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여자애들 뿐이라 조카한테 용돈 쥐어주며 윈11 깔아달라 하기는 어렵노 남자 조카가 있어야 나도 살갑게 대하고 장난도 치고 그러는데 여자애들 뿐이라 조카라 해도 늘 조심스럽다 내가 빨리 결혼을 해서 아들을 낳아야 집안의 대가 끊기지 않게 생겼는데 내일모레면 50인 놈이 취직도 못하고 결혼도 못한 개막장 인생이라 설령 직장을 구해도 나이를 노무 많이 먹어서 현실적으로 좋은 여자 만나 결혼해서 아들을 낳는다는 기대를 하기는 힘들어진 거 같노 내 정도의 컴 실력으로 usb 포맷 못하니 조카한테 부탁하라는 글은 고마운데 내 현실이 이래서 조카한테 부탁은 못하고 내가 어떻게든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싶노 오늘 usb 사와서 내일 오전 윈 담아 놓고 컴 오면 어떻게든 해봐야겠지 윈 한번도 깔아 본 적 없고 usb 역시 한번도 써본 적이 없어서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노 아재는 라면 끓여야 할 거 같아서 이만 댓글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