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30줄을 넘어가자 하루 3~4번도 쌩쌩하던 쥬지가 말을 잘 안듣기 시작함

여친하고 하더라도 하루 1번이면 더 안서게 되는 날이 많아지고 그 1번조차 발기력의 단단함이 확연히 줄어듬

비뇨기과 가서 상담받았더니 오래 걸리지도 않고 바로 2분만에 처방해주더라

오지게 각 잡고 다음 데이트 날 기다렸다가 야스각 보일때쯤 미리 한 알 먹음

근데 의외로 막 가만히만 있어도 쥬지가 터질 것 같고 그러지도 않고 매우 평범한거임?

그래서 시발 뭐지 나는 비아그라조차 못살리는 썩은 몸이 된건가 하면서 자괴감 느끼다가 그래도 일단 1떡은 쳐야지 하는 마음으로 야스 돌입

그런데 쥬지가 정말 거짓말처럼 20대의 쥬지도 아니고 10대시절 팽팽하고 단단함을 넘어 딱딱 그 자체가 풀발이 되는거임

그리고 더 놀라운건 1싸 후 회복력.

자극만 살짝 주면 바로 부활함.

와 시발 이거구나! 싶어서 앞자리 3으로 바뀐 이래 처음으로 1일 5떡 달성

과학은 위대하다는걸 새삼 느꼈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