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튭 영상 보니까 

어느 누구는 전동 드릴 가지고 막 케이스 볼트 풀고 

메인보드 나사 조으고 그러던데,

그러면 안된다. 

손 보다 기계의 힘이 당연히 쎈 건 당연하고

처음 조립했을 때는 멀쩡해 보여도

이게 너무 쎄게 조여졌을 시 어떤 문제가 발생하냐?

드문 일이긴 한데 보드 쇼트 날수도 있고

파손 위험도 있다.

조립 할 때 편하자고 또는 빨리 하고 싶어서 그렇게 하는건 이해하겠는데, 

기본적으로 본체에 들어가는 모든 나사는 손의 힘만으로 조절해서 조이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우선 케이스에 메인보드 장착할 때, 

너무 세게 조일 필요도 없고 각 위치마다 밸런스 맞게 살살 돌려주다가 

손으로 돌려서 이 정도면 안돌아가겠지라는 지점에서 그냥 살짝만 잠궈준다는 느낌으로 그런식으로 

전체적으로 살짝씩 돌려주면 충분하다. 이 정도만 해도 절대 안 떨어지고 충분히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다.

그리고 그래픽 카드 케이스에 장착할때도 막 전동공구 가지고 후딱 해치우는데 그렇게 하다 파손나면 AS도 못 받는다.

모든 부품은 손으로 조립하는 게 제일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