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플갤형님들

다름이 아니고 요세들어 더욱 갈팡질팡한다

지금 난 지방 국립대 중급대학에 컴공으로 3학년이고

할줄아는 언어는 자바와 안드로이드뿐...C랑 C++은 기본만..

웹쪽은 본적도없고아직..

이번 방학때 LG 연구소 스마트팀에서 교수님소게로 파견직으로 일했는데

내가 한 일은 제품이 wifi가 되서 그걸 어플로 컨트롤하는 어플을 개발을 한건 아니고 시켰지..

일명 갑(을병) 등급 하청에..

lg에서 일한게 진짜 나 맨날 상사랑 회의하면서 기능 검토및 구현 방안 하고 스트레스 테스트나 디버깅해서 다시 SI업체에 수정요구하는정도?

물론 내가 소스코딩한 부분도 있었지만.. 난 그저 해놓은 소스를 분석햇을뿐이고..

참 별거한건 아닌데 나름 자바를 좀 했고 안드로이드를 나름 좀 해서 소스를 보고 분석은 다되지만 아직 혼자

그정도 만들 실력은 아닌거같애..가능해도 시간이 오래걸릴거 같고

이번에 일하면서 많이 느낀게..

내목표..를 어디다 둬야될지 모르겠다

대기업 연구소냐 아니면 그밑 개발직이냐..

물론 대기업에서도 개발을 할수도 있겠지만 그만한 실력을 갖춰야겠지..

눈으로 보고 느낀건 진짜 개발직으로 가면 코딩하나는 진짜 겁나하겠구나..

프로그래밍 실력만 봐선 진짜 나 중형급 어플 만들정도 밖에안됨.. 소형은 좀 너무햇고 ㅋ

서론이 길었네...

그래서 지금 고민하는게

영어공부를 해서 대기업을 들어가서 박터지게 일하는게 맞는가..
(lg 다닐때 한달동안 4일 쉬고 기본퇴근이 19:30 그중 10차례 22시이후 6회정도 주말및 공휴일출근 ㅠㅠ)

프로그래밍 실력을 더키워서 개발의 달인이 되느냐인데..

물론 개발직도 엄청나게 일하는건 알죠.. 개발자분들 출장와서 일도 같이해서.. 감이옴..

지금 생각하는게 어떻게 되더라도 영어공부를 더해서 4학년때 휴학하고 해외 나갈려고..

내가 좀더 성공한 인간이 되려면 영어는 진짜 필수더라 필수.. 그리고 잘하고싶고.. 평생써먹게..

지금 이제 3학년 2학기인데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다른 언어를 배우면 내가 주종이 자바니까 웹언어 한두개랑 

경험삼아 다른 .net이나 뭐 mfc 정도 더 할수있을거 같은데

이정도만 해도 과연 취직이라는게 될지도 궁금하고..

내가 과연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인물이 될지.. 이렇게 할줄 아는게 없는데;; 

걱정이다 걱정이야.. 

요세 1인기업 많이있던데.. 집이 넉넉한거도 아니고 그럴순 없고..

만약에 뭐 벤처를 하게되도 어느정도 경력을 쌓고싶고..

모험을 하기엔 혼자선 힘들거같아.. 혼자있으면 자극이없으니..

아진짜 박터진다.. 요세 이런거때문에 개강햇는데 공부도 안된다

뭐 일기장 처럼 쓰긴했지만... 여기나마 이런말을 하네.. 같은과 사람들은.. 몇몇빼고 솔직히 이런말 할 수준도 아닌거같고... 전공도 안할거라는데뭐..

잠도안와서 끄적이다갑니다

형님들 수고하세요..

걍 왠미친놈이 지껄이고갑니다.

회사에서 일하시는 우리 IT형님들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