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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스압) 아오이와 함께 하는 안마도 백패킹
오늘은 영광 안마도에 갈거임 배편은 물때 따라서 매일 달라지기에 매달 군청에서 확인해야 하고, 기상 상황에 민감해서 가끔 시간이 바뀌기도 함 저런 철갑선 타고 대략 2시간 정도 가야 하는 먼 곳임 갈매기의 압박 먼바다 나오니까 다 떨어져 나가고, 두어마리만 끊임 없이 쫓아옴 섬으로 옮겨올 생각인듯 섬 도착! 섬이 말안장이랑 비슷하대서 안마도 라는데, 모르겠음 그래도 중간중간 말과 관련된 조형으로 채워져 있어 보기 좋음 물 속에 들어간 말인가? 오늘의 트레킹 코스 보라색으로 덧칠해둔 코스로 돌았고, 다음날은 마을 도로로 빠르게 옴 마을쪽은 꽃도 많고 길도 좋고 꽃향기가 가득함 중간중간 돌담이나 돌무더기가 정말 많음 화장실은 두어곳 있지만 다 잠궈둠 얼마 전에 댓글로 잠겼다고 말해준 갤러가 있어서, 배를 싹 비우고 와서 다행이었음 ㄱㅅㄱㅅ 둘레길 코스 시작. 여기서부턴 사슴똥의 압박이 시작되고, 사슴똥을 피하느니 그냥 신경 안쓰는게 낫겠단 생각이 바로 들게 됨 농담 안하고 절반이 사슴똥임 구름낀 날씨라 조망은 아쉬웠지만, 대신 시원해서 다니기엔 좋았음 처음 마주친 시슴무리. 눈초리 보소? 뒷산 코스 훈련장? 힘들땐 아오이쟝을 보자 시원한 수평선! 은근 험한 길들이 많아서 조심해야 함 저 중간에 보이는 둘레길을 돌거임 사슴해골 두개 누가 놔둔 듯한 배치 이윽고 죽도 입구에 도착 주욱 둘러다 멋진 바위풍경이 많았음 배타고 빙 둘러봐도 좋을것 같음 죽도는 방파제를 통해서 들어감 시슴무리. 이놈들 밤에 간간히 울어댐 ㅋㅋ 저기가 찐막 총 4시간 30분 이상 걸렸음 짐을 과하게 싸서 16키로 넘게 나와서 개고생함 ㅋㅋㅋㅋ 고트 피칭하고 밤새 파도asmr을 담당할 직벽 기진맥진해서 잠깐 쉬다가 저번에 이벤트로 받은 상품 먹음 잘먹었습니다 주변 돌다가 이세계 포탈 발견함 너무 멀다 그리고 일찍 자다 일어나서 은하수 촬영 시도 하려 했는데 구름때문에 제대로 못찍음 ㅋㅋ 한 번 찍는데 12분 정도 장노출 놔두고 기다려야 하는데 똥바람 속에서 버티는 것도 디게 힘들더라 은하수 찍는 사람들 대단함. 확대해서 보면 엉망이지만 그래도 핸드폰으로 보면 이뻐보여서 나름 만족 그리고 아침이 밝아옴 비비드밥 맛없었음 혹시 몰라 참치 챙겨오길 잘함 정리하고 나가자 나가는 길에 작은 모래사장 보여서 내려와봄 저 구멍들은 맛조개 구멍인가? 오늘은 정말 맑고 바람도 적게 불어서 좋았음 1박 더 하면서 은하수 재도전 하고 싶었지만 출근 해야지 해변의 아오이 나가는 배 도착어제 코스에서 생략했던 포인트 다음에 가봐야지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였고, 즐거웠다! 가기 전에 침낭 질문글을 올렸었는데, lw180에 얇은 후리스랑 경량패딩으로 섬 위에 똥바람 버틸만 하더라. 다리가 조금 서늘했는데 자는데 지장은 없었음. 농협 발포매트 처음 써봤는데, 텐트 속에서 지낼 때는 방해 안 되고 좋았는데 잘 때는 뒤꿈치랑 어깨 쪽이 쑤셔서 두어 번 깸. 트레킹으로 인한 근육통인지, 나한테 맞지 않아그런 건지는 한 번쯤 더 써보고 평가하면 될 듯? 3월달에 문라 중고오 사가지고 지금까지 캠핑 총 10번 했네 이정도면 뽕은 뽑았나 싶음 좀 가볍고 패킹 편한 텐트들이 눈에 밟힌다 ㅋㅋㅋㅋ -끝-
작성자 : 누우치고정닉
싱글벙글 처참한 근현대 호주의 패전 기록
에뮤 전쟁 (1932년 11/2 ~ 12/10)-호주 정부군의 참패-집결한 에뮤군 일만여 마리 중 한달간 최대추산 500여마리의 피해를 입힘-1차대전 직후 전쟁비용을 감당하지 못한 호주 정부는 공식적인 패전을 선포한 후 호주 서부 인근의 농토를 에뮤에게 양도함토끼 전쟁 (1910 ~ 진행 중)-1859년, 식육용 가축으로 전파된 토끼 24마리가 방목된 이후 야생화 시작-1933년 대량 번성, 농촌파괴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1933년, 과학자 진 맥나마라의 전두지휘 아래에 토끼에게만 발병하는 바이러스 폭탄을 투하-1943년, 토끼의 개체수 감소에 유의미한 결과가 보이지 않아 실험 폐기-1950년, 바이러스 폭탄 실험 재개, 1953년 효과적인 개체수 감소 시작, 전체 개체수의 95% 절멸 확인-이후 살아남은 5%에게 해당 바이러스의 면역이 확인됨.-22년, 전체 개체수가 절멸 시도 종전 개체수와 동일 규모 수준으로 회복되었음을 확인(+해당 바이러스 면역종)-호주 정부는 공식적인 패전을 인정하고 바이러스 통제 전략을 포기붉은 여우 전쟁 (1845 ~ 진행 중)-1845년, 여우사냥을 위해 방목됨-이후 야생화된 개체가 급격히 번성해 2012년 720만마리 이상으로 추정되며, 감소세 없는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중-최소 10개종 이상의 토착생물군 절멸과, 최소 25개종 이상의 토착생물군 개체수 감소에 직접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대형 육상 포유류가 없는 호주에서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사냥을 통한 개체수 통제는 실패로 돌아갔고, 이후 일어난 포유류 독소 먹잇감 살포 또한 개체수 통제에 실패함-1999년, 호주 정부는 여우를 사냥할 수 있는 또 다른 외래종을 도입하자는 연구를 진행 중(진짜 미친새끼들인가)-테즈메이니아 데블이 여우 사냥에 특화되어 있다는 사례를 통해 테즈메이니아 데블을 호주 본토에 살포하자는 계획이 수립됨 (Fox Free Tasmania program)-2016년, 세금을 슈킹하기 위한 스켐 연구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프로젝트가 좌초되고 호주 정부는 여우 통제에 공식적인 실패를 인정함고양이 전쟁 (1920 ~ 진행 중)-1788년 호주의 해수 구제를 위해 농촌 사회 중심으로 방류됨-1920년, 호주 본토의 새와 유대류의 개체수 감소의 직접적 원인으로 고양이가 지목됨-1950년, 토끼 개체수 감소를 위해 살포한 세균 감염된 먹이와, 그로인해 사망한 토끼들이 야생고양이들의 먹이 공급원으로 전락 (토끼를 제외한 어떤 종에게도 유해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앞서 말한 여우는 적어도 토끼 개체수에 타격이라도 주는데 고양이는 여우와 먹잇감을 공유하는 주제에 토끼 개체수 감소도 시도하지 않음-호주 정부는 지난 60년간 야생 고양이 개체수 감소를 위해 19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지불했음을 밝힘(비용 소모가 가장 컸던 토끼도 20억달러 선에서 컷이었음)-2016년, 호주정부는 모든 지역에서 고양이 박멸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특정 소수 지역에서만이라도 박멸하겠다는 프로그램을 발표함-2019~2020년, 호주 전지역으로 퍼져나간 초대형 산불로 인해 고양이 개체수 조절 프로그램이 모두 중지됨.-호주의 야생 고양이는 연간 6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초래하고 있으며, 최소 22종의 토착 포유류의 멸종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음.-매년 호주의 10억 6,700만 마리의 포유류, 3억 9,900만 마리의 조류, 6억 900만 마리의 파충류, 9300만 마리의 개구리, 18억 마리의 무척추동물이 고양이에 의해 죽음.-2020년 기준 호주 본토 내 야생 고양이의 개체수는 1,100만 마리로 추정되며, 지속적인 사살과 TNR 사업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유지 중.-호주의 모든 고양이는 사육시 의무적으로 중성화해야 하고, 수입종은 농림부의 사전인가가 없다면 국내반입이 전면 금지됨.-호주의 고양이 박멸 정책은 TNR 사업의 가장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꼽힘.낙타 전쟁 (2008년 ~ 진행 중)-19세기 희귀 짐승으로 수입되던 낙타가 '우연히' 야생으로 방류됨-2008년, 호주 중부의 야생 낙타 개체수는 약 100만 마리로 추산되며, 8년마다 두 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야생 낙타는 소, 양, 염소와 같은 가축에 적대적이고 캥거루와 토착 유대류와 같은 식량을 공유하는 것으로 중부지방 목축업에 피해를 입힘.-2009년, 밀레니엄 가뭄(00~10년 이어진 호주의 대가뭄)으로 낙타 개체수가 크게 감소-2009년~2013년, 야생 낙타 도태 프로잭트 진행. 최소 13만 마리 이상의 낙타를 제거했으나 유의미한 개체수 조절에 실패.-이후 야생 낙타 도태 프로잭트 전면 중지.-2020년 호주 산불 사태로 황폐화된 중부지방에서 낙타 개체수가 통제를 벗어남.-사막화된 중부 지방에서 수원을 찾아 떠나는 낙타들이 이제 중부 전역으로 산개됨.-호주 정부는 공식적으로 낙타 개체수 완전 통제에 실패를 공표함.큰유황앵무의 변 (2012 ~ 진행 중)-1880년, 큰유황앵무의 개체수 증가에 대한 언급이 시작.-1990년,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교외에서 대규모 무리가 관찰-2020년, 빅토리아주 내의 야생 유황앵무의 개체수가 770만 마리로 증가.-2023년, 주정부는 시드니 남부 앵무새를 대상으로 한 독 먹이 프로잭트를 진행.-농작물 피해가 연간 약 3억달러, 그 외에 부리로 부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파괴하는 앵무새의 특성 탓에 개별 가정의 피해는 산출 불가.-머리가 좋은 짐승이라 쓰레기통을 열고 뒤지고, 창문을 깨고 침입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 중.-지붕과 목재 구조물 전반을 파괴하며 가로등 커버까지 박살내 2018년 연간 앵무류로 인한 가로등 수리 접수건이 250건을 돌파-그러나 호주 정부는 개인에 의한 앵무새 사냥은 불법으로 규정하는 기조를 유지 중.잉어 대재앙(1980 ~ 진행 중)-19세기 식육 목적으로 수입된 잉어가 1950년, 1970년 발생한 홍수로 인해 수역 전체에 방류됨.-2022년, 호주의 한 분지(머레이-달링 분지)에서만 확인된 개체수가 3억 7,500만마리로 추산됨.-해당 지역 전체 어류 생물량의 90%가 잉어로 대체됨-연간 1,180만 달러 ~ 5억 달러 가량의 손실(생태, 사회, 관광문화, 수질저하로 인한 하류 영향, 기반시설 및 2차 영향 통괄 추산)이 발생하는 중.-2016년, 호주 정부는 국가 잉어 통제 계획(NCCP)을 발표. 잉어 바이러스를 상류에 살포하는 계획을 추진 중.-2024년, 연방 정부는 300만 달러의 연구자금을 추가로 추진-2025년, 아직 시행된 사업은 확인되지 않음.사탕수수 두꺼비의 난 (1940 ~ 진행 중)-1935년, 호주의 사탕수수 농장의 해충(사탕수수 딱정벌레)를 박멸하기 위해 102마리가 수입되고, 이후 야생화가 시작됨.-2011년, 야생화된 사탕수수 두꺼비의 개체수는 약 2억여 마리로 추산 됨.-점점 더 먼 서쪽으로 퍼지기 위해 뒷다리 크기가 50여년 만에 더 커지는 급격한 진화 과정을 거쳤음이 확인됨.-1994년, 사탕수수 두꺼비는 연간 60km를 이동하며 번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짐.-알에서부터 성체까지 모든 개체가 독소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양서류를 포식하는 '모든' 종류의 토착 생물군을 광범위하게 절멸시키는 중.-주 먹잇감인 쇠똥구리의 개체수 감소로 인해 목축농가 내에서 소의 질병률이 유의미하게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됨.-두꺼비를 먹잇감으로 삼는 최소 2종의 악어와 70종의 민물거북이 멸종 위기에 놓임.-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두꺼비 개체수 감소를 위한 모든 대책이 실패로 돌아감 (RSPCA 지침 인용)걍 호주 << 이새끼들은 전쟁을 못함ㅇㅇ;;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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