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자바를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에 공부했음.

자바책 3권 봤네 ㅋㅋ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나온

자바 코어 2 였건가..

그게 책이 2권으로 이루어져 있음.

왜 자바2냐면,

자바 버전이 1.2여서 자바2라 부르는 것이었음.

스윙 처음 나왔을 때가 그 무렵.

그전까지는 Awt를 사용했었지 ㅋㅋ

그리고나서 헤드퍼스트 디자인 패턴책 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 ㅎㅎ

자바 기능 중에 제일 신기했던 것이,

클래스 로더, 리플렉션. 기능임.

자가 치유가 가능하다는 거지.

가령, 프로그램 돌리다가 어느 부분에 예외(에러) 가나면, 프로그램을 중단하지 말고 계속 유지하면서

소스코드 버그 픽스 후 클래스를 재로딩하면

무중단 가동이 가능하다는 것.

자가 치유 알고리즘 개발도 가능하지 ㅎㅎ

예외(에러)가 나도 메모리 오염이 없으니.. ㅎㅎ

대박이지.. ㅎㅎ

회사들과 사람들은 자바에 열광을 했어.

포인터 없지.. 안정적이지..

열광을 안 할 수가 없었지.

언어 이름도 참 낭만적이야

인도네시아 커피 이름인 자바 ㅎㅎ

개발 도구들 이름도 낭만적이지

1. 넷빈즈 ㅎㅎ

빈즈가 Beans인데 콩깍지 같은 걸 빈즈라고 할거다 아마.

NetBeans라고 유명한 툴 있다. ㅎㅎ

2. 이클립스

이클립스 뜻이 일식이다. 일식.

태양과 지구 사이에 달이 일직선이 될때 지구로 오는 태양 빛이 차단되어 어두워지잖아 ㅎㅎ

3. Ant ㅎㅎ

개미. 이거능 빌드 도구인데 ㅎㅎ

뜻이 개미야 개미..

자바 툴들 이름이 참 낭만적이지 ㅎㅎ

그라고 자바 소스코드보면

관례적으로 함수 이름이 길어.

소스코드 보고 있으면

무슨 소설책 읽는 그럼 느낌들어서 좋더라 ㅎㅎ

타이핑이 많아져 그게 좀 짜증이었지만 ㅋㅋ

자바하면 나에게는 낭만이지 ㅎㅎ

1990년대 후반에 컴퓨터 잡지 사면

자바 꼭 들어있잖아.

자바 경시대회 막 이런것도 있었다.

자바가 1996년에 첨 나와서

불과 2년 만에 전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쳤어. ㅎㅎ

2025년 언어 랭킹보면 자바가 4위권 내에 있잖아.

그게 우연이 아냐. 전세계적으로 자바를 많이 사용한다.

난 자바 처음 나왔을 때부터 접해왔던 터라

자바하면.. 나에게는 옛 추억이 떠오른다.

내가 자바를 어느 정도까지 좋아했냐면

휴가 나왔을 때 자바책 사서 군대 복귀했지.

군대에서 ㅋㅋ 자바책 보면서 노트에 설계/프밍하곤 했었지 ㅋㅋ IDE 만들려고 설계했었거든.

컨셉이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창 그리고 버튼 등을 위치시키는 컨셉이었어. 그러면 소스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지. ㅎㅎ

군대가기 전에 c와 motif로 열심히 만들다가

플로피 디스켓에 이중 삼중 백업했었는데

제대 후 확인해보니 플로피 디스켓 에러나서

소스코드 불구 불가. ㅠㅠ

참 오랜 옛날이네 ㅎㅎ

루비 접하기 전까지 자바 많이 썼었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