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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를 허락해준 팀 라쿠텐 이글스 직관기
일단 어느 팀이나 그렇듯 역부터 이글스로 도배되어있음 센다이역에서 전철로 2정거장이라 접근성도 아주 좋은편 그리고 들어가는 정문 이따 사진에도 나올텐데 뭔가 구장 전체가 놀이공원 같은 느낌으로 꾸며놔서 재밌었음 경기시작은 오후 1시였는데 이것저것 팀스토어도 둘러보고 먹을것도 사느라 11시쯤 도착함. 일단 가라아게랑 맥주 사서 자리에 앉았음. 저 헬멧에 들어가있는 가라아게랑 맥주 한컵이 2200엔. 싸다고는 말 못하지만 그래도 맛있었음 자리 앉아서 사진한방 찍어주고 좌석뷰 이 자리가 12000엔짜리 VIP석임. 일반 좌석보다 좌석폭도 넓고 의자도 가죽재질로 푹신한 좌석이었음. 그리고 사진 오른쪽 끝에 살짝 보이는게 일반 내야석인데 저긴 8500엔임. 대체적으로 크보 티켓값보다 다 비쌌음 경기 시작전 감독 심판 인사 소프크뱅크-라쿠텐 전이었는데 참고로 소뱅 감독이 2015년 프리미어12때 6회 오타니 내리고 알수 없는 투수기용으로 우리에게 역전승을 가져다준 고쿠보 감독임. 오늘 선발 키시 타카유키 무려 40살. 전성기 시절엔 150까지 나오는 직구랑 커브가 주무기였던 선수. 다만 세월을 이길 순 없는지 이날 속구 평속은 140~143정도였음. 그래도 110대 초반 커브는 예술이더라 경기 시작 전 일본 국가제창 내 여친 모교기도 하고 바로 옆에 붙어있는 센다이 이쿠에이 고등학고 관악단이 연주했었음. 이쿠에이 고등학교는 2022년에 고시엔 우승도 했을 정도로 야구로는 꽤나 알아주는 학교라고 하더라 역시 주말경기인지라 전석매진 그리고 6회 풍선타임 이때까지만해도 키시가 6이닝 1실점에 2:1로 리드중이었어서 무난하게 이길 줄 알았음 근데 이글스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집에 쉽게 보내주질 않더라 9회초 마무리라는 애가 올라와서 초구딱 동점솔로런 쳐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같은거 집에갈까 하다가 그래도 보고가야지 하고 끝까지 봄 그리고 11회말 안타-2루타-대타 담장직격 끝내기로 이김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한일 직관경기중 손에꼽는 경기였음 그리고 센다이 규탄으로 마무리 센다이 막 붐비지도 않고 먹을것도 맛있고 주변에 볼거리도 많으니까 많이 놀러들 와ㅋㅋ 아시아나 직항도 있어서 오기 편함ㅎㅎ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타지리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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