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색이 질긴 흑우 인생의 살고 있어서

올해 제법 많은 팝업에 들려 인생을 탕진하고 있는 색이임

올해는 명조, 나혼렙, 미르 그리고 대황신 팝업을 다녀왔었음

우선, 주말 피크 예상됐던 원신 pc라운지는 역시나 오후 6시 반인데도

대기 시간 300분 떠서 깜놀...

그럼에도 대황신 킹왕갓 외치는 건 가장 개념 찬 운영인 것 같다는 생각

대기시간 300분 찍히는 데 주변에 준 선 사람이 거의 안보임

즉, 쓸 데 없이 시간 버리지 말고, 때 되면 부르니까 그때 오라는 식 배려가 있다는 거임

그런데, 띵조는 어땠느냐

습도 존나 높고, 날 푹푹 찌는데

일단 밖에서 육수 쭉쭉 뽑고 냄새 나라고 오징어, 꼴뚜기들 자연 건조

새치기 관리 안 되서 줄 세우라고 소리 꽥괙 질러도

??? : 아우, xx 우리도 싸우려는 거 아.니.거.든.요. 이지랄 하면서 그냥 방치. 그 와중에 관리 인원 열사병 증세로 바닥에 쓰러짐.

그러고는 찍을 사진 다 찍었는지 갑자기 일하는 척 하더니 30분도 안되서 예약 다찼네 하면서 강제해산

코스프레 포토 타임 부스 앞은 사진 찍으려고 각 잡고 서면

시큐리티 : 아오씽, 여 서 있지 말고 흩어지라고~ 하는 식임.

행사 존나 체계적인 것 같아서 기분 째지고 왔음

요즘은 어떠려나

캭 퉷~

요즘 말 나오는 나혼렙 팝업

여는 게임 홍보인지, 만화 홍보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음

아무튼, 풍기는 느낌은

??? : 관람객은 나 알바 아니고, 저희 초상권 있단 말이에요. 빼애애애액, 물건 안 살꺼면 나가세요 빼애애애액

느낌이라서 흑우처럼 아크릴 피규어 몇 개 사옴. ㅠ_ ㅠ

미르2였나...여기는 더 골때림

오픈 첫날 사람이 1도 없음

직원 혼자 땡볕에 서가지고 제발 사진좀 찍어가세요 ㅠ_ ㅠ 이러고 있음

볼 거리도 하나 없이 저 로봇 달랑 하나...

대륙의 생각은 역시 남다른 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