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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게임회사 인턴십 면접 후기 이어서

고소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5.18 20:57:02
조회 1172 추천 0 댓글 13


N게임회사 인턴십 면접 후기


왠지 구글검색에 걸리면 안될꺼 같아서 회사이름좀 고쳐놨어요. 이해 해 주셈요


집에와서 노트북 열으니 막상 치기 귀찮더라;;

그래도 약속은 했으니깐...


흔히말하는 스펙소개부터 하면

인천에 있는 가천의과학대학교 란 지방대 4학년 재학중이고

학점은 3.18에 토익은 0점 -_-... 이었는데 서류가 붙었음

그나마 이력서에서 +점수 딸만했던건 학점이 1학년 평균이 1.8? 이정도였고 2~3학년때 4.0 계속 넘기면서 저정도까지 올렸단거랑

JLPT N2 작년 여름에 땄던거 정도


포트폴리오로 cocos2D로 만든 자작 iOS 게임 구동영상 + 자작 어플리케이션 프레젠테이션 올렸더니 그거보고 서류 통과시켜준거 같더라


아참 지원분야는 모바일 게임 프로그래밍


==============


그래서 지난주 목욜에 나포함 네명이서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홍일점이 15분 지각했음 ㅋㅋㅋㅋㅋ 세상에 오후 5시 면접에 ㅋㅋㅋㅋㅋㅋ 

여튼 인사업무 보던분은 \'울회산 관대해서 지각해도 크게 점수깎이는 일은 없음ㅋ\' 했는데... 뭐 현실은 뽑는사람 맘이지


결국 면접을 들어가게 됐는데


상황 : 면접관 4명(1.개발과장?, 2.PM, 3.??? , 4. 3D 관련 업무보는분?) , 면접자 4명. 편의상 면접자 ABCD로 쓰겠음. 시간은 17:15 ~ 18:05 까지



1. 먼저 자기PR

--------------

A : 나. 작년 가을부터 iOS플랫폼으로 개발 시작. cocos2D로 500라인짜리 흔히말하는 똥피하기 게임 제작해봄

B : 삼성 바다폰에서 개발경험 있음. 물체충돌 검사하고 뭐 이런거였던거 같음. 친구랑 같이만듬

C : 자바로 얼굴인식 관련 프로그램 개발. 팀단위로 만든거 같음

D : 학교 랩실에서 뭐 만든거 같음. 기억 잘 안남... 역시 팀단위 개발... 지각했음


PR 하는동안 그사람이 썼던 이력서 쭉 훑어보더라. 자기소개하다 내가 너무 긴장해서 (안그래도 면접 첨인데 1빠) 살짝 막혔었거든

그니깐 긴장풀라고 면접관들이 말해주고 그뒤로 다시 쭉 말하고... 중간에 내가 말하는건데도 떨리는게 느껴져서 정신차리고 고치면서 말했음

B는 자기소개 하는동안은 첨부터 끝까지 떨면서 말하더라 레알

근데 10분 지나니 다 자기페이스 찾아가긴 했음


2. 개별질문

-----------

-> C : 얼굴인식 어떻게 만들었나요

 -- 자바 API를 이용해서 만들었고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기초적인 수준이고 현재진행형 입니다. 라고 말하자마자 그뒤로 질문 안하더라

-> A : cocoa프로그래밍에서 가장 위에 존재하는 프레임웍에 대해 말해보세요

 -- 나한테 물어본건데, NSObject에 관해서 설명해보라 한거 같아서 주저리 주저리 답변은 했는데... 시1발 너무 긴장되서 아는것도 생각 잘 안나더라

  오죽했으면 절차지향이랑 객체지향이 생각 안났을까... 이거때문에 두번째로 잠시 멍때리고 막혔기 ㅠㅠ 아오...100점만점에 한 30~50점짜리 답안 말했음

-> A : autorelease pool에 들어가게 되는 객체에 대해 말해보세요

 -- 망했음... 사용하는법은 알겠는데 막상 설명하려고 하니깐 진짜 깝깝하더라... 이것도 한 50점짜리 답으로 말했다.

-> B : 바다폰에서 뭘 만들었나요

 -- 후크게임? 이런거 만들었다고 했음. 물체 충돌검사 이런거 엔진빌려서 했냐고 하니깐 그냥 만들어서 썼대. box2D있는데 왜 그거 안썼냐 했는데 이러쿵저러쿵해서 안썼다고 했음.

-> B : 그럼 만든거에서 어떤함수 썼었는지 설명

 -- 자기가 만들었던 함수 설명 막 했음 요사람도 기초적인 수준 이었던듯

-> D : 연구소에서 뭐했냐

-- 기억안남. 논문번역같은거 했겠지... 이분한테 미안하긴 하지만 넷중 가장 떨어지는거 같았다;;


3. 몇줄까지 코딩해봤냐

--------------------------

A : 리눅스 빙고게임 1200줄, 아이폰게임 500줄

B.C,D : 2000줄... 근데 면접관도 의미없는 질문이었단걸 느낀듯


4. 프로그래밍을 언제부터 배웠냐, 적성엔 잘 맞았냐 

-----------------------------------------------

A : 고1때부터

BCD : 대학교 1학년.... 적성 안맞는다고 말할놈이 있을까


5. 배운언어, 주로 다루는언어랑 주언어 쓰면서 느꼈던 특징같은점

------------------------------------------------------------

A : C, objective C

난 OC하면서 메시지 전달이 굉장히 쉽고 가독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완전 fail 인 대답 씨발 ㅠㅠ

가비지 컬렉션 해주는 랭귀지를 거의 안써서 내가만든건 alloc, release 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뒤엤사람들이 자바라고 말하는순간 아차 싶더라... 레퍼런스 문서 정리가 잘돼있다고도 말할껄 하는 후회 존1나많이했음

BC : Java

범용성이 뛰어나고 가장 크다. 정보찾기쉽다 이런거

D : C++


6. 3D 개발해보신분

-----------------

한명도 없었음


7. 그럼 화면에 3D공간이 있고 그안에 삼각형을 표현 하고 싶습니다. 이걸 일반인한테 설명한다치고 한번 해보세요. 앞에 조카가 앉아있다 생각하시구요

먼저 A씨부터~

---------------

A : ㅋㅋㅋㅋ 시벌ㅋㅋㅋ 시험이랑 다른게 듣는순간 바로 답이(또는 자기생각) 나와야 하는게 면접이란 생각이 들었음.

뭐 난 2D 개발 해봤으니.. 거기다가 Z축 하나 더 넣은식으로 설명 했는데... 3D월드 클래스로 월드객체를 만들고 안에 삼각형 객체와 함께 점세개를 선으로 이어준담에 삼각형을 화면 중앙에 넣기위에 월드사이즈/2로 xyz대입시키고 삼각형의 앵커포인트를 앞에 구한 xyz에 앵크시킨다! 라고 장황하게 있는거 없는거 동원해서 말하고 나니깐 질문했던 면접관의 옆에있던 분이 "아 지금질문은 좀 어려운거였네요 ^^; 취지랑 좀 벗어나는거 같아서 넘어가죠. 따로 더 답변하실분?" 했는데 다 조용했다... 시바

실제로 3D는 저렇게 안만들겠지... 여튼 나도 그냥 드립만 쳤었음

아 D가 웹캠을 이용해서 어쩌고저쩌고 했던거 같긴 하다



==============



후반부는 real 개드립의 향현이었음


8. N사 인턴십 지원하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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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입에 침바르고 손바닥 비비느라 난리.

난 어렸을때부터 N에서 일하는게 꿈이었고(정말로) 남들에게 부연설명 필요없이 이름만 말해도 알 수 있는 회사 + 정말 레알 혼또니 게임제작 하고싶다 뭐 이런식. N이 아시아 최고 게임개발회사고 그 안에서 기술을 배우고싶다 불라불라

D가 좀 인상깊었는데 극장에서 아이온광고를 접했는데 그래픽이 이뻐서 N사를 알게되었대나...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모바일 게임 프로그래밍 면접이었음


9. 어떤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냐

-----------------------------

A : 여기서 나의 개드립이 빵 터졌는데 우리 어머니랑 나중에 나올 내 딸(or 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했음

하니깐 면접관이 전부 막 웃는거 ㅠㅠ... 그래서 나의 스페-샤ㄹ 아이템이었던 소셜네트워킹을 이용한 on, offline이어도 상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게임에 대해 설명해줬지...

쉬워야 우리어머니가 즐길 수 있고 상대 접속여부에 구애받지 않아야 울딸이 울엄마랑 같이 놀꺼아녀 ㅋㅋㅋ 그러니깐 면접관이 네명 전부 고개를 끄덕이며 이력서에 뭐라뭐라 적더라고 (깜빡하고 위에 안썼는데 특이사항 있을때마다 적더라)

B : 인피니티 블레이드처럼 베는게임? 이런거... 후르츠닌자 이런거..

C : 기억 안남

D : AR 을 이용한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다 했음


10. 인턴 입사해서 뭘 배우고 싶냐

------------------------------

A : 전부다

BCD : 기억안남

나중에 보니 면접관은 프로그래밍 기술에 관해 좀더 배워보고 싶다... 이런걸 요구한거 같았음



11.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

A : 폰꺼내서 내가만든게임 돌아가는거 보여줬음

BCD : 기억안남. 그냥 좋은말



=============


이정도? 질문 순서는 꼭 저거대로 한건 아니었고. 얼추 비슷하긴 해

질문받았던건 거의 다 썼어


중간에 빼먹었는데 C보고 얼굴인식 개발했는데 그걸로 게임 만들어볼 생각은 없었나요? 하고 물어보기도 했었다 참...

C는 없다고 대답했고


흔히 학교에서 배운거 다시물어보는 수준의 질문은 하나도 없었고 (ex:TCP/IP 설명해봐, 오버로딩 오버라이딩 설명해봐)

기술적인 질문은 나한테밖에 안물어봤다는거 정도 (다른사람들은 포트폴리오 점검에 가까운 느낌) OC 해봤단 사람이 나밖에 없었으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이번에 N사에 놀랬던게 면접보면서 학별, 평점, 영어 이런거 전혀 안보더라... 뭐 인턴이니깐 싶기도...

끝까지 같이 면접본 사람들 학교 어디나왔는지도 모른채로 집에왔음


여튼 마지막에... 이건 앞에썼던글 복사해서

----

마지막에 개발과장인가 하는분이
"여러분이 지원한 분야는 모바일 게임 프로그래밍인데,
정작 프로그래밍 실력은 매우 많이 떨어지고 지금의 열배는 노력해야 할것같다"
라고 딱 짤라버리니깐 진짜 먹고사는게 힘들단 생각도 들고 내가 이거밖에 안되나 씨1발 하면서 자존심도 상하더라

----


이랬다는거. 진짜 열심히 안하면 안될꺼 같더라...


첫면접인데 내가 원하던 회사에서 본거 자체가 매우 좋은경험이었던거 같다.

되면 대박 터지는거고 아니면 더 분발해야지...


==========


프갤눈팅 2년만에 초 장문 한번 써봤어요

여러 프갤형들 도움으로 인간쓰레기에서 사람까지 올라왔으니... ㅠㅠ 그나마 이 글이 다른 동생들한테 도움좀 되었으면 해요

다시한번 장문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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