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를 빨만 하네, 그래픽이 웅장하네 같은 건 잘 모르겠고

요즘 하는 게임들이 슬슬 질리기 시작했음.

특히, 수집형 rpg 요소가 1g이라도 섞이면 왜 그런지 모르게 물리는 느낌.

그래서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두 가지 중 어느 경우든 간에 단점이 있다는 거임

천장 없는 게임은 

밑도 끝도 없이 투자해야 한다는 단점은 분명함

하지만, 한 번 쥐게 될 경우 쩌릿쩌릿한 게 

이 맛에 뽑기를 하는가보구나 하는 일종의 희열이 있음

반면, 천장 있는 게임은

요즘 추세는 반천장에 천장을 높이는 게 트렌드이기는 하지만,

어찌되었든 선 넘기 전 확정에 가깝게 획득이 가능함

다만, 이게 설령 원하는 걸 얻는다 쳐도 꼭 당연하게 느끼게 된다는 거

대부분 천장 가깝게 쳐야 얻는 식이니 뽑기 잘했을 때의 희열이 없음

그렇다고 뽑기 금액이 딱히 저렴한 것도 아님

그래서 질문

결과적으로 천장 없는 게임은

서머너즈워라든가 에픽 세븐 같은 타이틀이 될테고

천장 있는 건

붕괴 스타레일이나 원신, 블루아카이브, 명조 같은 게 될건대

어느게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는지 알려줘

요즘 감 떨어져서 뭐가 재미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