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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d가 비디오 게임 산업을 바꾼 방법
2008년 여름, 빡빡이는 <Braid>를 출시했다이 갬성적인 퍼즐 플랫포머는 금세 비평적/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게임 업계가 인디 개발자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2004년, 10년 넘게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조너선 블로(대머리)는 점점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걸 깨닫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그렇게만 하면, 무한한 시간도 쏟아부울 수 있죠"그 해 말쯤, <Braid>의 초기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블로우 친구들은 게임 속 되감기(rewind) 기능에 대해 논쟁하고 있었다당시 출시된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가 그런 기능을 가지고 있었는데누군가는 "되감기가 있으면 게임에 대한 결과의 중요성이 사라지지 않겠냐"고 했고, 블로는 다음과 같이 생각했다"아무도 그걸 진지하게 시도해보려고 하지 않는다는게 더 신경쓰였습니다""그걸 시도해보는건 어렵고, 고된 작업이니까요. 그런데 마침 새로운 프로젝트를 찾고 있었죠" 그렇게 블로의 비전은 게임 메커닉적인 실험과 서사적 실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었다되감기라는 기능을 서사와 연결지으며, 독자 해석이 가능한 열린 이야기를 만들고 싶어했던것이다(로버트 하인라인 저거 왜 국내출판 안해주노 ㅅㅂ)그는 좋아하던 소설들에서도 몇가지 영감을 얻었다"<Braid>는 개발 초기, 첫 2주 정도 만에 이 게임이 정말 특별한 게임이 될거란걸 알았어요""예전 아이디어들과는 다른, 더 직접적이고 진지한 흥분감이 있었죠""저는 게임의 모든 상황이 고유했으면 했어요""그냥 적이 있고 되감기 기능이 있어서 흥미로운 것처럼 보이는 걸 원하지 않았죠""모든 부분에 집중해서 작업하다 보니, 시간이 예상보다 훨씬 오래 걸렸습니다"결국 개발에는 3년이 추가적으로 더 소요됐고, 블로는 막대한 빚까지 지게 되었다게다가 당시 인디 게임이라는 것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시기였기에 마케팅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Valve는 당시 스팀에서 인디 게임이 팔릴거라 믿지 않았고"스팀에서 이 게임을 살 사람은 5천명도 안될 것이다"라는 말까지 들었다하지만 2007년 중반, <Braid>는 GDC같은 컨퍼런스에서 여러 차례 소개되었고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디자인 상도 수상했다무엇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목을 끌게 된것이다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엑스박스의 디지털 다운로드 서비스 스토어)'에서 독창적인 게임을 확대하고자 하는 야심이 있었고<Braid>는 그 첫 Summer of Arcade 프로모션에 선정되게 된다'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의 입지를 다지는 데 <Braid>와 <Castle Crashers>는 큰 역할을 했고<Braid>는 출시 첫 주만에 5만 5천장 이상이 판매되며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게 되었다비평가들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동키 콩>의 영향을 언급하면서도퍼즐과 내러티브의 혁신성에 찬사를 보냈다물론 모든 성공이 그렇듯, <Braid>또한 좋은 타이밍이 중요하게 작용했다"운도 어느정도 작용했어요""만약 이 게임이 1년 늦게 나왔더라면 그렇게 성공하진 못했을 수도 있져"하지만 이 게임이 높이 평가받는 이유는, 게임이 상업적으로 성공함과 동시에본질적으로 당시의 "일반적인 게임"과는 확연히 달랐기 때문이다이후 엑스박스 라이브는 인디 게임을 계속 지원하게 되고밸브도 입장을 바꿔 스팀에서 인디 게임을 적극 지원하기 시작했으며소니도 실험적인 게임들을 PSN에 소개하기 시작했다<Braid>덕분에 <Splosion Man>, <Limbo>, <Bastion>같은 게임들도 성공할 수 있었고 (<Braid> 덕에 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에 입점했기 때문)무엇보다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조명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역시 인디 게임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덤이다"<Braid>는 2008년에 나왔죠. 그땐 지금보다 게임 유저층이 작았어요""그 이후 매년 히트작의 규모가 점점 커졌고, 스팀의 유저 기반도 계속 커지고 있죠"불과 10년도 채 되지 않아, 게임 개발자와 유저 모두가 인디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지금은 AAA 못지않은 주목을 받는 인디 게임도 많고여전히 다양한 장르와 예술 스타일에서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상당 부분은 조나단 블로우의 예상 밖 히트작,<Braid>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른다https://youtu.be/dSwgEYAJUko이제 블로우햄이 자체 리메이크한 <Braid: Anniversary Edition>도 사야겠지무려 코멘터리 동봉
작성자 : ㅇㅇ고정닉
짤많음) 오사카 엑스포 후기
동쪽게이트(지하철 출구)로 나온 순간부터 와쿠와쿠 뉴스보면 엑스포 망했다니, 일본의 잼버리 라느니 하는 소리때문에 살짝 걱정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엑스포라서 그런지 사람진짜 많았음 QR입장권이라 9시부터 입장 열리면 빨리들어갈줄 알았는데 오래걸리더라고 알고보니 앞에서 짐검사함. 그래도 짐검사하는 곳이 많아서 오후에 나갈때 보니까 널널하더라 들어가서 목조구조물 쪽으로 가면 엑스포 마스코트 먀쿠먀쿠? 얘가 인사를 할건지 도게자를 박을건지 애매한 자세로 있다. 이 앞에서 사람들 사진 많이 찍더라 미세팁) 팁 하나주자면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지도200엔에 파는대 그거 사지말고, 본인이 갈 곳 구글맵에 저장하거나 차피 곳곳에 지도 있으니까 이거 보는게 나음 지도 사는 줄도 기니까 이 줄 설빠에 파빌리온 하나라도 더 도는게 나음. 일본이 자랑자랑 하던 최대규모의 목재구조물 나무냄새 나서 좋았음 위에 올라갈 수 도 있음 올라가면 엑스포 회장 전체를 둘러볼수있는 거대한 산책로 겸 전망대가 펼쳐짐 꽃도 이쁘게 잘펴서 좋았음 입장하자마자 갔던곳은 유일하게 예약 성공했던 한국관 미세팁) 오픈런을 해서 그런가 사실 일본이 아닌 국가관들은 굳이 이른시간엔 예약할 필요가 없었음. 줄도 짧아서 예약안해도 볼 수 있을정도. 예약할꺼면 일본꺼 위주로 하는게 낫고 오픈때 예약못한 곳들 가는게 좋아보임 한국관 후기는 한국관이 3개의 주제로 나뉘어 있는데 첫번째. 시작전에 사람들 목소리 녹음해서 그걸로 조합해서 AI가 노래로 만들어줌. 근데 막상 ai가 잘 안된건지 사람들이 참여를 덜한건지 음악만 나오고 가사는 잘 안나왔음. 두번째. 수소를 활용한 ㅇㅇㅇㅇㅇ 이라고 했는데 집중안했음ㅋ 쨋든 파이프에 입김불어 넣으면 천장에서 비눗방울 같은 형태로 나오는데 터뜨리면 안에서 연기나옴 세번째. AI로 만든 K-POP영상 틀어주던데 한국관에서 하던것중 젤 맘에 들었음. 노래도 AI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영상미도 좋고 좋았음 한국관은 근데 주제가 서로 달라서 좀 아쉬웠음 하나에 집중하지 뭘 밀고 싶은지 잘 모르겠음 나오니까 가마로닭강정 팔고 있었음ㅋ 국가관들마다 출구쪽에 레스토랑이나 기념품샵 있었어 저 닭강정 한컵 천엔이나 함ㅋㅋㅋ 맛은 있는데 그래도 돈아까웠음 식사 물가. 관광지물가 정도하는 듯 대부분 1천~2천 엄청비싸진 않지만 싸지도 않음 팁) 스시로 가든 안가든 대기권 뽑아놓고 돌아다니셈 11시에 뽑았는데 13시까지 기다리다가 재료부족으로 못들어감 점보닭다리랑 콜라+ 씹덕 굿즈(뱃지) 치사하게 씹덕템 묶어서 팔길래 넘어가줬다. 좀 큰 닭다리 하나에 2천엔, 생강콜라?에 천엔 밥 먹고 자판기에서 엑스포 오리지널 펩시 피치맛 사먹었음 아래부터는 박람회장 사진 와! 건담 와! 도이쯔 세르비아 이탈리아 소국들은 국가관 따로 안두고 한곳에서 부스정도로만 운영 낼것도 없어서 냉동식품 파는 곳도 있고 아예 참여조차 안한 국가도 몇몇 있더라 오스트리아, 오스트레일리아 아님 중꿔관, 구글리뷰 보면 가관임 중국인인거 뻔히 보이는 애들이 영어, 일본어로 찬양하고 난리났음 아직 초반이라 어느쪽 국가관인지 잘 모르겠지만 건설 덜되서 닫힌곳도 있고 구석구석 건설 안된구역이 몇 있긴함 대만관(이름은 테크파빌리온으로 되있더라 중국때문인듯?) 자기내들 반도체 자랑이랑 미래에관한 자연 뭐시기 초반이라 일본 초중고 수학여행으로 많이와서 사람 불리기하는거 같긴함. 올꺼면 그래도 4~5월에 오거나 9~10월이 좋은듯 파빌리온 줄 설때 더워서 쓰러지는줄. 좀 재미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난 재밌게놀다옴 끝나기전에 한번 더 올 예정 뭔가 체험형시설, 놀이공원같이 그런거 기대하면 노잼일 수도 있음. 대부분은 그냥 영상을 어떻게 맛깔나게 틀어주는 그런차이라, 본인흥미맞으면 추천 스탬프랠리도 있던데 그런것도 해보는거 추천 오세요. 엑스포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순롱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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