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S232 4way to 1 USB 문제 없음

RS232 4way 짜리 FTDI로 USB 먹였는데도 문제 없음

2. 더블모니터 가능

DSI + HDMI 둘다 써서 더블모니터 해봤는데 잘 돌아감

근데 vu-8m 디스플레이 붙인 채로 터치모니터의 Hdmi랑 usb를 붙였더니

그 둘을 하나의 디스플레이인줄 알고 인식하네

이거 고치려면 이거저거 깔고 세팅해야됨

당연하게 쓰던 기능들을 일일이 찾아서 넣으려니까 피곤하긴 하다

3. eMMC 8기가 너무 작음

근데 eMMC카드 8gb짜리 샀더니 너무 불편하네

1.4만원으로 제일 싸서 샀는데

여기에 컴파일러랑 내 git, 크로니움, LightDM 이렇게 4개 깔았더니 용량 꽉참

다 깔고 필요 없는 deb같은 거 싹 다 지웠는데도 1.1G밖에 안남음

1g 대체 어따쓰냐

개발용으로 쓰려면 인간적으로 32gb정도는 넣어야 할 듯

근데 뭐 빌드하면 상관 없어지긴 하니까...

운영체제 째로 구워버려서 골든디스크로 만들 거라면 16gb쓰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다

그래봤자 늘어나는 비용은 전체 시스템 가격의 0.05퍼 쯤 밖에 안되니까

4. 부팅속도 15초 컷

젯슨 나노나 라파 같은 건 심하면 50초에서 1분 쯤 걸리는데

얘는 한 15초 컷임

내가 이거저거 엄청 올리니까 정확히 25초 걸리더라 login화면까지

내 프로그램 돌아가기까지는 1분 17초 걸림

svelte를 npm run dev로 돌린 거랑

fastapi가 uvicorn으로 돌아가는 정도

5. 3.5오디오 잭이 없음

오디오 자체는 입출력 다 지원하는데 오디오 잭이 없음

USB로 붙여서 쓰던가 해야될 듯

보드와 스피커 사이의 거리가 30cm정도 밖에 안되니까 큰 문제는 아닐 듯함

6. 개발 모드 시 속도가 느림

근본적으로 ARM이라 어쩔 수 없는 것도 있고

fastapi랑 svelte, 크로니움 하나 씩 돌리니까

램이 1.8기가 사용 중으로 뜨는데 오드로이드의 가용 램이 3.6gb임

UI를 웹으로 해서 메모리도 조금 걱정되네

7. USB포트 빵빵하다

터치모니터 USB

FTDI

키패드

스피커

이렇게 하니까 4벌써 4개 포트 다 씀. 실질적으로는 7개 끼운 거임

라파 하나에 이걸 다 물려놨다면 엄청 불안했을 것 같은데

4개 포트가 제각기 독립된 포트라 훨씬 맘이 편하네

터치모니터랑 키패드는 usb허브로 공유해도 되니까

한 자리 정도는 더 쓸 수 있음. ㄱㅊ네

8. 발열량

방열판이 빅사이즈라 그런지 일단 발열양은 적음

9. 중간평가

시스템 회사들은 중고컴 쓰는 경우도 꽤 되는데

굳이 그럴 필요 없이 이거 쓰는 게 가격도 훨씬 싸고 괜찮은 것 같다 (12만원)

개발용으로 쓰긴 곤란하지만 배포용으로는 딱 적당함

글고 산업용 윈도컴들은 OS깔고 프로그램깔고 어쩌고 저쩌고 존나 귀찮은데

얘는 걍 골든디스크 구워서 eMMC카드 딸깍하면 끝나니까 그것도 좀 편한 것 같음

카드에 os올리는데에 30초인가 그 정도 밖에 안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