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1세대 (i5급 이상)의 존재이유 - 영상편집 가성비 머신

waste of sand 라고 조롱당하던 인텔 11세대. 존재 이유가 생겼다.


현재 기준 영상편집 최고의 가성비 머신.


아는 새끼덜은 알겠지만 프리미어프로, 다빈치는 HW 가속으로 인텔 퀵싱크라는 기능을 사용하는데, 내장그래픽이 달린 cpu만 쓸 수 있다.
인텔 11세대 로켓레이크 i5급 이상 부터 Intel UHD Graphics 750 내장그래픽이 탑재되는데, 얘 특징이 영상편집 특화다.


이게 뭔소리냐 하면 현재 프로슈머 마켓에서 가장 선호되는 카메라가 소니 A7S3 파나소닉 S1 이다.
이 기종의 최고 아웃풋 코덱은 4K H.265 10-bit 4:2:2이다.

이 코덱의 장점은 용량대비 화질이 끝내준다. 그리고 색공간이 커서 컬러그레이딩하면 발색이 좋다. 단점은 고압축 코덱이다. 따라서 이걸 편집하려면 돈을 쳐발라야 한다. 특히 현재 처럼 그래픽 카드 가격이 비정상인 상황에서는 어쩔수 없이 오프라인 편집 혹은 파일 변환을 해야만 편집할 수 있다.

그러나 인텔 11세대 로켓레이크 i5급 이상이면 4K H.265 10-bit 4:2:2 바로 편집할 수 있다.

https://www.pugetsystems.com/labs/articles/What-H-264-H-265-Hardware-Decoding-is-Supported-in-DaVinci-Resolve-Studio-2122/

현재 다빈치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는 아마 16버젼부터 사용가능 할 거다(현재 버전은 15.X)



한줄요약:


영상편집 때문에 새 컴퓨터 구입하려는 새끼는 인텔 11세대 로켓레이크 i5급 이상을 사라. 그래픽카드는 나중에 사도된다. 내장그래픽이 달렸으니 바로 사용 가능하다.

Q1> 4k 한시간 이상 영상 편집이고 글픽3090에 10900 달고 쓰는중인데 11세대 넘어가면 체감가능?

0. 너가 주로 사용하는 영상 코덱에 따라 다르다. 예를들어 prores 매개코덱, 10-bit 4:4:4, 12-bit 4:4:4를 사용하고 있다면 체감하기 힘들다. 체감할 수 있는 경우는 최신스마트폰영상 소니a7s3류 h.265 코덱들이다.
1. 보통 영상편집이 잘된다고 하는 경우 2가지를 포함해서 이야기하던데 a. 버벅임 없는 프리뷰 b.인코딩 속도. 만약 a 이유때문에 11세대 업글하는 거라면 체감가능.
2. 프리미어 프로 에서 한 시간 이상되는 영상편집은 추천 안한다. 어도비 자체 종특. 툭하면 뻑나는것은 여전할 것 같다.


Q2> 혹시 11세대 오면서 인코딩 성능도 오름? obs 기반 게임하이트 자동녹화 프로그램 쓰는데 hd6xx 퀵싱크는 쓰레기였고 지포스도 튜링오면서 쓸만했는데 요즘 지퓨성능 너무 부족한데 비싸니까 hd7xx 퀵싱크에 관심생김

0. 내장그래픽 uhd 6XX 하고 uhd 7XX 차이는 디코딩 명령어 추가로 알고있다. 눈에 띄는 인코딩 성능 차이는 없을거라 추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