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군은 당시 방탄모와 방탄조끼, 야간 투시경 등 개인 장비를 갖추고, 저격용 총과 K1 기관단총, 권총 등 화기를 지참했다. 아울러 삼단봉과 테이저건, 무인기를 무력화할 수 있는 드론재밍건까지 휴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전사 707 특임단(197명)은 보통탄 3960발, 공포탄 1980발을 반출했다. 수방사(211명)는 실탄 5048발과 공포탄 2939발을 내놨다. 특전사 1·3·9공수여단과 방첩사는 아직 장비·실탄과 관련한 세부 사항을 밝히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무장공비가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아.그러니까 위의 장비를 갖추고 계엄에 임할 이유가 없는 거야.방석모 등을 쓰는 게 좋지.상대는 계엄에 반대하는 시민들일 거니까.그런데 저런 장비를 챙겨서 갔어.

그 얘긴 이 계엄군이 전혀 계엄을 할 준비가 없었다는 걸 말해.일부에선 계엄군이 목표가 국회인 걸 알고 당황했다고 하거든.아무말 대잔치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거야.분위기를 잡으려고 하는 거지.그래야 수사가 될 거니까.뱍근혜 때와 똑같아.거짓말인 걸 뻔히 알면서도 걍 흘려서 받아적게 하는 거지.

한동훈이 목표였다는데 그가 어디 있는지도 몰라.이재명이 어디 있는지도 몰라.국회의원이니까 국회에 가면 있지 않을까?국회에서 기다리면 국회로 오지 않을까?

한동훈과 재명이를 '잡으러 간' 게 아니고 국회에서 '매복'을 한 거야.오겠지.언젠간 오겠지.계엄을 때렸으니까 오지 않을까?걸려들 거야.

이번엔 잘 좀 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