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설계 완료 시점에 해당 년도를 칩 귀퉁이에 칩 그래피티로 박아넣음 (*다이샷은 많이 돌아다녀도 칩 그래피티는 찍는 사람이 드물어서 찾기 어렵긴 함)

ES 몇 번 나가고 QS 돌고 출시하는 데까지 대략 1년이니 크게 지연되지 않은 칩의 경우 출시 시점 년도랑 칩에 표시된 년도 차이가 1 수준임

예) 서밋: 설계 완료 2016 -- 출시 2017, 젠3: 설계 완료 2019 -- 출시 2020

10나노 공정때매 지연크리를 쳐맞은 캐논레이크의 경우 설계 완료가 2016년이고 출시(페이퍼런칭) 시기는 2018년

아이스레이크는 칩 그래피티는 안 나오는데 테이프인(설계 완료) 기사가 뜬 게 2017년이고 출시는 2019년 (캐논레이크한테 등 떠밀려서 1년 지연됨)

2021년 드립 치다가 2023년에 나올 7나노 공정 기반 메테오레이크의 경우 올해 테이프인이 완료됨 (인피셜 올 2분기 예정) -- 얘도 공정지연때매 시차가 좀 있음

AMD쪽도 보면 이렇게 2년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젠2 CCD에 찍혀있는 연도는 2017인데 2019년에 출시된 것으로 보아 글파가 입턴대로 2018년에 7나노를 양산할 거를 염두에 뒀다가 좀 밀린 걸 알 수 있음

(*참고: 서밋 출시 이전 AMD 로드맵 상에서 젠2는 2018년에 위치해 있었음)

특이 사례로는 공정 지연을 쳐맞은 것도 아닌데 마킹된 연도와 출시 연도가 3년 차이나는 메쉬 기반 스카이레이크 서버(및 코어 X)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