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업가들이 돈 벌고 투자하는 방법이 있음.

물건을 여러개 만들어, A, B, C를 만든다고 쳐,

C는 하등품, B는 중등품, A는 상등품이야.

근데 회사 입장에서는 A를 만들어서 팔아도 마진이 안남아요.

그래서 C 하등품의 가격을 A의 그림자 버프를 받고 비싸게 파는 거야.

'우리는 A제품을 만들지만, 여러분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C제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럼 당연히 소비자는 이미 뇌속 깊이 A의 성능과 품질이 각인된 상태라.

C의 원가를 생각 못하게 되는 거지.

이게 사업가들의 전략이야. 고급 제품을 보여주고, 싸구려 제품을 잘 포장한다는 거지.

AMD cpu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걸 테슬라 자동차 얘기라고 생각해 봐. (지금 모델3 리콜문제 어마어마함 ㅋㅋ)

이게 무슨 말이냐면, 

모든 성공한 기업들이 돈 버는 방법은.

아이폰 12프로 맥스, 갤럭시 21울트라 팔아서 버는 게 아니라,

기본 옵션인 아이폰 12, 갤럭시 21 팔아서 마진 ㅈㄴ 땡긴다는 거야.

이런 사업 전략을 꿰뚫어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10900, 5950이나 3090, 테슬라 S모델, 아이폰 프로 맥스, 갤럭시 울트라, 기타 물건들의 풀옵션

사는 이유가 있음.

겉으로 보면 투자비용이 크지만, 사실 가성비 따지면 무조건 최상급 옵션이 제일 좋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