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년제 전문대학(전산과) 졸업했구 20대 초반이야... 

올해 퇴사하구 공부, 운동한지도 반년이 조금 넘었네...

전에 다니던 회사에선 인턴으로 3개월정도 근무하다가 대거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권고사직을 당했었고...

그 3개월동안은 프로젝트 투입도 없이 그저 혼자 공부하는 시간으로 채웠던 것 같아...

퇴사하고 나서 그동안 자바, 씨언어 공부하다가 올해 정보처리산업기사 시험공부하느라 코딩에 손뗀지 2달이 넘었어.

내년부터 사회생활 재개하기전에 올해 남은 기간동안 다시 프로그래밍을 하려고해.

대학시절... 웹프로그래밍은 과목으로만 들었고 프로젝트 경험은 없는데...

지금까지 JAVA 응용프로그래밍만 팠던 나라서... 웹프로그래밍은 왠지 자신이 없더라구...

그냥 극단적으로 말하면 웹프로그래밍 자체에 발을 담구고 싶지 않다랄까.

그렇지만 현실은 특히 중소기업들은 한 사람이 여러몫을 하기를 원하고, 웹프로그래밍도 같이 하길 권하는데도 많다는걸

하지만 대학시절에나 그리고 지금 까지 웹프로그래밍을 심도있게 공부한적이 없고, 하고싶지도 않은데...

꼭 웹프로그래밍도 같이 해야할까?...  정말 필수인걸까?

필수인가? 아니면 하면 좋다? 현업에 오랫동안 있지 못해서 잘 모르겠어.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웹프로그래밍 하다가 진전도 없이 내가 망친적이 있어서 상사에게 된통 혼난적도 있고... 그후 자신감이 떨어진 것도 그렇구...

나약한 소리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나에겐 너무나 고민이여서 이렇게 글을 올려..

내가 다니던 학원에서도 역시 제가 그전엔 \'java응용프로그래밍\'이라는 과목을 들었었는데,

java계열이니 상담교사께선 다음엔 웹기반인 \'JSP/Servlet\'과목 까지는 듣고선 취업하라고 하시는거야...

하지만 웹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없던 난... 웹프로그래밍언어중에서도 현업에서는 어느 언어를 많이 사용하는지도 잘 모르니

바로 \'JSP/Servlet\'과목 수강신청을 할 수 없었어...

현업에 다시 복귀하려는 사람치곤 너무 나약한 소리만 한 것 같은데...

따끔한 독설도 욕도 좋아. 현업에 있는 선배님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해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