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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1987년 태국의 병림픽
병신 아니 주인공인 마니나앙과 숨풍숨풍마니나앙은 자신의 자식이 야구단이라고 자랑하자 숨풍숨풍은 열한명이나 된다고해서 놀람자극받은 마니나앙은 바로 야스해서 자식 3명이나 낳음이로인해 둘은 서로 얼마나 자식을 많이 낳는지 대결그러나 마니나앙의 아내는 참을수없어 떠나버림 마니나앙은 숨품숨풍에게 패배할 위기에 처하지만 마니나앙은 포기하지않음마니나앙은 최후의 수단으로 재혼하고 새아내에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함 새아내가 되는 여자는 대인배스럽게 협조해줌그래서 3쌍둥이 낳음허나 숨풍숨풍의 아내는 많이낳는 바람에 무리가와 폐경기에 접어들어서 더이상 출산을 못함 사실상 숨풍숨풍의 패배그리하여 마니나앙의 승리결론 둘다 병신
작성자 : 프리맨고정닉
나토리 사나 1st Live SANATRIC WAVE 공연 다녀옴
나토리 사나 1st 음악 라이브 「SANATRIC WAVE」9월 19일에 롯폰기 시어터에서 낮타임 밤타임 2파트로 나뉘어서 공연이 결정나서 보고옴처음에는 회사일도 있고 낮밤 티켓 전부 구하는것도 어려워서 19일에 낮타임만 보고 바로 귀국하려고 했는데어찌저찌 운좋게 20일도 연차 낼 수 있었고 밤티켓도 사정으로 못가게 된 팔로워가 준다고 해서 도게자 박고 받아먹어서 낮밤 전부 즐길 수 있게 됨이번 여행은 사나누이랑 다른 오시 키홀더랑 같이 다녀옴요즘 인형이 뒤돌아보는 영상 찍는게 유행하길래 나도 해보고 싶어서 해봄, 영상은 귀찮으니까 여따가 안올림일정은 대충18일 - 일본 도착 및 이벤트 장소 사전방문19일 - SANATRIC WAVE 공연 본방20일 - 타워 레코드 팝업 코너 방문21일 - 귀국이런식으로 흘러감예정대로 18일에 공연장소인 롯폰기 시어터 사전방문했는데 마침 일본지인이 왔으면 같이 밥먹자 해서 시부야에 가서 같이 술마심로스트비프, 소세지, 피자, 오므라이스를 술안주로 맥주랑 레몬 하이볼 마심, 맛있었다, 근데 오므라이스는 역시 밥이라 그런지 금방 배 차더라이벤트 당일 입갤내 라이브 굿즈들은 전부 인터넷 수주예약 했는데 추석이랑 겹치는 바람에 결국 일본가기 전까지 도착하지를 못함....그래서 라이브 굿즈 장비 못한게 너무 아쉬워서 물판에서 펜라이트랑 러버밴드, 라이브 티셔츠 추가로 구매해버림그리고 물판 줄 서있는데 이게 웃겼던게 이벤트 전에 나토리가 잡담방송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JK의 향기가 난다는 걸로 유명한 DEOCO라는 바디워시랑 샴푸 다같이 써서 JK냄새만 나는 라이브 만들어보자 같은 헛소리를 했었는데 진짜로 다들 DEOCO 사서 목욕하고 오거나 바디시트도 사서 사용하는 모습이 잔뜩 목격됨그 덕분인지 엄청 더워서 땀 줄줄나는 상황에서 물판 줄서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냄새도 안나고 오히려 바디시트도 사용하는 오타쿠들 덕분인지 바람 불 때마다 좋은 향기가 풍겨오기도 해서 재밌었음, DEOCO라는 제품을 특정해서 이야기했던 덕인지 별별 다양한 향기가 뒤섞여서 고약해지는 상황도 없었고반드시 데오코로 목욕하고 와라 안그럼 뒤진다 같은 이야기를 한것도 아닌데 다들 오로지 재미를 위해 자발적으로 사서 쓰는 모습이 참 재밌었음실제로 나쁜 영향도 전혀 없었고, 앞으로도 계속했으면 좋겠음 이 놀이물론 나도 삼향기 좋더라 ㅆㅅㅌㅊ 한국에는 왜 이거 없냐물판 구매하고 라이브 공연 입갤노래 셋 리스트는 보다시피 낮공연과 밤공연 상당히 다른거를 알 수가 있음그래서 거의 다른 공연이라고 봐도 될 정도라 이번에 낮밤 전부 티켓 구할 수 있었던게 참 행운이었음물판 이후에 낮공연 입갤낮공연은 스탠딩 맨 뒤자리였음맨 뒷자리인 만큼 인파가 심하고 잘 안보이는 상황이 생겼지만 그래도 수많은 펜라이트를 같이 보면서 라이브 현장을 즐길 수가 있던 점은 좋았음https://www.youtube.com/watch?v=AeB6SOvka44낮공연에서 맨 처음에 부른 노래가 행성 루프인게 진짜 인상깊었음,나토리 오타쿠들에게 있어서는 행성 루프는 단순한 커버곡이 아니라 구독수 10만 돌파로 처음 낸 커버곡이고 노래쪽에 발을 내딛기 시작한 시작점이기도 해서,,라이브 공연에서 행성 루프를 부른것도 2019년에 있었던 니코니코 초회의 이후로 처음 나온거라 그만큼 다들 환호성이랑 콜이 굉장했음그 외에도 신곡인 FANTASTIC EVOLUTION 에서 Sing along na na na 하고 콜넣는 부분이 함께 노래부르는 느낌이 굉장히 좋았던 점밴드 어레인지로 페러렐 서치라이트 를 들을 수 있었던 점 등밴드 구성 음악 라이브 처음 가보는건데 진짜 굉장히 좋았음밤공연밤공연은 낮공연과 정반대로 스탠딩 최전방 자리에서 볼 수가 있었음다른 사람들의 펜라이트나 콜 의 분위기를 읽을 수 없다는 점이 있지만 본공연을 가장 가까이서 100%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였음밤공연에서 약산성 라디오브레이크 랑 오시리푸리 노래 를 같이 불러서 태고가 등장하는 부분은 진짜 레전드였다 개웃겼음끝에는 사나채널 왕국에서 빠질 수 없는 국가 사나의 노래.이 곡의 MV를 나토리 뒤에 있는 화면에서 보여주니까 지금까지의 성장이 느껴져서 참다참은 눈물샘 터져버림솔직히 누가 알았겠냐고, 처음엔 노래 노선을 탈 생각도 없었던 인터넷 골수 음몽너스였던 애가 지금은 이렇게 노래하는 라이브를 열게되는 미래가 올거란걸그 외에도 신곡인 No Guest in the Teatro 도 하늘의 끝까지 도 있었는데 차분하고 나토리의 속마음이 담긴 곡이라 좋았음나토리 사나는 어두운 과거가 있어도 그 과거에 머무르거나 외면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계속 응원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있지 않나 싶음마지막 노래에서 음악 라이브라면 빠질 수 없는 금테이프 폭죽직접 보는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진짜 이쁘더라, 하이라이트에서 펑 터져나오는 거 보고 넋놓고 바라봄이후에 마지막 노래를 부른 뒤에 나토리도 퇴장해야하는데 여운때문에 퇴장하지 못하는 모습이 매우 찡하더라이 때 만큼은 이 라이브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다들 한마음이었을거임 그러고 라이브 끝나고 난 뒤 퇴장시간에 금테이프를 못주운 사람들을 위해서 뒷자리로 넘기면서 서로 나누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음공연 주최자인 나토리한테는 맨날 험한 말 하는 놈들이 뒤에선 착한짓 하고,,, 얘네들 치안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알다가도 모르겠다라이브 종료최고였다금테이프는 낮밤공연 합해서 총 3개 주웠고 나머지는 못주웠을 누군가를 위해 뒷자리로 전달함사진 보면 알겠지만 금테이프에 SANATRIC WAVE 로고랑 나토리의 코멘트도 적혀있어서 가치가 매우 높음근데 내가 주운 금테이프 3개 중에 2개는 최전선자리에서 주운거라 그런지 뭔지 찢겨진 부분이 많더라, 그게 쪼꼼 아쉬움 ㅎ..라이브 이후에는 일정대로 시부야 타워레코드 팝업코너에 가서 나토리 굿즈들 구매그러고 나토리 오타쿠들의 고향인 카와사키 시에 있는 라 치타델라 함 보고옴기껏 일본왔는데 안들르기에는 역시 섭하더라, 나토리 사나의 성지이자 고향인 곳이라귀국날인 21일 라 치타델라에 있는 치즈가게에서 밥 한끼 먹고 공항 가는 길에 남은 시간에 맥도날드 츠키미 버거, 파이, 쉐이크도 먹음츠키미 버거 진짜 궁금했는데 맛있더라, 커다란 계란이 들어가 있는게 좋았음, 츠키미 파이랑 쉐이크도 달달해서 맛있었고,지금까지 계속 먹고싶었는데 시기가 안맞아서 못먹던걸 이번에 드디어 먹어봄, 대만족한 오 환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좆같음을 뒤로하고 귀국전리품오로지 나토리의 라이브 이벤트를 위해 간 일본 시간 낭비 안하고 알뜰하게 잘 다녀옴근데 시부야는 다시는 가기 싫더라, 인파가 너무 심해서 서 있는 것만으로도 진빠지더라오시 관련 콜라보 이벤트 같은게 있는게 아닌 이상은 두번다신 안갈듯 ㅎ집에 돌아오니 인터넷 주문으로 시켰던 굿즈들도 도착해있었음다 뜯어서 정리할건 정리하고 장식할건 장식하고 함이번 라이브 굿즈 중에 KV 캔버스 아트도 있는데 이거 때깔 기가막히게 좋더라, 너무 이뻐서 액자 걸어뒀던 자리 방빼고 캔버스 아트 걸어버림끝SANATRIC WAVE 공연 진짜 엄청 좋았으니까 아카이브 함 봐주십셔, 후회 안함 ㄹㅇ로https://www.zan-live.com/ja/live/detail/10450
작성자 : Brrrrrrrrr고정닉
공항과 나고야 시내만 다닌 2박3일 - ③모닝커피, 나고야성 (스압)
[시리즈] 공항과 나고야 시내만 다닌 2박3일 · 공항과 나고야 시내만 다닌 2박3일 - ①공항 탐방 (스압) · 공항과 나고야 시내만 다닌 2박3일 - ②커피 마시고 맥주마시고 드디어 나고야 컨텐츠가 나옵니다감사합니다토요코인 나고야 에키 사쿠라 도오리구치 신관점은 조식이 '샌드위치 스타일'로서 수많은 토요코인 중에서 딱 4곳만 서비스되고 있어- 토자이센키바에키- 오야마에키 히가시구치 2- 나고야에키 사쿠라도오리신칸- 도쿄 오츠카에키 키타구치 1이렇게 4곳이니까 참고해아침에 다른 카페에 가야하니 찍먹만 해줬어UCC커피와 빵코메다 커피점 유니몰점愛知県 名古屋市中村区 名駅4-5-26나고야에 왔으니, 코메다에 들러야지요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라서 들림아침인데도 회사원, 학생, 관광객들로 만석에 가까웠어밀크 커피라길래 카페라떼인가 싶어서 시켰더니 완전 커피 우유야 어우 달아 ㅋㅋ버터가 녹은빵애 단팥을 발라서 커피랑 맛있게 먹었어스타벅스 나고야 JR센트럴 타워즈점愛知県 名古屋市中村区 名駅1-1-4 JRセントラルタワーズ 13F아까는 커피 우유였고 찐 커피를 마시러 가봅니다악의 근원 건물 13층에 있는 여기가 2000년 3월 도카이 지역 1호점이데요애칭은 '타워즈'였다고 합니다(스벅 스탬프 메세지 참고함)또 리저브 커피를 마시러 바에 착석주문을 받으셨던 파트너분이 주부셨는데 어설픈 일본어로 엑윽 거리며 주문할 때 배려해 주시고마지막에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묻으시길래 한국에서 왔다고 했지여기까진 평소 스타벅스에서 주문하던 모습이었는데아까 그 주문 받으셨던 파트너분께서 커피 원두 시향 후 커피를 내려주시고 대화를 하게 되었어파트너분이 예전에 한국어들 배웠다고 한국어도 조금씩 섞어 주시면서 나고야에는 언제 왔나? 나고야성에 갈 거냐? 물어봐 주시고 나는 커피 마시면서 계획할 거라고 답했지 (진짜임)서울을 방문하셨다는 말에 국룰 코스인 경복궁, 명동 언급하면서 부산에서 왔다고 부산 이야기도 하고 날씨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어최대한 일본어로 하려고 했지만 일본어가 서툴러서 일본어, 영어, 한국어 다 섞어서 말하게 되는 촌극이 발생함 ;;다행히도 파트너분께서 영어도 꽤 하시는 덕에 다 알아들어 주시니 감사했어아침 개점 시간이여서 여유가 있으니 가능했나 싶기도 했네 ㅋㅋ스타벅스 리저브 바에서는 커피내리는 기계가 클로버 단일인 것 같더라주문할 때 추출 방법 선택이 없고 클로버 기계만 보였어커피는 프루티한 과일향이 좋았습니다 (커알못임)스타벅스 파트너분이 나고야성을 이야기해 주셨으니, 나고야성을 방문하기로 결정이게 나고야성 입구에 있을줄 몰랐네오전엔 나고야성과 옆에 붙어있는 메이조 공원을 산책할거야나고야성입장료 500엔입구 앞에 있는 벤치에서 앉아 있는데 냥이 발견다른분 품에 있다가 걸어 나오더라멀리서 구경하고 있는데 나보더니 옆으로 왔음???가만히 있었는데 얘가 다리 위에 올라왔음얌전한 고양이구나 싶어서 쓰다듬으니 그냥 자버리네?10분간 일어서지도 못했다한국인 관광객 팀이 고양이에 관심을 가져준 덕에 겨우 탈출 할 수 있었음고양이는 어디가나 살펴보려는데 다시 잠진짜 나고야성 구경하기로 ㄱㄱ천수각이 공사중이라 멀리서 사진이라도 남김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네혼마루 어전도 구경했지사방이 금빛이야~뭔가 새 건물 같더만 2018년도에 복원 완료했더라나가는 길에 냥이는 혹시나 했는데 계속 잠갤러들의 증언에 의하면 작년에도 저 자리에 있던 고양인 듯나고야성에서 꼬리가 통통한 회색 냥이를 만나면 잘 대해주세요외곽을 걸어가 메이조 공원에서 산책도 잠깐 했어벤치에 쉬는 사람들도 보이고 런닝하는 사람들도 보이더라도심속에 이런 공원이 있는건 좋아메이조 공원 플라워 플라자아 여긴 봄에 방문하면 개쩔거 같은데 초가을이라 아쉽네봄에 기회가 되면 꼭 찾아가고 싶어졌어스타벅스 메이조 공원점愛知県 名古屋市北区 名城1-4-1 tonarino공원 입구 상가에는 스타벅스도 입점하고 있어서 잠시 쉬기 위해서 방문했어말차 푸라푸치노 휘핑 크림 빼고 주문일본에 왔으면 말차 메뉴도 함 먹어봐야지!길건너가 대학교라 그런지 매장안에 대학생들도 꽤 보이더라다음 편은 사카에쪽 방문이랑 귀국입니다.감사합니다.
작성자 : 뜸부기따오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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