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얼마나 나쁜가.

인텔의 이사 한 명이 이사회 사퇴를 했다고 해서 주가를 찾아봤어요.

그 이사는 2년 전에 영입됐고,영입 목표는 실적개선이었다고 하네요.미국의 시스템이라면 성과가 안 나면 물러서야 하는 거죠.

그래프는 3개월 그래프이고 저렇게 어느날 급락을 해요.

경험 없는 닝겐들에게 주식에 달려들지 마라,단기 손장난으로 하는 투자는 투자가 아니라 걍 투기이다.이렇게 설명하는 이유를 저 그래프가 잘 보여줘요.

요즘 주식시장은 날고기는 닝겐들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정보는 빠른 속도로 평가되고 반영이 돼요.

주식을 들고 있는데,장마감 후 시간에 뉴스가 나오고 그 뉴스는 다음 장에서 뭐 손 쓸 방법도 없이 반영이 되기 때문에 정보가 늦고 헤지가 안 된 일반 닝겐은 아주 큰 손실을 입게 되죠.

매일 매일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다가 새 뉴스가 나오면 그 소식의 가격을 측정해서 주가에 반영하는 셈이예요.

주가가 저렇게 변동하니까 회사가 당장 망할 것같지만 그건 주식을 모르는 닝겐들이 하는 소리이고.

주식은 미래를 사는 거라서 미래의 가능성이 조금만 낮아지면 주가에 반영을 하는 것에 불과하죠.

그럼 저 장에서 너님이 들어갈 수 있느냐인데 그건 떨어지는 걸 예측하기 어려운 것처럼 어려워요.주식은 배당이나 증자 액면분할 등의 요소를 감안해 평가되기 때문에 그 투자 가치를 점친다는 게 쉽지는 않은 일이죠.기관들은 그것만 전담하는 전문가를 두고 있으니까 일반인이 그걸 상대하는 건 어렵죠.

다만 인텔의 미래가치가 의심받고 있고,인텔이 안 좋다고 시장은 보고 있다.이런 정도로 가볍게 이해하면 될 거예요.

심심해서 써봤어요.둥딱들 글 읽는 것보단 훨 영양가가 있을 거예요.나님의 글 스타일은 항상 그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