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의 데코, 그리고 첫장면에 대한 생각.

프리zm

2024.12.26 22:39:34

조회 51 추천 0 댓글 0

169ad52ae4c631a853ffe6a713c530244ef714262809e4f6893d1ac8f766479242979d64a25a2b99158aec3a7539d8e4d4964113fa1baed504254c75a5113d62f607a2e572a064ac0f7326f48b739f377398

흔히 나루의 데코~는 조롱하곤 했지만 (멍청한년 데코밖에 못하는거냐!)

데코는 꽤 아름다운 능력 아닐까.

주변의 아름다움에 주목하고

그것들을 모아낼수있는 힘이니까.

169ad52ae4c631a853ffe6a713c530244ef714262809e4f6893d1ac8f766479242979d64a25a2b99158aec3a7539d8e4d4964113fa1baed504254c75a0113a6be2b4253bfc7afa439b176d6b27b1945a0b6c

나루는 저걸 뭐로 데코한걸까?

접착제는 뭘 썼을까?

혹시 마법같은 아름다움의 힘으로 접착제 없이 붙인건 아닐까?

데코도 마법같은 능력이다. 결국 생각해보면.

169ad52ae4c631a853ffe6a713c530244ef714262809e4f6893d1ac8f766479242979d64a25a2b99158aec3a7539d8e4d4964113fa1baed504254c75ad113b642d2104f7a476345cac1bd3f179ebdd5ba5d6

169ad52ae4c631a853ffe6a713c530244ef714262809e4f6893d1ac8f766479242979d64a25a2b99158aec3a7539d8e4d4964113fa1baed504254c73a311386ba92efbd307c877a1a8d70c48b4b545e1379b

그리고 그런 데코 와중에 하늘 창문 사이로 무지개를 보게 되는데

이것도 우연은 아니겠지.

데코를 하는 아름다움을 꿈꾸는 사람이기 때문에 무지개와 만날수있었다고 봐야 할거야.

169ad52ae4c631a853ffe6a713c530244ef714262809e4f6893d1ac8f766479242979d64a25a2b99158aec3a7539d8e4d4964113fa1baed504254d76a5113264e8325460096873e4831ad7351255064b41d7

169ad52ae4c631a853ffe6a713c530244ef714262809e4f6893d1ac8f766479242979d64a25a2b99158aec3a7539d8e4d4964113fa1baed504254d76a2113e60904acd96b9b20214ed10a9fdd93d9ea62cc5

나루는 무능하고 대책없는 태평나루 웃긴애긴 하지만

무지개를 보고싶어서 방에서 일어서서 밖으로 나가는 용기도 가진 애였지. 응응.

그런 용기가 있었기 때문에 무지개와 만난거지.

169ad52ae4c631a853ffe6a713c530244ef714262809e4f6893d1ac8f766479242979d64a25a2b99158aec3a7539d8e4d4964113fa1baed504254d77a71132627c087c8e08331927b0ae9803ed8d29f91086

그동안 쉽게 지나간 부분인데, 처음 나루가 창문열고 지붕 나가서 무지개 보는 장면에서

결코 쉽게 나가지못함.

키가 작아서 닿지 않고,

저 멀리 있고,

버둥버둥 힘들게 몸을 젖히고 젖혀야

그래야 열고 나갈수있는 창문이었음.

이것 역시 고통, 성장, 용기에 관한 이야기지.

169ad52ae4c631a853ffe6a713c530244ef714262809e4f6893d1ac8f766479242979d64a25a2b99158aec3a7539d8e4d4964113fa1baed504254d77a3113e63e1e9e768ffdb26c3eb1fe38fdd7631ede8b8

169ad52ae4c631a853ffe6a713c530244ef714262809e4f6893d1ac8f766479242979d64a25a2b99158aec3a7539d8e4d4964113fa1baed504254d74a7113e60d7f0efae16d8604056c81b77b8e4f59aa071

전체적으로 힘들게 나간다. 나루라고 해서 태평하게 코디 겟또~ 하는게 아니었지.

169ad52ae4c631a853ffe6a713c530244ef714262809e4f6893d1ac8f766479242979d64a25a2b99158aec3a7539d8e4d4964113fa1baed504254d74a3113c622d51160d2e1aa0cc6691d87e19f261e8d57d

169ad52ae4c631a853ffe6a713c530244ef714262809e4f6893d1ac8f766479242979d64a25a2b99158aec3a7539d8e4d4964113fa1baed504254d75a51138622f3324f132e706747f15e8549ef19ed87d58

키돋움해서 바라본 창밖의 하늘은 그래서

아름다운 무지개였던거겠지. 그만큼 자신을 노력하고 성장한거니까.

169ad52ae4c631a853ffe6a713c530244ef714262809e4f6893d1ac8f766479242979d64a25a2b99158aec3a7539d8e4d4964113fa1baed504254d72a4113b600368d1bf6d045941398e732de62323f15eb6

느닷없지만 아이프리 변신 뱅크씬이 누가 어디서 왔는지 짐작이 가는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2024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넷 이슈는?	운영자	24/12/23	-	-
2110428	저놈 보면 볼 수록 웃기긴 함 [3]	츗삐	12.27	81	0
2110426	벌레보지 의외로 기분 좋을지도 [1]	내국아시모프	12.27	57	0
2110425	올해안으로 8시간짜리 교육들으래 [3]	ㅁㅇㄹ	12.27	41	0
2110424	동대문가? [1]	사-랏	12.27	44	0
2110423	모카 낙태시키고 싶다 [3]	내국아시모프	12.27	59	0
2110422	엄마랑 섹스할때 필요한것 [6]	내국아시모프	12.27	61	0
2110421	아이프리 이번화 쉬면 그 시간에 뭐함 [7]	베이데이	12.27	68	1
2110420	소피아 거기 쩔긴할듯 [2]	ㅁㅇㄹ	12.27	76	1
2110419	더블류=갈락토스	ㅇㅇ(211.38)	12.27	37	3
2110418	사실 내가 갈락토스야 [3]	섬광의모모해	12.27	68	2
2110417	어제부터 드는 몹쓸 생각 [12]	츄웃	12.27	86	1
2110416	엄선된 소피아짤들 [4]	내국아시모프	12.27	63	1
2110415	내년은 뱀의해 [3]	ㅁㅇㄹ	12.27	54	1
2110413	비쇼죠니나리타이요	유메카와모에기	12.27	22	0
2110412	쓰르라미도 몇번하든 재밌군 [4]	텐마츠카사	12.27	53	0
2110411	아 진짜 커뮤 사방에서 거부받는기분은 뭐냐? [7]	도일출	12.27	103	0
2110410	찾아오지 말래 갈락토스야 [4]	도일출	12.27	94	1
2110409	오왓 미츠키짱!!!!!!! [2]	내국아시모프	12.27	46	1
2110408	그림은 완전 재능충의 영역 [11]	절대	12.27	77	0
2110407	솔직히 갈락토스 부러운점 ㄹㅇ(;;;; [5]	도일출	12.27	103	0
2110405	대충 원화가 떨어져서 위험하다는 제목 [1]	내국아시모프	12.27	38	0
2110404	겨울에 FLEX [4]	유자허니블랙티	12.27	43	0
2110403	아 갈락토스 존나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도일출	12.27	111	1
2110402	원화가치가 떨어져서 프리티 중계방송도 문제생길예정 [3]	카노페로♡	12.27	62	0
2110401	미친버스배차 [4]	우리소예아빠	12.27	57	0
2110400	눈돌아간히짱	우리소예아빠	12.27	48	1
2110399	프리티 귀가	츗삐	12.27	37	1
2110398	소피아의 벌레도감 no.088 페이스허거 [3]	내국아시모프	12.27	60	2
2110397	후.. 가치투자만 빨리 했더라면.. [8]	모아씹	12.27	77	2
2110396	방귀냄새로 마캐 찾기 [3]	아람	12.27	75	1
2110394	자기가 주식사면 무조건 떨어진다 하는 개똥손 있냐	카노페로♡	12.27	51	1
2110393	나 완전 거지야… [8]	모아씹	12.27	72	1
2110392	오늘밤 픞갤 떡밥 예약주문: [마캐별 방귀소리•냄새] [10]	츄웃	12.27	97	1
2110391	픞오점 [18]	츗삐	12.27	53	0
2110390	오늘 일탈좀 해야지 [3]	카르페디엠	12.27	44	1
2110389	케겔운동이 그렇게 좋아? [4]	비구름	12.27	72	1
2110388	나 역시 술 좋아하나 [6]	도일출	12.27	62	0
2110387	"파타노씨, 파타노씨 닮은 사람을 봤어요" [1]	아지미미코	12.27	47	1
2110386	오늘밤 삼겹살 구워먹자 ~ [4]	카르페디엠	12.27	52	1
2110385	다음주에 청약계좌 부수고 달러로 바꿀려고.. [4]	모아씹	12.27	69	1
2110384	돈까스집 알바녀 때문에 요즘 돈까스만 먹는중 [5]	에이미남편	12.27	65	3
2110383	어떡하 [5]	마햐햐	12.27	62	1
2110382	억떡캐 환율이 [1]	모아씹	12.27	49	0
2110381	살짝 심포니아 생각나 [2]	ㅁㅇㄹ	12.27	46	0
2110380	간식받음 [4]	ㅁㅇㄹ	12.27	56	0
2110379	이 짤 무서운거 [1]	밀키의밀크통	12.27	64	1
2110378	이 짤 온유 넘 야함 [2]	내국아시모프	12.27	64	1
2110377	메뚜기는 초식이야! [1]	내국아시모프	12.27	41	1
2110376	니온언니 고마워요~! [8]	츄웃	12.27	81	2
2110375	픞아님)페퍼블럭자동화 [6]	쿨초코	12.27	72	1
뉴스	김남길→김형서 ‘열혈사제2’ 종영소감 “평화 지키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 많아”	디시트렌드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