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에 개인 경험담이야.

나님은 몇 년 전 가족이 정형외과 수술을 받고 침대가 필요한 상황이 된 적이 있어.사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런데 병원 퇴원 후 하루이틀 지나 보이스피싱 메시지가 뜨더라?

내용은 어디에서 침대를 주문한 게 결제가 됐다는 거야.평소 보이스피싱이 뜨는 경우는 몇 년 가도 하나 있을까 말까 한데 이런 내용의 보이스피싱이 떴다?

어디선가 뚫렸다는 뜻이거든.병원일 수도 있고,건강보험일 수도 있고.전화로는 침대 얘기를 한 적이 없으니까,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본 적이 없으니까 걍 어딘가에서 뚫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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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일축하는 쪽이야.음모론은 한도끝도 없어서 대응이 안 된다고도 썼었지.그런데 선거 부정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43퍼센트나 나온다고 해.음모론에 지치기도 했고,대통령이라는 닝겐이 그것 때문에 계엄을 때리고 깜빵까지 가 있는 상황이니까 국민들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본 거지.

선관위도 '법만 허용한다면 서버를 내놓겠다'고 하면서 의혹 해소를 바라고 있는 입장이기도 해.잘은 모르지만 헌법재판소에서 명령을 내리면 간단히 가능할 것이 아닌가 해.국회도 반대할 가능성은 없어.이미 청문회에서 선관위의 입장을 들었거든.

부정선거 음모론이 설득력이 없는 건 우리 선거가 수개표 선거에 약간의 계수기 도움을 받는 거라서 그런 거야.컴퓨터 데이터를 조작할 수는 있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표는 속일 수가 없다는 거지.

음모론자들이 중국인을 끌어들이는 건 음모론 가능성이 그럴 경우에나 가능한 거라는 뜻도 되거든.

그런데도 불구하고 의혹이 크다면 이건 민주국가의 기본을 흔드는 거라서 곤란한 거야.선거가 모두의 지지를 받아야 정권의 정통성도 생기고 행정에 혹은 입법에 신뢰와 복종이 가능한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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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서버가 마구 뚫리고,인적 비리에 의해서 부정 투표용지가 투입되는 상황이 된다면 어떤 문제가 되는가.

해마다 수 백 만명의 한국인이 중국에 가는 걸로 나와.해마다 그래.그러니까 우리나라 인구 상당 수가 중국에 데이터베이스로 잡혀있는 거지.보이스피싱을 단속하면서 나온 인적 정보 역시 이 데이터베이스에 합쳐지고 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야.

또 직구를 하면서 넘어간 개인정보 역시 다 데이터 베이스에 들어간다고 봐야 할 것으로 봐.그 사회의 속성이 그렇다는 거지.

그러니까 우리나라 인구의 상당수 정보가 외국 서버에 정보가 있다는 거야.어디에 사는 누구.나이.남녀.

이 상황에서 우리 선거 서버가 뚫린다고 가정해 보자고.

사전투표를 한 정보가 뚫릴 경우 여기에 10퍼센트의 가짜 투표용지를 섞어 넣을 수 있어.그리고 명단을 조작해.미성년자 명단과 동명이인 정보를 섞어 넣는 거지.숫자를 맞추는 거야.

이 명단은 미리 확보한 데이터와 선거 정보를 비교해서 당일투표에 투표하지 않는 개인 정보로 만들어낸 가짜 명단이야.

그리고 당일 투표가 이뤄지지.투표가 진행되면서 어느 정도 숫자가 차게 되면 서버를 해킹해서 그 명단을 뽑아내.사전투표에 혼입했던 가짜 명단을 삭제하고,그 자리에 사전투표를 진짜 했던 명단으로 바꿔치기하고,당일투표에서 확보된 명단을 마치 사전투표를 한 것처럼 서로 바꿔 넣는 거지.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당일 투표에서 본인확인에 이상이 없게 하기 위한 거야.

이 경우 전체 투표 수는 변함이 없고,부정하게 투입한 가짜 투표지는 표가 안 나게 돼.

이 시나리오는 서버가 해킹될 수 없고,또 동시에 가짜 투표를 섞어넣어야 하는데 그게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실행될 수가 없어.

이것 때문에 부정투표 음모론을 배척하는 거거든.

그러니까 서버가 해킹될 수 있고,부정 투표용지가 혼입될 수 있다고 주장해 버리면 이런 음모적인 부정투표 장면이 성립할 수가 있게 되는 거거든.

그래서 중국인 해커 99명 주장이 나오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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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라냐?제대로 검증을 해서 이런 황당한 음모론이 설 자리가 없어져야 선거도 제대로 될 게 아니냐고.

윤두창이 이걸 해보려 한 거라고 우기고 있는 상황이야.그런데 의혹 해소를 못 한다고?

우리나라가 다 떨어진 어디 중남미 아프리가 미개 독재국가이기라도 하다는 거야?

이 그래프를 보면 한숨이 나와.

틀딱들이 사전선거에서 부정이 나올 수 있다면서 사전투표를 거절하고 당일 투표를 했는데 선거 참패를 했거든.

이 그래프는 선거 부정 때문에 이런 형상이 나온 게 아니라 틀딱들의 사전 투표 거절 때문에 생긴 현상이야.

그런데도 음모론이 가시질 않아.

윤두창이 계엄을 선택한 것도,이 의혹을 해소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거든.그 배경엔 선관위의 오만도 한몫을 한 것같아.

이런 거 없애고 시설은 필요할 때 빌려쓰도록 하면 선관위도 인원 좀 줄이고 다이어트될 수 있을 거야.저게 뭐니?

그 돈으로 이런 거나 깔아 주자고.해외 여행도 많이 하는데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