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학생회관 내에 입점해 중고컴 판매한다는 사장님 15시 정도에 가봤더니 외출 중이라 해서 17시 약속 잡고 다시 가봤더니 여직원이 사장님이 오늘 늦으실 거라 해서 자기가 가격을 알아 봤더니 기본적인 사무용으로 쓰는 중고컴 이라면 본체만 30만 원 정도 예상하면 된다고 하더라노 지금 일베가 차단된 상태라 갑갑하긴 한데 전에 일게이가 신품으로 사도 30만 원만 주면 내가 쓰던 9년 된 골동컴 보다 3배는 좋은 신형컴으로 살 수 있다고 했는데 중고컴을 30만 원 씩이나 주고 살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은데 컴갤러들 생각은 어떻노? 사장이 없어서 어떤 중고컴을 놓고 본체만 30만 원이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학생회관에서 중고컴 파는 가게라 좀 싸게 살 수 있을까 하고 들러 봤는데 노무 비싸게 부르는 듯해서 일베 차단 풀리면 일게이들 및 여기 컴갤러들 조언 받아 새컴으로 알아 볼까 하는데 어떻게들 생각하노? 20분 정도만 컴갤러들 의견 들어보고 나는 도보 6시간 잡고 멸공마트 가야 할 듯

p.s

중고컴 본체만 30만 원? 일게이들에게 미리 물어보지 않았으면 사장 직접 만났을 경우 눈탱이 맞을 뻔했노 내일(20일) 11시 10분 일베 차단 풀리면 일게이들에게 다시 좀 물아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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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이 컴알못틀딱 같다고 얘기했노?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중고컴 본체를 30만 원 부르는 건 좀 에바 같은데

p.s

아까 알아 본 삼성컴퓨터 중고컴 a급이 199,000 원이라 해서 나는 학교 학생회관 중고컴 가게라면 150,000 원 정도 부르지 않을까 예상 했고 10만 원 이하면 그냥 웬만하면 들고 올까 했는데 30만 원은 진짜 노무노무 심한 것 같노 물론 사양을 몰라서 함부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뭐 기본적인 사무용으로 쓰는 중고컴이 본체만 30만 원라 했으니 고사양은 절대 아닐 터 아재는 정리하고 도보 5시간 잡고 멸공마트 다녀와야 할 것 같아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