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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의뢰]

decardCain(124.54) 2010.11.23 01:22:36
조회 107 추천 0 댓글 5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읽고

1. Young friendship
2. Adult        "
3. Vrtuous          "
들의 좋은 점을 쓰시오

니코마코스 윤리학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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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 우애

  다음은 친애에 관한 것으로 친애는 하나의 덕이 아니며 덕을 내포하는 것이고,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것이다. 친애하는 사람들은 젊은이에게는 과실을 범하지 않게 해주고, 연로한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신변의 일을 보살펴 주고, 장년기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온갖 고귀한 일을 하도록 격려해 준다. 친애는 인간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서로 친애하는 사람들간에는 정의가 필요하지 않다. 또 정의의 가장 참된 형태는 친애의 성질을 띈 것으로 여겨진다. 무생물에 대한 사랑에는 친애란 말을 쓰지 않지만, 친구에게는 우리가 그 자신을 위하여 좋은 것을 원해야 한다고들 한다. 그러므로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선의를 품고 있고 서로 상대방에게 선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피차간에 인지되는 것이 필요하다. 노인들 사이에서 존재하는 친애는 그 동기가 사라지면 곧 소멸한다. 이런 친애는 다만 목적간에만 존재하였기 때문이다. 또 장년이나 청년에게 있어서는, 공리를 추구하는 삶들간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젊은 사람들의 친애는 쾌락을 목표로 삼는 것 같다. 왜냐하면 그들은 정념에 의하여 살며, 또 다른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쾌락을 주는 것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완전한 친애는 선하고 덕에 있어 서로 닮은 사람들의 친애이다. 그들의 친애는 선한 동안 내내 지속된다. 사실 친애는 무조건적인 선이나 쾌락을 위해서 있는 거이고, 또 어떤 유동성에 기초한다. 그리고 친애는 시간과 친숙함은 요한다.

  친애를 바라는 것은 금방 생기지만, 친애는 그렇지 않다. 이런 종류의 친애는 지속적이란 점에서나 다른 모든 점에서 완전하다. 그리고 이런 친애에 있어서는 각자가 상대방으로부터 모든 점에서 자기가 주는 것과 똑같은 것, 혹은 비슷한 것을 얻는데 이런 일은 친구 사이에서 일어난다. 쾌락을 위한 친애도 이런 종류의 친애와 유사점을 가지는데 선한 사람들도 또한 각기 상대방에게 즐거운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친애는 여러 종류로 나뉘므로 나쁜 사람들은 쾌락이나 유용성 때문에 친구가 되지만 선한 사람들은 그들 자신 때문에 친구가 된다. 사람은 성품이나 행동에 비추어 선한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데, 친애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친애는 균등성을 내포하는데, 친구들은 유용성과 쾌락을 교환하는데, 이러한 친애는 참된 의미에서의 친애도 아니고 영속적일 수도 없다. 균등하지 못한 친구들도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은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균등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친애란 다름 아닌 균등성과 유동성(類同性)이고 특히 덕에 있어서 서로 닮은 사람들의 유동성이다.

  친애는 정의와 같은 것들에 관계하며, 또 동일한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어느 공동체에나 어떤 형태의 정의가 있고 또 친애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러 공동체의 하나 하나에는 거기 대응하는 친애가 따로 있다. 그런데 국제관계에는 3가지가 있고, 또 이것들의 타락한 상태도 세 가지가 있다. 3가지 국제란 군주제귀족제유산자제 혹은 공화제라 불리우는 것이 있다. 이것들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은 군주제고, 가장 나쁜 것은 유산자제이다. 그리고 군주제가 타락한 것이 참주제이다. 이 여러 국제는 각기 정의를 내포하는 그 만큼 정의를 내포하는 만큼 친애를 내포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참주제에는 친애와 정의가 거의 없으나, 민주제에는 친애와 정의가 훨씬 많다. 무릇 국민이 평등한 곳에는 공동적인 것이 많기 때문이다. 친애에는 세 종류가 있고, 그 어느 것에 있어서나 피차가 균등한 친구도 있고 한 쪽이 다른 한 쪽보다 우월한 친구도 있다. 이런, 까닭에, 균등한 사람은 균등성에 기초하여 모든 정에 있어서 요구되는 균등을 실현시켜야 하며, 균등하지 않은 사람은 자기의 나은 점 혹은 못한 점에 비례하여 상대방에게 보답하는 바가 있어야 한다. 이런 친애가 유용성을 목적으로 삼은 것이라면, 받는 쪽의 이익이 척도가 되고 덕에 기초를 둔 여러 친애에 있어서는 불평이 생기지 않고 다만 행한 자의 선택이 일종의 척도이다. 덕이나 성격의 본질적 요소는  선택에 깃들어 있다. 서로 비슷한 데가 없는 사람들 사이의 모든 친애에 있어서 서로를 균등하게 하여 친애를 유지하게 해주는 것은 비례이다. 여기서 난제가 생기는데 이러한 난제들은 정확하게 결정지을 수 없다. 왜냐하면 봉사의 대소에 있어서나 그 고귀성 및 필요성에 있어서나 온갖 다양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사에 있어서 같은 사람을 소중히 여겨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만은 아주 분명하다. 이웃 사람들에 대한 여러 가지 친애 관계 및 친애를 친애이게끔 하는 여러 특성은, 자기 자신에 대한 여러 관계에서 나온 듯 싶다. 우리는 친구를 함께 생활하며, 취미가 같거나, 함께 슬퍼하며 함께 기뻐하는 사람이라고 규정짓는데 선한 사람에게는 이 여러 특성의 하나 하나가 자기 자신과의 관계에 있어서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악함을 피하고 선한 사람이 되어야만 자기 자신에 대해 친애 할 수도 있고, 또 남을 친애 할 수도 있다.

  호의는 친애와 비슷하기는 하나 같은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호의는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닌 사람에 대해서도 가질 수 있고, 상대방이 그것을 알지 못하더라도 가질 수 있지만 친애는 그렇지 않다. 그러나 호의는 애정도 아닌데, 왜냐하면 그것은 강렬함이나 욕망을 내포하지 않는데 반해, 애장에는 이것들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정은 친밀함을 예상하는 것이지만, 호의는 갑자기 생길 수도 있다. 그러므로 호의는 친애의 시초인 듯하다. 그러므로 친애의 뜻을 확대시키면, 호의는 비활동적인 친애라 할 수 있으나, 또한 그것이 오랜 시일을 경과하고 상대방과 친밀한 데까지 이르게 되면 곧 친애가 된다고 말할 수 있다. 합심(合心)도 친애적인 관계로 보인다. 그런 까닭에 그것은 의견의 일치가 아니다. 의견의 일치는 서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 사이에도 있을 수 있으니 말이다. 합심은 정치적인 친애인 듯싶다. 그것은 우리의 이익에 기여하며 생활에 영향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합심은 선한 사람들 가운데 존재하는데 항상 같은 마음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또 자기 자신을 사랑할 것인가, 남을 사랑 할 것인가가 문제가 되는데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비판하고 이런 사람을 자애자라 부른다. 자애자란 말을 비난하는 의미에서 쓰는 사람들은 재물이나 명예나 육체적 쾌락을 남보다 더 많이 차지하는 사람을 자애자라 본다. 하지만 진정한 자애자란 가장 고귀하고 선한 일을 하며, 자기 자신 속에 있는 가장 우위적인 요소의 뜻을 따르며 또 모든 일에 있어 이것에 복종한다. 그러므로 선한 사람은 자애자가 되어야 하지만 악한 사람은 자애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또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가 친구를 필요로 하는 것은 순경(順境)에서인가 역경(逆境)에서인가에 대해 우리는 어느 경우에나 친구를 구한다. 역경에 있을 때에는 도움이 필요하고, 순경에 있을 때는 함께 지내고 은택을 베풀어 줄 대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친구가 있다는 것은 마음에 기쁨을 주는 일이고 어느 경우에나 바람직한 일이다. 그리고 우애란 짝을 짓는 것이고, 그때에는 친구에 대한 관계가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관계와 다름없는 것이다. 그들은 피차 상대방으로부터 자기가 좋게 여기는 것을 본받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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