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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머리 구조대 미용실형] 세미리프펌이 망하는 EU
오늘도 평화로운 헤어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는 보면 뻔한 게대부분 리프 망하면 저런 식으로 망함요즘 진짜 많이 하는 시스루펌도 망하는 코스가 있음남자 파마하면 철수 국룰임차라리 철수는 볼륨감이라도 있지펌을 하는 이유가 볼륨감을 얻고손질을 편하게 하기 위함인데볼륨도 죽고손질도 더 어려워지고미용실 가서 펌 했는데볼륨 없고손질 힘들다고 느끼면솔직히 좀 망한 거임헤붕이 어서 오고평택에서 온 헤붕이방학 때 친누나 집 놀러 갔는데 친누나의 미용실 추천으로 머리를 했다고 한다창원에 있는 미용실인데 6만 원 줬다 함20년 이상 경력이 상당하신 원장님근데 문제는리프펌 ㄱㄴ 하다고 해서 ㄱㄱ 했는데커트만 원장님이 치고펌은 보조하시는 분이 혼자 말았다고 하는데그 보조하시는 분도 잘 몰라서원장님한테 이거 여기 이렇게 마는 거 맞냐 하면서 물어보면서 했다고 함 아... 이게 커트 펌 둘 다 중요한데 펌 와인딩도 누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퀄리티 차이가 심하거든방향이나 볼륨감이나 이런 부분들이 손질의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거든옛날이야 많이들 그렇게 했을 수 있는데요즘 같은 소비자들이 똑똑한 시대에는 그리고 인건비 증가로 인턴은 잘 안 쓰고1:1샵이 대부분인 현재 시점에서소비자 입장에서...?? 뭐야 왜 내 머리를 예약한 사람이 해주는 게 아니라 왜 다른 사람이 하지???라는 생각을 갖는다고아니면 보조 선생님들을 완벽하게 기술 연마를 시켜서 디자이너와 똑같이 하는 퀄리티까지 올려서투입 시키면 그래도 ㄱㅊ은데이렇게 불안감 조성하면서 하면 손님이 매우 불편한 상황이 벌어짐손님 입장에선 연습용 마네킹이 된 느김이랄까눌리긴 했지만 샴푸하고 봐도 그렇게 심한 차이는 없는 게망한 매커니즘이뿌리 쪽은 컬이 안 나와서 누워버리고끝머리만 컬이 강하게 나와서철수 펌이 된 상황임이런머리 끝에만 컬 다 모여서 끝에 조금만 잘라도 펌 다 사라짐펌 와인딩 방법이나 롯드 선정으로 뿌리 쪽 컬이 잘 나와서볼륨감이 있는 자연스러운 리프펌을 말아야 하는데뿌리는 컬이 하나도 안 나오고 끝머리만 강하게 나와서 뻗치는파마 좀 아는 남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파마머리가 된 상황이지현재 펌에도 원래 모질이 좀 감춰져있는 상황이고속 머리가 곱슬이 ㅈㄴ 심해서열펌 해야 되나 싶었는데아무리 관찰해도 윗머리는 심한 곱슬은 없어 보이길래 좀 물음표였는데ㅇㅇ 나머지 머리들은 저런 곱슬기가 아니더라고머리를 감고 나옴펌 한지 6일 된 상태임망한 이유 펌 했는데 뿌리 볼륨이 없고 커트도 이상하고 질감 처리도 전혀 안 돼있어서 뭉툭 하기만 한 그런 머리정말 가위로 기장만 잘라놓은 머리인데저런 머리에 펌을 온전히 입혀도 이게 나오진 않음 망한 이유가 펌 이상하고 커트 이상하니까커트 모양 온전히 맞추고 펌 똑바로 다시 하면간단히 해결될 문제임처음에 집에서 뭐 하러 수원까지 가냐 했는데헤붕이가 머리 때문에 밖에도 못 나가고 너무 스트레스라고 걍 수원 간다하고 왔다고 함ㄹㅇ 머리 망치면 진짜 ㅈ같긴함나는 커트를 아래에서부터 위로 점점 잘라서 올라가거든네이프 잡아보면 시작부터 바로 견적 나옴여기서부터 틀어지면 다른 곳으로 가면점점 더 많이 틀어지고점점 더 ....그래서99% 윗머리 옆머리 앞머리 뒷머리 다 이상함망한 머리는 애초에 거의 이러더라고머리는 똑같이 자르는 게 아니라다 다르게 잘라야지 그래서 디자인을 만드는 건데일반 사람은 뒷머리 1cm 자르면 윗머리 앞머리 다 1cm잘라야 하는 줄 아는데원하는 디자인에 따라 부위별로 자라는 길이를 다르게 잘라야 디자인이 나오겠지근데똑같이랑 똑바로랑 은 다름똑바로 잘라야 함근데 안 똑바름커트가 안 똑바르면 머리가 뭔가 이상하거든말로 형용할 수 없는 이상함소비자들은 망한 머리에서 그런 느낌을 받는데뭔지 모르겠는데 이상하다? 그거 똑바로 안 잘려서 그렇게 느끼는 확률이 80~90%임각 파트별로 머리카락이 담당하는 효과가 있는데그게 뒤죽박죽이니까 뭔가 ㅈㄴ 이상함근데 뭐 기장이 압도적으로 다르다 하면 바로 표시가 나는데이상하게 안 똑바르게 자르면 뭔가 그 뭔지 모를 퀄리티는 ㅈㄴ 낮은데 이상함을 느낌 그래서 망한 머리 오면 커트만 해도 80%는 괜찮아지는 게똑바로 안 잘린 머리 똑바로 만들어서 그럼커트가 중요하다 그럼 똑바로 안 잘린 머리에 펌을 한다?컬이 들어가면서 부풀고 결감도 더 눈에 보이게 되니까그 이상한 모양이 더 극대화되면서더 찌그러지고 더 이상해지는 거임그 이상하게 나온 걸 수습하려면말릴 때 눌러야지가려지게 뒷머리 컷컷윗머리 저기 잘려나가는 부분안 맞는 거 걍 잘라서 맞추는 거임모양 잡고 질감 처리 필수이상한 곳 다 잘라냈고질감 다 잡았음6일된 펌인데뿌리 쪽 볼륨은 없고끝 머리만 컬이 다 몰려있으니까그거 좀 맞췄다고 남아 있는 컬이 없음잘못된 거임남자 머리는 볼륨이 중요함뽀끌뽀글한 컬감이 중요한 게 아님물론 손님이 뽀글 머리 좋아해요 원해요 하면얼마든지 해주지근데 보편적으로파마를 아는 남자들이 파마를 하는 이유는볼륨감 때문에 볼륨감을 얻으려고그 효과로 손질이 편해지니까그래서 하는 거지끝이 뻗치고 강하고 일반적으로 딱 봐도 오 너 파마했네!!!?스러운 그런 머리는 원하지 않음강한 파마가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 전체 파마 인구 중 5%?ㅇㅇ 10%까진 아니고 5%쯤 된는 것 같음 그래서 펌 단계에선 저런 부분을 고려해서 해야 함커트 단계에선 디자인을 만들고비닐하우스 열처리 들어가고공구리 발라주고발라발라 발라버려펌 완성띠파마 넣은 모양 대로 볼륨을 띄워서 말려주면내가 넣은 펌 형태 그대로 띄워서 펼쳐주면 됨보통 말하길 털어서 말리라하는데정확히는 두피쪽 바람 넣어주면서 털어서 말리는 거임그럼 펌 입힌 대로 마름펌 넣은 대로 말려야지그래야 가장 자연스럽고 가장 정확하게 나옴펌은 펌대로 넣어 넣고 어딜 억지로 누르고 하려고 하면 안됨애초에 펌을 똑바로 정확하게 하면 됨완성보통 이런 리프 스타일은 정면 사진을 올리지 않음아니면 살짝 좀 많이 틀어서 올리던가정통 정면 사진은 잘 없음리프는 애즈와 다르게이렇게 가르마를 벌려서 측면 샷이 나뭇잎처럼 보여서 리프펌인데사실 정면 샷이 퀄리티가좌우 대칭도 안 맞고 머리도 길어서 중앙 볼륨도 가라앉고 이마도 많이 드러나고 하니까측면 사진만 맨날 올리는데그래서 소비자들이 리프펌 하면 이마가 가려지는 줄 아는데나는 꼭 설명을 해주고 들어간다 그러면 거기서 인지를 하고반반 갈리더라고리프펌도 이런 내용도 모르는 미용사들도 상당하기에 헤붕이들은 리프펌을 하면 이마가 노출된다는 점을 알고이마 노출이 싫은 사람들은애즈펌을 해야 된다리프펌 하고 시무룩 해진다고미용사가 하기 전 이 사실을 알려주면 좋은데잘 그렇지 않지 ..ㅠ.ㅠ커트로 리프 모양 만들었고펌으로 볼륨 줬으니까펌 모양대로 다 띄워서 뿌리쪽 바람 넣어주면서펼쳐서 말리면 손질 끝딱히 뭘 모양을 잡으려고 한건 없고 그냥 다 말리기만 한 사진임핸드드라이 롤빗 그런거 사용하면 퀄리티는 더 훨신 더 높아지겠지근데 난 있는 그대로 소비자가 말렸을 때 모양을 보여줘야 하니까그냥 드라이기로 말리고만 끝냄옆 뒤가 길진 않아서 리프 맛이 조금 떨어지긴 하는데저 뚜껑부분 이런 모습을 보고 리프펌이라고 한다이 헤붕이는 기장이 짧아서 세미 리프 갓 초입 부분의 머리이지만기장에 따라 느낌이 다르고우리 헤붕이들은 이 글을 봤으니단순히 저 옆모습만 보고 와 이쁘다 리프펌 해야지 할 게 아니라앞모습도 어떻게 될지 어느 정도 상상을 하고 나서미용실 가서 요청을 하도록 하자어제 벌초하고 와서 침대에 누워있다가 글 못 쓰고 뻗어서출근 전 후딱 쓰는데이따가 퇴근하고 와서 추가 글 쓴다 이상 망한 머리 구조대 끝
작성자 : 미용실형고정닉
평론가 박찬욱이 뽑은 과대평가된 영화들 리스트
과대평가된 영화 Best 10 물론 다 뛰어난 영화들이다. 다만 분에 넘치는 칭찬을 받았다는 게 죄라면 죄. 1. 풀 메탈 자켓 (1987, 감독 : 스탠리 큐브릭) 스탠리 큐브릭은 신비화된 감이 좀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많이 떨어진다. 훈련소를 묘사한 앞의 반은 걸작이지만,베트남에서의 뒤의 반은 범작에 불과하다. 2. 하나비 (1997, 감독 : 기타노 다케시) <그 남자 흉폭하다> 나 <소나티네> 보다 훨씬 못하다. 아내와의 여행 시퀀스는 너무 유치해서 봐주기 힘들다. 앞의 반으로 끝냈으면 좋았을텐데. 3. 로스트 하이웨이 (1997, 감독 : 데이비드 린치) 너무 추켜세워주면 이렇게 된다. 자기 자신의 모티브들을 재탕 삼탕 우려먹는 안이함. 미완성 각본으로 폼만 잔뜩 잡는다. 4. 싸이코 (1960, 감독 : 알프레드 히치콕) 버나드 허만의 음악과 샤워실 장면을 빼면 막상 별로 남는 게 없는 영화. 의사의 해설로 모든 것을 해명하는 각본상의 단점. 히치콕 베스트 7에도 안 끼워준다. 5. 중경삼림 (1994, 감독 : 왕가위) 고독한 게 뭐 자랑인가? 고독하다고 막 우기고 알아달라고 떼 쓰는 태도가 거북하다. 특히 타월이나 비누 붙들고 말 거는 장면은 그저 기가 막힐 따름이다. 6. 그랑 블루 (1988, 감독 : 뤽 베송) 물 속에서 숨 오래 참기가 뭐 그리 대단한 일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바다 속 풍경의 아름다움이라면 <아틀란티스> 쪽이 차라리 낫다. 7. 씬 레드 라인 (1998, 감독 : 테렌스 맬릭) 전쟁에 대한 그다지 독창적인 해석도 없는 데다가, 그 현학적인 독백들이란! 영화에 내레이션을 입힌 건지, 시 낭송에 배경 그림을 깐 건지. 8. 다크 시티 (1998, 감독 : 알렉스 프로야스) 젊은 영화광들이 열광하는 걸 보고 실망했다. 독일 표현주의와 필름 누아르를 분위기만 좀 배워와서 잔재주 부린 데 지나지 않는다. 9. 시민 케인 (1941, 감독 : 오손 웰스) 적어도 영화사상 최고작은 아니다. 자기현시적인 테크닉 과시로 일관할 뿐 스케일에 걸맞는 감동은 없다. 오손 웰스는 후기작들이 백 배 좋다. 10. 올리버 스톤의 킬러 (1994, 감독 : 올리버 스톤) 인디영화들의 노고를 훔쳐다가 떠들썩하게 팔아먹었다. '미디어 비판'이라는 명분으로 도망갈 구멍은 만들어놓고 스캔들을 조장하는 교활함.
작성자 : 할붕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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