를 할수가 있었고 기회는 몇번 있었고 타이밍도 있었지만

매번 이벤트에 똑같은 그냥 티켓으로 재화뽑기같은거

메인스토리하고 이벤트하고 별차이없는 그냥 진행방식 

총력전 불쾌한 패턴으로 장착해서 출시 

총력전말고 새로운 컨텐츠 색깔놀이 총력전, 추가 스펙업재화 주는 총력전 이딴거라

출시이후부터 게임성에 대한 발전은 전혀 일보조차 나가지 않았음 

3. 2차창작및 유저들의 패악질 

블아는 2차 창작을 공식에서부터 많이 밀어왔었고 실제로 이거덕분에 일본에서 엄청난 성황을 이룰수 있게 되었음. 

블아가 전성기 시절때는 트위터나 픽시브만 켜도 블아가 압도적으로 많았었고

실제로 그때 블아 그림만 그려도 트위터에서 좋아요 기본으로 2-3만 넘게 찍히고 그럴정도였음.

하지만 명확한 가이드라인 없이 2차 창작을 너무나도 푸쉬한 나머지 부작용도 오게 됬음 

예전에는 가슴 큰 캐릭 가슴 작은 캐릭 이렇게 너도나도 좋아했는데 

지금 블아장르를 좋아하고 남아있는 사람들을 보면 코코나 호시노 아리스등등

이런 로리캐들을 좋아하는 애들만 남게 되었고 실제로 최근 일러스트들 반응들보면 로리캐들만 반응이 좋게 나옴

로리캐에 대한 2차 창작과 수요만 많아진 상태에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사건을 터트리고 

일본내에서도 블아 장르를 좋아하면 로리콘이라는 인식까지 박힐정도로 엄청나게 안좋은 시선으로 낙인이 찍힘 

이러한 문제점이 엄청나게 많기때문에 해결하려면 2차 창작 가이드라인에서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부분에 대해서 금지하는 방향으로 가야하고

버튜버쪽가이드라인처럼 로리야짤같은거는 대중적으로 공개하지 못하는 방향성으로 잡아야하는데

공식 자체에서는 묵살하다보니 엄청나게 인식만 갉아먹고 이미 더이상 회복할수가 없음 

실제로 로리콘들 패악질과 더불어 최근에 내는 캐릭터들이 이쪽 로리 취향에만 집중 되어있어서 

매력을 못느껴서 장르에 이탈하는사람들이 많아지긴했음... 진짜 최근에 보면 오와콘 소리가 들릴정도이며

3.5주년때이후부터 불만이 많이 터져나와서 트위터나 픽시브에서 인기가 급속도로 줄기 시작함 

블아 팬덤들이 아직도 인기있다고 주장을하고 픽시브니 코미케니 언급을 하지만 

애초부터 이번 겨울 코미케 접수는 8월중순에 마감이였고 3.5주년이 7월 말때 발표

kv사태는 9월초에 터지고 이후에 없데이트 주구장창 없데이트 였기 때문에 제일 피크일때 코미케가 신청이 마감됨

그리고 이게 위에 상술한 문제를 가장 해결못하게는 문제점인데 

보통 게임에 대한 불만이 있거나 문제점이 있으면 플레이 하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있고 해결해달라고 커뮤니티에서 강하게 표현을 하지만

악성 블아 팬덤들이 지속해서 이러한 의견에 대해서 묵살하려고 들고 있고 

지속적으로 무조건 반발할려는 성향만 가득함.

블갤같은데에 게임 이 시스템이 맘에 안들어서 언제좀 고치려나 라는식으로 말하면

우리 갓겜에 토달거면 겜 접어라 라는 식으로 차단해버려서 

운영진들 입장에서는 커뮤니티만 놓고 보면 자기들이 삽질하고 있는것에 대한 찬양하는 글밖에 안보여서

지금 상태로 충분히 칭찬 받는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뭐 하려고 들지 않을수 밖에 없음. 

당장 아비도스 3장 스토리나왔을때 일섭에서 보단 사람들이 이상하다 별로다 라고 말했을때 차단 당한 사람들 수두룩 했음. 

요즘 보면 게임 외적인 부분으로 김용하 찬양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고 

이걸 또 게임에 엮어서 이러니까 게임이 갓겜일수밖에 없다고 기습찬양하던데

이런거 보면 블아가 발전없이 갈수 밖에 없는게 무지성으로 쉴드 치는게 제일 크다고 생각함. 

이외에도 더 짜잘하게 문제점들이 많긴하지만 

다 서술하기엔 한도 끝도 없을거 같고 

무엇보다 이러한 문제점을 말해도 결국엔 개인의 생각에 그쳐버려서 

이미 바닥으로 침몰하기 시작한 블아를 되살릴수 없을거 같음 

프로젝트RX도 솔직히 일본애들 입장에서 블아 차기작처럼 느낄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심밖인 상황이라 

프로젝트 RX 가 나온다고해도 블아랑 똑같은 상황에 직면하고 발전없을거 같으니 관심 갖을거 같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