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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뚜껑 토크콘서트 페이커 답변모음1(오프닝, 고민상담)
[입장, 오프닝 토크] Q1. 어떻게 왕뚜껑 아침에 한사발 하고 오셨어요? A. 왕뚜껑 든든하게 먹고 왔습니다. Q2. 여기 초청된 분들이 대상혁을 만나기 위해 온라인 프로모션에서 왕뚜껑 구매인증 등으로 적립 포인트를 쌓아서 티어를 달성해서 오신 분들이라고 합니다. 들으셨나요? A. 어 네.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Q3. 참여자 수가 무려 13만명, 구매인증이 21만건입니다. 알고 계셨어요? A.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Q4. 페이커 선수가 생각하는 용기란? A. 저는 아무래도 프로게이머이다 보니까 경기를 할 때 제가 실패할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잠재력을 내는 것이 용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5. 페이커 선수도 용기를 내서 도전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A. 사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제가 좋아했던 일을 해왔기때문에 여러분들처럼 많이 새로운 일을 해보는 도전은 저도 경험을 많이 못 해 봤지만 그래도 제가 했던 그런 도전이라고 하면, 저는 경기 할 때 최대한 제 마음과 멘탈을 좀 다스리는 것을 위해서 계속해서 좀 꾸준히 뭔가 배우고 하는 것이 저는 도전인 것 같아요. Q6. 맞아요. 열심히 독서하시는 것도 그 일환인 것 같기도 하고요. A. 제가 원래 진짜 학교 다닐 때 책을 안 읽었는데 책을 읽기 시작한 것도 어떻게 보면 도전 용기 덕분인 것 같습니다. Q7. (페이커를 좋아하고 존경하는 세대가 10대부터 40대 그 이상까지 다양하다는 얘기중) 여러분들 가운데도 10대가 많네요? 10대 많죠? A. 어 너무 많습니다. (립서비스혁;) Q8. 10대에게 힘이 되는 말씀, 용기를 내라는 말씀을 해 주신다면? A. 저는 이제 10대 때는 사실 방향을 정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여기 진짜 10대이신 분은 많지 않으신거 같은데...네 마음만은 10대지만 다들 (팩트폭력혁;) 10대 때는 아무래도 내가 뭘 좋아하는지 그리고 뭘 하고 싶은지를 알아내는 것이 그게 용기라고 생각하고요. Q9. 2030에게 힘이 되는 말씀을 해주신다면? 지금 페이커 선수와 같은 연령일 수 있겠네요. A. 그쵸. 저는 이제 내년이면 만 30세가 되는데, 이제 2030 때는 어쨌든 본인이 어떤 일에 정착을 하면서 그 일을 찾아가고 그 일을 하면서 자신에 대한 의문이나 주변 사람의 시선이나 그런 것들에 대해서 좀 생각할 나이다 보니까 그런 것들을 이겨내는 게 용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10. 오늘 특별 게스트가 나온다고 하는데 페이커선수 알고 계셨나요? A. 저도 어제 알았습니다. 제가 17년도때 연습하면서 그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거든요. [특별 게스트 안지영님 노래] Q11. 페이커 선수도 안지영님 노래 부르는거 뒤에서 즐겁게 들으셨나요? A. 아 네. 뒤에서 듣다가 잠깐 올라갔다가 다시 와서 듣고, 사진을 좀 찍고 싶었는데 팬분들이 계셔가지고 멀리서 찍었습니다. (내가찍은거 아니고 갤에서 주운짤ㅋㅋ) (워커홀릭으로 4~5년간 쉼없이 달리다 번아웃으로 2년을 쉬고 컴백했는데, 쉬었다 돌아오니 오히려 편안하게 최선을 다할수 있었다는 안지영님 이야기) Q12. 페이커 선수도 감명깊게 들으셨죠? A. 저는 가사를 너무 좋아해가지고 되게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예전에도 저도 방에서 혼자 막 들으면서 그랬던 적이 있어서. Q13. 혼자 방황하는 나를 다잡고 그죠? A. 네네 [챌린저 티어 고민상담] Q14. 사전에 탑티어 챌린저 10분을 대상으로 고민을 받아보았습니다.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 조언과 위로의 한말씀을 해 주신다면? A. 네 살면서 다들 각자의 고민이 있고 각자의 이겨내는 스토리가 있듯이 모두들 각자의 고민 결국에는 다 좋은 결실을 맺을 거라고 생각해서 오늘 같이 이야기 잘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챌린저 고민1: 공부가 재밌어서 대학원을 가고싶은데 대학원 비용을 자비로 부담해야해서 부모님은 현실적으로 취업을 권하시는 상황입니다. 부모님의 결정에 따라 취업을 하는게 맞을지 후회없이 제 길을 가는게 맞을지 궁금합니다. Q15. 페이커님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A. 사실 그렇게 뭔가 결정이나 조언을 크게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제가 들었을 때는 어쨌든 현실적인 부분과 타협을 해야 되면, 그거는 반드시 해야 되는 타협이라고 생각을 해서 그거를 타협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근데 공부에 대한 열정이 있으시면, 저는 제가 프로게이머 하면서 사실 게임을 오래 쉬면 쉴수록 오히려 열정이 더 살아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공부도 어떻게 보면은 지금 열정이 있다면은 나중에 현실적인 문제랑 타협을 하고 와도 열정이 있으면 그때 시작해도 늦지 않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많으니까 지금 뭔가 다 해야 된다라는 생각보다는 일단 현실적인 문제랑 좀 타협을 하고 그 다음에 이제 공부해도 늦지 않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좀 있어요. 공부는 사실 나이랑은 크게 상관이 없으니까요. 챌린저 고민2: 국내축구와 롤 경기를 좋아하는데 징크스가 3개 있어 고민입니다. 페이커님도 루틴이나 징크스같은 것이 있는지? Q16. 페이커 선수도 없진 않을 것 같아요. A.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는 루틴을 만들려고 하지 않아요. 징크스나 그런것들도 없고 개인적으로는 그냥 일부러 안 만들려고 하는 것도 있어요. 너무 많이 만들면 신경 쓰이고 정신이 팔릴 것 같은 부분이 있어서, 저는 이제 뭔가 내가 이런 행동을 해서 오늘 승리에 도움이 됐다라고 연결시키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근데 대신에 그 과정에서 저의 심리 상태 그런 걸 좀 많이 들여다보는 것 같아요. 경기 전에 내가 마음이 불안한지 어떤지를 좀 생각해서 만약 좀 불안하다 싶으면 심호흡하거나 명상하거나 그렇게 좀 가라앉혀서 최상의 그런 컨디션으로 하려고 한다 정도인거 같아요. 루틴이라고 한다면. Q17. 진짜 징크스가 많으면 그거에 신경쓰느라 경기하는 마음가짐이 흐트러질 수도 있겠네요. A. 그렇죠. 그래서 이제 특히 야구선수가 많다고 하는데, 스포츠 선수들 보면 그런 징크스가 실제로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니까 지키는 것처럼 이제 사연자님도 그런 행동을 해야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그런 징크스는 최대한 많이 만들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챌린저고민3: 손목통증 허리 디스크로 고민중입니다. 페이커선수도 2년전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셨던 경험이 있으신데 본인의 자세 교정이나 손목 관리, 몸 관리를 위해서 읽은 책들, 스트레칭 자세 같은 것들을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Q18. 사실 모든 사람들이 다들 무리 가는 자세를 하잖아요, 누워서 핸드폰을 본다던가 이런거요. 페이커 선수가 도움을 주실 수 있을까요? A. 사실 책은 제가 그 아나토미 해부학이라고 그 전공 서적 같은 두꺼운 책이 있거든요. 그거를 좀 두고... 그건 사실 많이 읽지는 못했고요. 저도 시간이 좀 많이 없기도 하고 재미가 없어가지고... 근데 서점 같은 데 가면, 제가 제목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그냥 얇은 좀 일반적인 책 같은 그런 책들은 간단하게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근데 제목은 제가 기억이 안 나고요. 그리고 제가 아는 거는 저도 지금 손목은 아니고 팔꿈치 부상인데 근데 사실 만성적인 부분들이 되게 많잖아요 현대인들은. 그래서 그런 만성적인 부분들은 사실 병원 가서 치료하는 것보다는 일상생활에서 교정을 하는 데 포커스를 두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평소 자세나, 어쨌든 우리 몸이 근막적으로 잘 연결이 돼 있다 보니까 그냥 손목이 아프다고 해서 손목만 풀고 그런 것보다는 그냥 자세를 좀 올바르게 해 가지고 평소에 스트레칭 뭐든지 좋으니까 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19-1.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가볍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같은거 하나만... 가능하실까요? A. 제가 여기서 하기가 좀 부끄러워서.... Q19-2. 부끄러우면 하면 안되지ㅋㅋ A. 의자에 엉덩이를 좀 깊게 넣고 앉으시고 다리를 안꼬는 것만 해도 좋지 않을까. 그리고 이제 몸이 길어진다는 느낌으로 앉는게, 몸이 원래 앉는걸 좋아하는 하진 않지만... 바른자세로 앉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챌린저고민4: 한 곳에서 일을 계속 하다보니 연차는 쌓였는데 내가 진짜 하고싶은 일은 아니다보니 회의감이 느껴집니다. Q20. 어떻게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 A. 그 부분에 관련해서는 저는 하고 싶은 일을 일단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근데 어쨌든 사회에서 사람들이 다 하고 싶은 일만 하면은 다들 게임만 하고 밥만 먹고... 그런 것만 하고 살 수가 없다 보니까,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싶은 일로 만드는 게 저는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좀 깊게 파고들다 보면 그게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인 경우가 저는 많더라고요. 예를 들면 저는 집 정리 같은 거 되게 하기 싫어하거든요. 엉망진창인데 지금도 근데 집정리라는 게 그렇게 정리를 해놓으면 어떻게든 제가 집에 갈 때마다 인지적 자원을 좀 덜 쓰는 것도 있고, 그게 저의 일에 도움된다 이렇게 생각하면 조금 더 하고 싶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뭔가 내가 하기 싫은 일에서 그런 의미를 찾는 게 되게 좋은 것 같고, 그리고 또 직업적으로는 저는 나중에 이제 죽을 때 어떻게 죽을까 이런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나중에 내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생각했을 때 '아, 이거 하지 말걸'이라는 생각보다 '이거 할 걸'이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할 것 같거든요. 저는 거의 90%, 한 95%는 뭔가 좀 더 해볼 걸 이런 생각을 많이 할 것 같아서 일단 도전을 해보는 게 그게 저의 길인 것 같다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페이커 답변위주로 정리함 갤럭시 음성녹음 텍스트변환 기능은 신이다 챌린저 질문답변 진짜 진지하게 고민해서 대답해주는게 좋더라 - 왕뚜껑 토크콘서트 페이커 답변모음2(밸런스,OX)+사진추가[밸런스 게임] (밸런스게임 OX게임 경품나눠주는 웃참혁) Q21. 페이커 선수 왕뚜껑 당연히 좋아하시겠죠? A. 좋아합니다. Q22. 왕뚜껑 종류 중 어떤 왕뚜껑을 좋아하시나요? A. 저는 사실 기본스킨 왕뚜껑을 좋아합니다. Q23. 김치왕뚜껑에 어묵탕 넣어먹기 vs 기본왕뚜껑에 스팸 넣어먹기 A. 저는 김치왕뚜껑에 어묵탕. 스팸은 가공식품이라. (떨어진 팬들 기본스킨 좋아한다며/어묵도 가공식품인데 아우성) Q24. 왕뚜껑 국물만 마시기vs왕뚜껑 면만 먹기 A. 면만 먹기 하겠습니다. 제가 위가 그렇게 좋지 않아가지고 국물을 그렇게 많이 먹으면 큰일납니다. Q25. 민트초코맛 왕뚜껑vs아메리카노맛 왕뚜껑 A. 아메리카노로... Q26. F점멸vsD점멸 A. (즉답) F점멸 하겠습니다 Q27. 결승전 마지막 한타에서 피1남은채로 슈퍼캐리하기vs팀원들이 잘커서 나는 편안하게 웃으며 우승하기 A. 슈퍼캐리하기 하겠습니다. [OX퀴즈] Q28. 페이커선수가 가장 잘하는 챔피언은 아지르다? 자 X가 압도적인데 페이커선수의 답은? A. O하겠습니다. (떨어진 팬들 다 잘하잖아요 웅성웅성) A. 조용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Q29. 페이커 선수는 매운 음식을 매우 잘 먹는다고 알려져있는데 특히 킹뚜껑을 즐겨먹는다? A. X입니다. 매운걸 좋아하는데 잘 먹는건 아니라서. 킹뚜껑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표지만 봐도 땀이 나서... Q30-1. 왕뚜껑은 1995년 전에 출시됐다? 페이커 선수 어떻게 생각하세요? A. 저는 옛날에도 먹었어서 O인거 같습니다. Q30-2. 옛날에도 먹기에는 96년생이시잖아요. A. 전생에 한번 먹었던것같기도... (정답은 O 1991년 출시) Q31. 왕뚜껑 봉지라면은 컵라면 면발보다 굵다? A. 정답은 O입니다. Q32. 왕뚜껑의 맛은 다섯가지다? 페이커 선수 정답 말씀해주시죠? A. 저는 다섯가지가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느낌으로는 다섯가지나 있는거같진 않은데... (정답은 O 기본 김치 짬뽕 우동 짜장) [메세지 보드 읽기] Q33. 이번 월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A. 저는 그 결승전에 애니비아 했던 판이 재미있게 게임했던 기억이 있어서 결승전 4세트로 하겠습니다. Q34. 왕뚜껑과 곁들여 먹는 반찬을 추천한다면? A. 왕뚜껑은 김치죠. 파김치로. Q35. (중국팬분 메세지 읽음) 이렇게 글로벌 팬분들이 함께하니까 오늘 이 자리가 너무나 뜻깊네요. 어떠셨나요? A. 감사드리고요. 또 항상 중국에서도 오시는 분들 많은데 그렇게 멀리서 오는 게 쉽지 않을 텐데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왕뚜껑 프로모션 결산 및 사진 콘테스트] Q36. 오늘 이 자리에 오시기 전에 75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행됐던 왕뚜껑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 참여해 주신 거 알고 계시죠? 오늘의 주인공 우리 페이커 선수도 이 온라인 프로그램의 뜨거운 열기에 깜짝 놀라셨다고 하는데요.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소감 어떠신지요? A. 또 이제 왕뚜껑을 박스채로 막 사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신 것 같고요. 다들 또 왕뚜껑 많이 사랑해 주시고, 저도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해서 왕뚜껑 네 종종 먹고 있습니다. [챌린저 상패 수여, 마무리인사] 사인하다가 갑자기 팬들 그윽하게 바라보심; 1등하신분인데 1등이면 하트 해주시나요 했는데 페이커가 ㄴㄴ해서 따봉으로 사진 찍으심ㅋㅋ Q37. 페이커선수 오늘 어떠셨는지 소감과 함께 팬분들께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A. 네 정말 왕뚜껑 사랑하시는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요. 오늘 너무 좋았고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하겠습니다. 오늘의 결론 사진 몇장 더 있어서 추가함 중간에 그윽혁은 꼭보고가셈
작성자 : ㅇㅇ고정닉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짭템 향수(듀프)를 알아보자.txt
일단 이것은 요한 마리아 파리나가 1709년에 만든 향수임신선한 베르가못과 깨끗한 네롤리를 증류해 만들었고유럽 각국의 귀족들이 쓰던 매우 값비싼 것이었음나폴레옹이 매일 한 통씩 퍼부었다는 그 향수가 이 향수임생산지인 콜로뉴(쾰른)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 향수의 이름이오 드 코롱(EDC)이라는 증류향수의 일반 명칭이 되었을 정도로파리나 오 드 코롱이 향수의 역사에 끼친 영향은 매우 컸음 그러나빌헬름 뮐한스라는 도둑놈이 있었는데 이 새끼가 1799년에파리나 오 드 코롱을 거의 똑같이 베껴서 만들어 팔았음파리나는 유럽 각국에서 몰려들어오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서카르투지오 수도회를 통해 수도사들을 싼 값에 굴려서파리나 오 드 코롱을 생산하고 있었는데,빌헬름 뮐한스가 그 중 은퇴한 수도사를 구슬려 제조법을 빼내서ㄹㅇ 진짜 거의 똑같게 만들어 훨씬 싼 값에 팔기 시작한 거임거기에 더해, 악질이었던 뮐한스는 자기가 만든 복제품을파리나 오 드 코롱이라는 이름 그대로 팔았고당연히 소송을 당했지만 무려 81년간이나 재판을 질질 끌었음그리고 패소해서 파리나 상표권을 쓸 수 없게 되자성씨만 파리나이고 요한 마리아 파리나와는 아무 상관 없는어떤 사람을 찾아 고용해서 파리나 오 드 코롱 상표를 계속 썼음그리고 다시 소송을 당해 질질 끌다가 패소해서 고친 이름이 4711.이것이 인류 역사상 최초의 향수 듀프 이다그런데 4711이 오리지널보다 훨씬 싸서 많이 팔린 데다가그때는 이미 4711 자체도 역사가 존나 오래되었기 때문에소비자들이 찐템과 짭템을 구별할 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렸고지금은 4711이 훨씬 유명해서 나폴레옹 향수가 이거라고 알려짐ㅇ짭템이 아직까지 살아서 오리지널보다 더 크게 된 이유는콜로뉴(쾰른) 도시의 컨트롤러가 콜로뉴 대주교(교황 부하)였다가프랑스, 프로이센, 바이마르, 나치 독일, 영국, 다시 독일 등으로존나 바뀌어대는 바람에 재판이 자꾸 리셋되었기 때문임그런데 파리나 오 드 코롱(비쌈)과 4711(존나 쌈)을태우가 직접 나란히 뿌려보고 비교한 적이 있었는데ㄹㅇ 존똑이라 파리나 살 필요가 좆도 없음짭템이어도 이 정도 성의가 있으면 소비자 입장에선 땡큐임그런데 뮐한스 가문의 악행은 듀프 제조에서 끝나지 않았음최종 패소해서 4711로 이름을 바꾸게 되기 직전에는뮐한스의 후손이 듀프를 이어받아 만들고 있었는데그 애비에 그 자식이라고 후손 새끼도 악질이라서파리나 오 드 코롱 제조법과 라이센스를 여기저기 돈 받고 팔았음그래서 합법적으로 라이센스를 취득했다고 주장하는 제조사들이유럽 각지에 20곳이 넘게 나타났는데, 뮐한스가 재판에 지자그 새끼들도 이곳 저곳에 제조법과 라이센스를 다시 팔아넘겼음그래서 원작자인 파리나의 유가족들이 도저히 어쩔 수 없게 됨그런 식으로 제조법과 라이센스를 산 곳들 중 하나가 네누코임.오 드 코롱을 아구아 데 꼴로니아 라는 이름으로 파는네누코는 스페인과 남미에서 ㄹㅇ로 존슨 앤 존슨즈 급으로집집마다 적어도 하나씩은 꼭 있을 정도로 흔한 아이템임근데이 이 씨발 미친 새끼들은 향수를 500미리, 1리터 단위로 팔고스페인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이걸 퍼붓듯이 쓴다고 함왜냐면 네누코 500ml가 4711 100ml보다 쌈. ㄹㅇ 존나 쌈.이것은 듀프의 듀프고, 무알콜 베이스라 그런진 모르겠지만파리나 오리지널 또는 4711과 조금 다른 향이 난다노.그리고 듀프의 듀프인 네누코를 다시 베낀존나 유명한 듀프가 있는데 그게 뭐냐면시트러스 향기 가득한 향수를 매우 퍼붓는 짤.gif다 가리고 있으므로 이론적으로는 삭제되지 않는 짤이다.듀프의 듀프인 네누코를 다시 베낀 존나 유명한 듀프는 바로톰 포드 네롤리 포르노피토. 듀프의 듀프의 듀프 이다.다만 존나 약하고 가벼웠던 원작과, 듀프와, 듀프의 듀프의 향기를2000년대에 개발된, 단위 질량 대비 후각 역치가 매우 높은새로운 합성 향료를 사용해서 더 강하고 오래 남도록 개량했음어쨌든 증류한 베르가못과 네롤리 조합의 이 향기는톰 포드가 오리지널이 아니라는 걸 모두가 알고 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비싸게 사는 흑우놈년들이 있을 정도로기분 나쁘지 않은 타이밍에 기분 나쁘지 않을 정도의 개량을 했음그리고 그런 톰 포드 네롤리 포르노피토를 다시 약하게 만든 것이조말론 아줌탱이와 자라의 짭템 콜라보, 아말피 썬레이 이다.이것은 듀프의 듀프의 듀프의 듀프라고 할 수 있고이쯤되면 원작인 파리나 오 드 코롱 따위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음이것은 또 하나의 듀프의 듀프의 듀프의 듀프인메종 불알브라의 포르토 네롤리 이다.향기 뿐만 아니라 보털 모양과 이름까지 톰 포드를 베꼈음향기는 태우가 맡아보1지는 않아서 확실하지 않지만뿌려본 사람들이 다 톰 포드랑 존똑이라고 하더라 ㅇ하지만 톰 포드도 다른 새끼를 베꼈고그 새끼도 다른 새끼를 베꼈고그 다른 새끼는 원작자한테 대놓고 훔친 씨발련이라서메종 알함브라만 나쁜 놈이라고 비난할 수는 없는 일이다참고로 현대에 들어 남의 향수를 자꾸 베껴대는 이유는크로마토그래피 기술의 발달로, 남의 향수에 뭐가 들어있는지아예 분자 단위로 뽑아서 분석할 수 있기 때문임원작 향수를 조향사가 코로 맡고 분석해서 따라 만들었던90년대까지의 모방작, 아류작들은 원작이랑 차이가 났었지만요즘 나오는 듀프들은 이론적으로는 원작과 똑같이 만들 수가 잇음그러나 다른 점은 듀프 짭템 전문 중동 브랜드들은유럽 향수 하우스들이 쓰는 최고급 향료를 갖고 있지 못하기에레시피가 동일해도 결과물이 싼마이 맛이 날 수밖에 없음비슷한 향료를 쓴다고 해도 공정 처리에 차이가 날 테고그래서 불순물이 존나 섞인 저순도 결과물이 나오는 것임그렇지만 역시 코종 코함브라만 욕할 수는 없는 것이고,그 앞에 베껴댔던 새끼들도 매우 많다 이기영 [시리즈] 향수의 역사 시리즈 · 남자향수의 럼향에 대해 araboji· 유명 조향사들의 헤어스타일을 알아보자.araboja· 사라져버린 전설의 레전드 향수 썰 푼다 (feat.난교)· 향수산업이 이집트에 만들어준 수십만 일자리· 향수를 사랑했던 아르누보 예술가의 그림· 후방) 우비강의 역사 ~귀족시대부터 현대까지~· 미국 창녀는 어떤 향수를 뿌릴노?· 칼리스 베커와 향기의 민주주의 그리고 빨통· [역사] 레뱅 게르부아에서 ㄹㅇ로 있었던 사건.true· 오우드와 장미 이거 정보· 싱글벙글 끌로에 이야기· 향수에 관한 넷플릭스 드라마· 망트 라 졸리의 슬픈 역사를 알아보자.araboza· 좋 바바토.스 아티산의 짧은 역사· 2010년대 초반이 향수업계 정점이었던 이유.eu· 향긋향긋 버버리의 운지· 제8회 아트앤올팩션 아티산부문 결승작· 뚜왈렛이란 무엇일노· 칼 라거펠트 비하인드 스토리· 팬데믹 기간 중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향수· 향수에 관한 각종 통계· 오리엔탈 향수의 뜻과 초기 오리엔탈 향수· 입생로랑 향수가 유명해진 계기· 몽롱한 환각성 향기, 다투라 이야기· 최초의 부지향수· 아키갈라우드,,,, 헤응· 샤넬 19번· 싱글벙글 옛날 향붕이들이 쓰던 향수촌· 향붕이 영화 추천한다 (feat.겔랑)· 향긋향긋 향수 디스커버리 세트의 역사· 일제시대... 향수...· 향수업계 호구 남편 넘버원· 디올의 뮤즈, "럭키"에 대해 알아보자.araboza· 샤넬 향수의 넘버는 무엇을 뜻하는노?
작성자 : 안태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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