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때 친구반 담임이 ㄹㅇ 늙은 노처녀였는데

병신년이 꼭 청소 다 끝나야 종례를 해줘가지고

우리는 항상 10분씩 일찍 끝나도 같이 가려고

맨날 친구들이랑 걔네반 앞에서 10분씩 기다렸음

우리가 맨날 신발장에 매달려서 교실 들여다보니까

신발장 청소하는 애들이 존나 지랄했음 ㅋㅋㅋ

그날도 신발장 청소하는 여자애가 우리한테 내려오라면서 걸레던졌는데

우리가 안맞고 다른애가 지나가다가 걸레에 맞음

근데 그새끼가 걸레 맞더니 급발진해서 그 여자애 싸대기 존나 쎄게 후려갈기고 튐

그래서 여자애 대성통곡하고 우리는 벙쪄서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걔네반 담임이 나타나서는 구경하던 애들한테 뭔일이냐고 물어보더니

조또 상황도 모르는 병신새끼가 내가 걔를 때렸다고 말함

그 선생년은 올타쿠나 존나 쿵쾅거리면서 오더니 바로 나한테 귀싸대기 후려갈김

그거 보고는 울던 여자애도 놀랐는지 내가 때린거 아니라고 말해줌

그러면 최소한 선생년이 나한테 사과는 해야 맞잖아

근데 그것도 아니고 "그래? 그럼 어떤놈이야 누구야 걔 교무실로 오라그래"

그러고는 또 쿵쾅거리면서 나한텐 사과도 없이 가길래

내가 아씨발 개좆같네 걍 들릴듯말듯 혼잣말 하듯이 말했는데

그건 또 귀신같이 듣고는 뭐라그랬냐고 니네 엄마한테도 말 그렇게 하냐면서 개지랄함

걍 죄송합니다 선생님한테 한거 아니에요 이러고 말았는데

가끔 생각하면 진짜 좆같은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