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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오라클 파크 구장투어
지난 6월 오라클 파크에 갔습니다원래는 경기 직관을 하려고 했으나어째 여행일정동안 홈경기가 단 한경기도 없길래아쉬운대로 구장투어만 하고 LA로 튀었습니다가이드분은 되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는데영어 ㅈㄴ못하는지라 거의 못알아먹음그래서 사진만 많고 설명은 거의 안할거임양해해주셈오라클 파크의 네 레전드들특히 내가 카메라들고 구장 빙빙돌면서 사진찍고 있으니까구장 시큐리티 할머니께서 저 붙잡고선세페다 이야기를 해주셨음대부분 못알아먹긴 했는데 대충얼마나 대단한 분이신지/ 저 동상 사진찍으면 아름다울거다란 늬앙스였음RIP구장 벽에는 구단명전들이 새겨져있고길바닥엔 구단의 여러 기록들이 새겨져있음이후에 시간 다 돼서 본격적으로 구장 내부로 들어감나포함 5명이서 투어를 했음레드삭스팬 부자 & 볼티모어 팬 어머니랑에인절스팬 한명이랑 돌아다님씹봑팬 아들내미가 데버스가지고 한탄하던게 웃겼음 ㅋㅋ구단 연표클럽하우스는 공사중이라고 못들어감피칭연습실? 뭐 그런곳가이드분이 저기 굴러다니는 공 하나 던져주심 ㅎㅎ스스로 그냥 벌괴가 던진 공이라고 망상중임덕아웃비판/ 투수교체 전화기캐스터 해설자 방뭐 대충 착한일 하면 주는 상인거같음구단의 영광스런 순간들을 계속 틀어주는듯맷 케인 퍼펙트게임사이영 트리오사이영상 ㄷㄷ크로포드가 구단에 기증한듯말박이 ㅋㅋ“Dynasty"여긴 뭐 vip룸같은 느낌이였음설명 못알아먹어서 뭔진 잘 모름캬구장 참 이쁘죠조크보 구장이랑 차원이 다름이후에 팀스토어 들름이것들 조만간 떡락할듯현재 샌프에 딱히 슈퍼스타가 없기에 저지 살만한게 없더라포지같은 레전드 선수 유니폼이 있었으면 샀을듯함아무튼 이렇게 끝설명 못알아먹어도 그래도 구장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서 만족했음영어 잘하면 더더욱 추천함
작성자 : 시트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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