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이 보수 논객 중에서 상당히 믿던 닝겐이 둘 있어.조갑제와 정규재.

조갑제는 광주사태를 해석할 때 이렇게 이야기 해.

민간인을 다루는 훈련이 돼 있지 않은 공수부대를 투입해서 사태가 벌어진 거라고.

그런데 이 믿고 있던 닝겐이 느닷없이 이준석 변호를 하면서 사단을 만들어.너무 늙어서 보기 안타까운 상태였는데 그 지경이 된 거지.현실 정치 수놓기에 훈수를 둔 셈이야.그건 그의 장기가 아니야.

정규재는 요즘 보수 죽이기에 혈안이 돼 있어.망상에 시달리는 것처럼 자기가 보수의 구원자라고 착각하나 봐.언론사에서 나오고 난 다음 그 복수를 하려고 유튜브 회사를 차렸는데 잘 안 됐고,내부에서도 저대로는 문제가 있다고 했는지 좀 쫒겨 난 느낌이거든.

자해하듯 윤두창 정권을 까대기 하면서 개딸들에게 농락을 당하고 있어.자기는 잘 모르는가 봐.세월이 흐르면 과거 TV에 나와서 날카로운 말빨을 자랑하던 그 시기가 또다시 돌아 올 거라는 착각을 하는지도 모르지.

개딸들에게 편집 작업할 거리만 만들어 주는 광대가 된 거야.

요즘 이 닝겐의 말을 듣고 있으면,나님이 시끄럽고 듣잘 것 없는 늙은 틀딱의 무한 투덜거림을 받아주고 있는 것같아.

보수에도 제법 괜찮은 시각을 가진 닝겐이 있을 거야.그런데 그 활약이 별로 눈에 안 띄어.윤두창은 꿈을 얘기하는 게 없는 것같아.꿈이 없으면 미래가 없는 거지.

이번 재명이 판결을 보고 있으면 보수가 미래가 없어서 걍 손들어 주기를 한 것같이만 느껴지거든.그만큼 보수는 희망이 없어 보여.

사건의 요약을 엉뚱하게 해서 판결을 했다는 느낌이야.판결문엔 A를 죽여달라는데 B를 죽인 사건이라서 처벌이 안 된다고 했대.

그런데 그 사건은 '누구를 죽이면 되는 거냐고 물으니까 재명이가 적대적인 A,B,C,D,E가 있는데 너님이 알아서 죽여달라'고 한 사건이거든.명단을 알아볼 수 있도록 자기들의 변론요지서를 보냈고,그 취지에 맞게 너님이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위증을 만들어달라고 한 거지.누구를 죽일지 일체를 위임한 사건인 거야.

요약을 뒤틀어서 범인이 무죄가 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이게 나라가 망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걸 감지했기 때문에 이렇게 나왔다는 의심이 들어.

재판이 1년이나 걸렸는데 요약이 이렇게 될 수가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