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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최연소 야구선수와 낭만 넘치는 감독 이야기..story
조 루이스 렐리포드 (Joe Louis Reliford)(조지아 주 피츠제럴드 1939년 11월 29일~)렐리포드는 4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셨기에 가장을 책임저야한다는 마음이 컸고, 10살 때부터 일을 해야한다고 마음을 먹음렐리포드는 야구를 좋아했고 근처 야구장인 조지아 주립 리그의 ‘피츠제럴드 파이오니어스’ 경기를 보며 하루 하루를 보냄렐리포드는 야구를 너무나도 좋아했기에 야구와 관련된 걸로 돈을 벌 수 없을까 하다가 구단주에게 배트보이를 시켜달라고 졸랐고 배트보이 알바를 시작함당리 조지아 주는 인종차별이 심하기로 유명했는데 어린아이에게 심한 욕설을 하는 선수, 팬들도 많았음당시 찰리 리지웨이(Charlie Ridgeway)라는 감독 겸 내야수가 렐리포드에게 관심을 주었고 본인의 야구 노하우를 알려주며나이와 인종을 뛰어넘은 우정을 보여주었음그러자 점차 사람들도 생각을 바꾸게 되는 영향력까지 끼치며 렐리포드도 같이 운동도 하고, 타격도 하며 선수들과 지냈고 자연스럽게 팬들도 렐리포드의 존재를 알게됨그러던 1952년 7월 19일 스테이츠보로 파일럿츠에게 13-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화난 관중들이 “배트보이를 타석에 내보내라”라고 소리쳤음그러자 리지웨이는 심판에게 “저 아이를 타석에 넣으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하고 물었고 심판은 “난 네가 경기를 포기한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비아냥 되었음그러자 리지웨이는 “방망이 들어 조!”라고 외쳤고 8회초에 조 렐리포드는 12세 234일 최연소 마이너리거가 됨상대팀 투수 커티스 화이트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100마일(약 160km/h)직구를 한가운데 꽂아넣었고, 렐리포드는 당황했지만 연습했걸 생각하며 2번째 공을 쳤음아쉽게도 3루수에게 잡히며 땅볼 아웃 당했지만 리지웨이는 이왕 이렇게된거 수비로도 나가라며 우익수로 출전 시켰음당시 21경기 연속안타를 치고 있던 강타자 해럴드 슈스터가 우익수 쪽으로 강한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쳤는데 그걸 다이빙하며 슈퍼캐치로 렐리포드가 잡아냈고 팬들은 환호를 하며 그의 뒷주머니에 돈을 왕창 채웠다고 함렐리포드는 너무 감동을 하여 버스를 타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고 함그렇지만 이 사태로 심판은 12살 꼬마아이를 출전을 허락한것으로 인하여 해고당했고, 구단은 200달러 벌금 (현재로는 320만원정도), 리지웨이는 감독에서 해고되고 5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50달러 (현재로는 78만원 정도) 징계를 받음 그 후엔 야구선수로서도 은퇴하며 경기에 나오지 않음여담으로 50달러 벌금은 리지웨이가 지불하지 않았고, 관중들이 돈을 모아서 내줬다고 함이후 렐리포드는 니그로리그(흑인야구리그)에서 뛰었고 대학시절 부상으로 야구를 관둔 후 전기기술자로 일하고 은퇴 후 남은 생을 보내는 중임조 렐리포드의 기념표지판과 야구 카드렐리포드는 한동안 본인이 야구선수 였던걸 잊고 살았지만 추후에 흑인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끔 문을 열어줬다는 것을 알고 굉장히 뿌듯해했다고 함
작성자 : ㅇㅇ고정닉
육군 무인기 입찰 불공정 의혹... 중국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것과 판박이
한 차례 비행할 때 70~80분 정찰이 가능한 수직이착륙 무인기 육군은 휴전선 주변과 해안의 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예산 430억 원으로 무인기 159기를 신속 도입해 올해부터 실전배치하기로 했음 업체 2곳이 공개 입찰에 참가한 가운데, 여섯 달의 시험평가가 마무리 될 무렵인 지난해 11월 초 육군 평가관 3명 가운데 1명인 김 모 평가관이 '평가 기간 연장'을 통보했음 한 업체가 기상 악조건 탓에 충분한 평가 기회를 얻지 못했다는 이유였음 다른 경쟁업체는 납득할 수 없는 사유라며 반발함 업체는 사업 일정을 조율하는 방위사업청에 "동일 조건에서 시험평가를 정상 종료한 입장에서 연장 결정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사유를 알려달라는 공문을 보냄 그로부터 며칠 뒤, 업체 측으로 김모 평가관의 전화가 걸려옴 그러면서 무인기가 바람에 견디는 정도를 검증하는 이른바 '내풍성 시험성적서'를 자신에게 직접 제출하지 않았다며 '실패' 처리할 것이라 말함 이 경쟁업체는 이미 한 달 전 방사청에 해당 성적서를 제출한 상태였지만, 김 평가관은 불이익을 주겠다며 억지 주장을 하고 위협을 한 셈 협박을 못이긴 경쟁업체는 결국 질의를 취소했음 이후 평가 기간은 실제로 5주 연장됐고, 이 혜택을 받은 업체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음 육군 김 평가관은 "업체에 부담을 주는 발언에 대해 사과한다"면서도 "어느 한 업체에 치우침 없이 규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관 임무를 수행했다"고 입장을 밝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음 이렇게 특혜 의혹까지 있는 업체의 무인기가 중국 제품의 판박이라는 점이 확인된 것 이건 군 해안정찰용 무인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가 입찰 때 제시한 것과 동일한 기종의 수직이착륙 방식의 무인기임 중국 업체가 만든 상업용 무인기와 기체 형상이 매우 유사함 GPS 안테나 위치와 모양, 날개 탈부착 장치 등이 비슷함 날개 연결 부위 모양과 배치도 동일하고, 제원상 크기도 거의 같음 실제 설계도면을 입수해 비교해봤는데 중국 업체의 설계도와 겹치면 그냥 같은 기체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임 입찰제안서에는 국내에서 설계하고 제작한다고 썼던 선정 업체, 해당 중국산 기체를 한 번 수입해 외형을 참고했고, 설계와 제작은 국내에서 했다고 해명함 방위사업청은 선정 업체의 협력사에서 기체 외형을 설계, 제작한 걸 확인했지만, 중국산 의혹에 대해서도 계속 조사 중이라고 밝힘 전문가는 중국산 기체가 아니더라도 모양이 똑같다면 군사용으로 부적합할 수 있다고 지적함 선정 업체 기체는 시험평가에서 일부 결함이 발견됐고, 다른 업체 기체에 비해 보완요구사항도 두 배 가까이 많았지만 입찰 가격은 훨씬 저렴했던 거로 전해짐 입찰에 참가한 경쟁업체는 방사청과 선정된 업체 간 계약 체결을 중지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함 진짜 다들 미친건가? 평가관놈부터 제대로 캐봐라 짱깨 스파이 아닌지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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