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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녔던 곳에서 통역일 맡은 사람으로부터 겪은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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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통역사는 아니고, 한국인 중년남자 중소기업 회사원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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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녔던 그곳에서 저 사람에게 통역일 맡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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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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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학대라던지" 라고 말햇는데, 통역하는 사람이 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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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학대 라던지"로 바꿔서 통역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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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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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저 가정이란 말은 안했는데요" 라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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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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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하는 사람이 저곳의 운영자를 가리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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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런데서 저런 사람이 갑자기 학대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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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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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통역은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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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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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하는 사람이 멋대로 내용을 바꿔 통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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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가 내용 바뀐걸 얘기 했는데, 재통역은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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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같지도 않은 소리하며 "내가 한게 맞고 니가 이상한 소리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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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적반하장 안하무인으로 나온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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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은 대체 왜 저러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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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학대를 가정학대로 바꾼것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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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 표현을 아주 짧게 말했는데 내용이 바뀐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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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왜 그렇게 만든거에요" 라고 말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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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렇게 만든거에요" 로 왜 를 빼고 통역 한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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