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아버지때부터 

지금의 자갈치시장에서 살았음.

할아버지는 한량이었고

아버지는 할아버지 빽믿고 동네 건달하다가

결국 칠성파 식구로 들어갔다고함.

그당시 아버지는 자갈치 항구에서 선박에 기름대주는 업을 하고 있었음.

뻥커씨유라고 들어봤냐 ㅋㅋ

아무튼 90년대 초까지 그짓하다가, 동생들에게 사업 물려주고

2000년대 피씨방과 노래방 하다가, 다시 동생들에게 물려주고

2020년 집구석에서 노땅마냥 쳐박혀서 세월아 네월아 하고있음

나는 지금 니미 씹도 좃도 아니고, 시장에서 경매업 하고 있음

하루가 고달프다

혹씨라도 영화 친구 보고, 부산와서 칠성파니 이십새끼파니 이딴거 들먹거리자마라

요즘은 부산바닥에 동내 양아치도 그딴 소리 안짓거린다.

양아치짓거리 안해도 얼마든지 다양한 먹거리로 돈벌수 있는 시대잔아

요즘  신세대 양아치들은 대부분 부동산, 가상화폐, 금융업, 싸이버 p2p, 기간사업, 운송업, 종교관련 등등

코로나 터지기전에는  여행업 ,환경사업에 막대한 부를 쌓고 있다

예전처럼 병신같이 마약, 조직폭력, 깡패짓 이딴건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