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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킹프리 최신근황
프리티 시리즈라는게 있었음 트랜스포머, 베이블레이드 등으로 유명한 장난감 회사 타카라 토미와 프로레슬링, 근육맨 게임을 출시하다가 사명을 AKI에서 변경한뒤 옷갈아입히는 게임 걸즈 스타일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흥행 대박중이었던 신 소피아가 협업한 프로젝트였는데 그 프로젝트의 첫타자가 되는 게임이 프리티 리듬 미니스커트. 라는 아케이드 게임이었음신 소피아의 검증된 옷갈아입히기 게임 요소와 당시에 유행하던 피겨 스케이팅이라는 요소를 결합한 해당게임은 약 1년간 서비스 되었고 그뒤엔 캐산, 허리케인 포리마등으로 유명한 타츠노코 프로덕션에서 제작한해당게임의 애니메이션인 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이 방영을 시작하게 됨..피겨 스케이팅의 초보자인 아이라와 리듬, 방영 시점부터 아이돌같은 존재였던 타카미네 미온 3인방이 프리즘 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해당 애니는 전 51화를 달려나갔고 정점이 된 전작 주인공들과 다음세대의 이야기를 다룬 디어 마이 퓨처로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음그리고 후속작으로 프리티 리듬 레인보우 라이브 시리즈가 방영을 시작했는데 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은 기존의 작품들과 크게 달라진 부분이 있었음.그건 일본의 전설적인 혼성그룹 TRF의 노래를 다수 커버했다는점임 한국에선 우리아기는 외계인의 엔딩곡으로 알려진 보이 밋츠 걸이나 아이돌마스터에서 커버한 서바이벌 댄스 그리고 킹프리에서 유명해진. 이지 두 댄스 등의 노래가 전부 이 그룹의 노래였는데 4쿨동안 진행된 애니메이션 노래중에서 3쿨이 TRF 커버곡이었고 TRF의 리더인 DJ KOO를 패러디한 DJ COO라는 캐릭터도 등장하고..레인보우 라이브 본편에서 보이밋츠 걸이나 이지 두 댄스를 활용한 라이브 씬이 등장하기도 함... 이후엔 여아용 애니&게임은 프리파라, 프리채널, 프리매직, 비밀의 아이프리로 이어지게 되는데 레인보우 라이브의 세계관의 후속작도 계속 나오게 되고 여기서 나오는게 킹 오브 프리즘 시리즈임...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에서 부족했던 남자 캐릭터들의 서사를 채워주고 후배 캐릭터들을 등장 시키면서 지속적인 IP 확장을 노렸던 게임인데 다른 캐릭터들의 라이브씬에서도 TRF의 노래인 크레이지 거너 크레이지가 활용되긴 하지만DJ COO를 동경하는 청년 야마토 알렉산더가 등장하면서 TRF의 이지 두 댄스와 서바이벌 댄스 노노 크라이 모얼, 실버 앤 골드 댄스까지 전부 가져오면서 화제가 되버림..그리고 여기에 삘받은건지 이번에 킹프리 신작 애니메이션이 일본에서 개봉했는데 본편에서 남자 캐릭터들의 멘토를 수행하던 캐릭터들의 라이브신을 공개했음..그런데 스즈키 아미의 커버로 유명한 TM 네크워크의 비 투게더나 마찬가지로 TM 네크워크의 대표곡인 시티헌터의 주제가 겟 와일드 스트리트 파이터 2 무비의 주제가 그리움과 안타까움과 듬직함등 90년대를 살아온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알법한 TRF를 낳은 아티스트 코무라 테츠야의 대표곡이DJ COO와 같은 시대에 활동한 멘토들이니까 썼겠지 하면서 마구 튀어나옴특히 시티헌터의 겟 와일드는 작년에 넷플릭스에서 만들어진 시티헌터 실사판이 잘나와서 인지도가 확 올라간지라.선공개영상 댓글에서 젊은세대 어른세대 다 놀라는중먼저 공개된 일본의 가장 거대한 영화 리뷰사이트인 필름마크스에선 시리즈 최고점인 4.6점을 유지중인데 대체 뭐가 더 나오는걸까
작성자 : 언성을높이지마라고정닉
몽골 생존 벙 후기(복귀 및 휴식)
- 관련게시물 : 몽골 생존 벙 후기(조난 - 복귀)자전거는 이제 진짜 개판남 아침에 안개도 자욱해서 오늘도 쉽지 않겠구나 어느정도 시간 흐르니깐 날이 완전 좋아짐 그렇게 가다가 옆을 보니 우리 말고도 자캠을 하던 사람들이 있길래 손 흔들고 인사하다보니 스페셜한 홍차를 주겠다고 해서 컵 들고 따라감 대충 과자 두봉지 건네주고 홍차도 받아마심 폴란드인들이고 2주간 자캠 라이딩 한다고 하는데 자전거랑 짐을 합치면 거의 40kg이러고 한다 자전거도 생활차용 구동계를 달아놨던데 진짜 대단한듯 대충 사진 찍고 코스 보고 주의 할 점들 알려드리고 헤어졌고 얼마 전에 무사히 복귀한건지 메일도 왔음 지금 생각해보면 자기들이 가야 할 루트에서 흙으로 뒤덮힌 3명이 돌아오고 있었으니 좀 불안하지 않았을까 계속 이동하던 중에 점점 배고파져서 과자나 먹자고 자리 피고 앉음 다시 파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사람은 등이 완전 빨갛게 쓸려서 고통스러워하더라 대충 말똥 소똥 나뭇가지 모아서 불지피고 점심 먹고 옷 말리면서 물놀이 좀 함 뭔진 모르겠는데 이쯤부터 인터넷이 잡히기 시작함 몽골가서 갑자기 연락 두절되버린 상황이라 부모님한테 살아있다고 보내고 친구들한테는 그들을 구하고 싶으면 싸이버거 내놓으라고 함 어느순간 신나게 도하하던 곳까지 도착했다 슬슬 문명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여기 물살이 좀 세서 그냥 가는데도 점점 대각선으로 이동함ㅋㅋ 적당히 사이트 잡고 이제 좀 사람다운 밥 좀 먹자고 식당 찾아 감 메뉴가 이거밖에 없다는데 나름 괜찮았음 육전을 튀긴 느낌이라고 하면 될라나.. 케찹이랑 간장 찍어 먹어서 간도 잘 맞았고 꽤 저렴하게 먹은듯 마트에 한국 과자들이 꽤 많아서 최대한 안먹어본걸로 찾아서 삼 바나나맛 아이스크림 몽골 아이스크림 맛있다고 하던데 진짜 맛있었음 캠프 돌아와서 그동안 생존하면서 터득한 모닥불 피우기 시작함 감자칩 까먹으면서 남은 일정 어떻게 갈지 의논하다가 첫날 파리떼한테 물어뜯기던 비포장 산길은 도저히 무리라고 판단, 터틀락 어쩌고랑 공룡공원 있는 길을 통해 가는걸로 결정 그러다가 오늘은 날도 맑았고 별이 보이지 않을까 해서 나가보니 진짜 별이 미쳤음 카메라에 담기려나 싶어서 찍어봤는데 역시나 안담기더라 이게 그냥 카메라 켜서 바로 찍은 상태(기본-야간 모드) expert raw 모드에 셔터스피드 15초 대충 바닥에 고정시키고 화이트밸런스 조절한거 이건 뭐 제대로 배워야 어떻게든 찍겠다 싶어서 대충 기억 날 정도로만 찍고 누워서 별 보다가 텐트 들어감 그리고 똥물 강물에 존나 빠지고 강물에 씻은 손으로 밥 주워먹어서 다음날 미약한 복통에 시달리게 됨... 다음날 드디어 포장도로를 타기 시작했다 근데 배 아파서 상황이 막 엄청 좋지는 않았음 진짜 거북같이 생기긴 했더라 여기쯤부터 한국인 관광객들 쏟아지길래 좀 재미 없는 코스겠구나 싶었음 그래도 아직까지는 풍경이나 날씨가 좋아서 볼만했음 이게 다리라는 건데 도하를 안해도 된다고 업힐 없다면서 저 앞에 뭔데ㅋㅋㅋ 코스를 내가 짜긴 했는데 진짜 할 말이 없더라 ...사실 이 앞으로 3개쯤 더 있다고 말하면 진짜 죽을꺼 같아서 숨겼음 편의점은 전기가 끊겨있어서 품목이랑 가격을 수기로 작성하는데 내가 고른 요거트는 가격이 안적혀 있다고 안팔더라 심지어 올라가는건 비포장인데 내려가는건 포장도로라 더 재미가 없어 여기 옆에 무슨 공항이 있어선가 하늘에서 볼 수 있게 뭐 적어둠 저 옆에 비포장길 타면 재밌겠는데 생각은 했지만 탈 수 있는 체력이 안남아서 점심 먹으러ㄱㄱ함 길가다 무슨 게르에서 음식 파는게 무더기로 있길래 적당한 집 들어감 처음 갔던 곳은 PTSD오게 전부 안된다고 말하길래 도망쳤고 두번째 집에서는 다행히 다 나오더라 역시 한국인 관광코스 중 일부가 맞긴 한가보다 본죽은 대체 언제 진출한건데 근데 배아픔+피곤함 겹쳐서 살짝 방심했을 때 모래에 미끌려서 그대로 굴러버림 대충 소독도 할 겸 쉬는데 옆에 또 뼛조각 있더라 좀 더 타면 울란바토르까지 도착 가능했을텐데 들개한테 쫒기다가 또 낙차해서 멘탈이 바사삭해지기더 했고 비구름이 몰려오는게 보여서 그냥 마지막 캠핑하고 다음날에 가는걸로 결정 이날은 바람이 좀 심하다가 잠잠해지다 반복해서 팩도 제대로 박아두고 짐도 텐트 전실에 두는 등 신경을 좀 썼음 잘 안보이겠지만 모닥불 피워놨늗데 존나 큰 개가 어슬렁거리면서 오더니 뼛조각 존나 씹어댐 뭔가 온순해보이기는 해도 방심하다 물리면 진짜 죽을꺼 같아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1-2시간쯤 뼈 씹고 자다가 어슬렁거리면서 돌아감 그렇게 바람도 심하고 비도 오고 텐트 날라가는거 아닌가 걱정하다가 자고 일어났더니 자전거가 사라짐 진짜 황당해서 말도 안나오는데 저 멀리 도랑에 뭐가 보여서 호다닥 달려감 ㅋㅋ앞브레이크 안잡혀서 낙차라도 한건가 휴대용 렌치(비트는 멀쩡히 남아있음), 보조배터리, 기타 등등 여러가지 물품이 사라지긴 했는데 제일 값나가는 자전거나 속도계는 남아있어서 진짜 다행이었음 다시 멘탈 추스리고 6일차 출발 도시 들어와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시장도 구경하고 숙소까지 와서 휴식 시작 어지간해선 여행가면 돌어댕기는데 이번엔 체력이 진짜 빨려서 소파에서 잠만 잔듯 안그러면 다음 일정인 울란바토르 200km 브레베 완주가 힘들꺼 같아서 진짜 먹고 자고 풀 휴식함 몽골맘터 치킨텐더 맛있음 메가커피 조리퐁 어쩌고 커피는 직접 내리는게 더 맛있다보니 카페가면 만들기 귀찮은거 위주로 먹는거 같음 말고기 샤브샤브 난 생각보다 누린내 안나길래 맛있게 먹음 근데 뜨거워서 입천장 다 까짐... 이건 시발 첫 맛은 괜찮더니 가면 갈수록 역해져서 못먹겠더라 테렐지 그 자체임ㅅㅂ 아이리쉬 커피 팔길래 이걸 여기서도 파네ㅋㅋ 하면서 마심 근데 진짜 위스키 넣고 만든거길래 ㄹㅇ꿀잠 잤음 휫자도 같이 먹음 담날 일어났는데 비스리님은 어디 갔길래 더 자다가 아침 먹자길래 카페 감 다른건 다 집에 있는데 사이펀은 없어서 시켜봄 깔끔한게 맛있긴 하더라 이게 한 2만투그릭? 대충 한화 8천원이라 보면 됨 큐브가서 수리받고 구경 좀 하는데 저 자전거로 울란바토르-맨체스터 14000km 자캠을 했다고 함 우린 정상이었어 그리고 먼 동굴 컨셉 터키음식점에서 고기세트랑 한번은 먹어보고 싶던 터키 커피 마심 가루랑 같이 끓이는거라 아래에는 거의 진흙같은 상태의 원두가 깔려있음 마무리로 샤슬릭도 먹었다 원래는 어디 펍 가서 먹을랬는데 사람도 많고 딱히 응대를 안하길래 숙소 앞에서 먹음 생각보다 도시에서 먹은 것들은 간이 적당했던거 같음
작성자 : 커_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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