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요는 겨우 2달전 뿌린 배포캐고 음림은 상리요 설거지녀라 아무도 안가져가는게 당연한건데 억까가 너무 심하시네요. 애초에 BM이 혜자여서 월정액 패스로 명전떡치니까 굳이 걸렀다가 복각때 뽑을 필요가 없거든요. 그리고 사실 더 할말은 없는데 대풍기관은 사람에게 기대지 않는다. 밤새도록 정사를 해도, 성큼성큼 스스로 걸어서 샤워를 하러 간다. 마음대로 옷을 입고 '먼저 갈게'라고 말하고 집을 나가 버린다. 좀 더 침대에서 늘어지고, 그 머리를 쓰다듬고, 그런 다음 이 손으로 몸을 씻겨주고, 옷도 입혀 주면서 배웅해 주고 싶은데. 배가 고프다고 말하면 타친을 만들어 주고 싶다. 씻는 게 귀찮다고 말하면 욕실까지 옮겨 주고 저 갈색의 피부를 구석구석까지 씻어 주고 싶다. 춥다고 말하면 이 몸으로 그 가느다란 몸을 감싸고 아침까지 따뜻하게 해 주고 싶다. 그러고 싶으면 그렇게 하면 된다. 어느 날 아침 갑자기 깨달음을 얻었다. 아침에 집을 나서는 사이노에게, 오늘 밤은 일이 끝나는 대로 바로 집에 와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