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오브 쓰시마"

장점: 

바람에 따른 풍경의 변화는 따라올 정도가 없을 정도로 잘 구현된 환경묘사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뚜렷이 묘사된 계절감

qhd이상 기준 상당히 깔끔한 그래픽

풍경 감상만 해도 될 정도의 경치 구현

잘 구성된 캐릭터간의 상호작용

심도 있는 스토리

역대급 손맛의 전투 구현(듀얼센스 사용시)

매우 다양한 기술과 검을 이용한 콤보

적의 유형에 따라 스탠스를 바꿔야 효율적인 전투 가능

더 좋은 무기를 얻기 위한 노가다가 거의 필요 없다는 점

반복 퀘스트가 있기는 하나 그 수가 대단히 많지는 않고

사무라이의 대의라는 주제 하에 포함되어 있어 지겹다는 느낌는 덜한 편

폐지줍기 요소가 없다는 점

무기, 갑옷별 매우 다양한 스킨의 존재로 룩딸이 가능하다는 점

멀티를 통해 다인간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는 점(플스 크로스 가능)

단점:

1회차 플레이에는 컷신을 스킵할 수 없는데, 스토리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플레이 위주의 게이머라면 지겨울 수도 있음

어크시리즈의 무지막지한 볼륨에 익숙해진 게이머라면 상대적으로 볼륨이 작다고

느낄 수 있음(반대로 폐지줍기식 요소는 적다고 볼 수 있음)

적들의 종류와 패턴이 상당히 다양하기는 하나, 결국 후반부엔 패턴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전투가 쉽다고 느껴질 수 있음

명상, 하이쿠짓기 등의 요소들이 들어가 있는데 이것이 일본 문화에 관심이 없는 이들에겐

호불호 요소로 작용 가능.

총평:

유려하게 묘사된 일본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사무라이의 전투와, 깊은 스토리를 음미하고

싶은 게이머들에게 추천.

스토리와 배경 등에 관심이 없고 디아블로식의 핵엔 슬래시류를 원하는 게이머에겐 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