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이면 쓸만큼 쓴 거 같기는 하노 다만 오늘 9년만에 내부청소 하려고 뜯어보니 겉만 봐선 신품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깨끗해서 버리고 새걸로 사기엔 노무노무 아까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원래 오늘 내부청소 하고 나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중고든 신형이든 하나 새로 사려고 했는데 갈등이 좀 생긴다 9년 된 골동컴이니 부품도 노무노무 낡았겠지만 겉만 봐선 새컴 같아 보이지 않노?
p.s
다들 그냥 갖다 버리라는 거 같은데 버리기에는 내부가 노무노무 깨끗하노 물론 부품이야 올드한 거겠지만 케이스 땄을 때 먼지가 수북하게 쌓여있고 도저히 더 이상 쓰기 어렵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엉망이면 미련없이 중고든 신형이든 알아 보겠는데 진짜 버리기 노무 아까울 정도로 내부상태가 노무노무 좋은 듯 내가 컴맹만 아니면 cpu 메인보드 정도만 부품 사서 갈아 끼우고 그래픽카드 같은 거 추가하면 될 거 같기도 한데 아무리 공시공부 1초도 안하는 무늬만 공시충이지만 지금 컴퓨터 배우려고 하기는 시기상 조금 그렇노 어렸을 때 컴퓨터 좀 배워놨으면 좋았을 거 그랬다 오늘 처음으로 본체 직접 들여다 보니 배우면 사실 별거 아닐 거 같은데 그나저나 내가 컴을 새로 사야 한다면 본체 모니터 둘 다 사야할까 본체만 사면 될까? 내가 볼때는 모니터는 큰 문제가 없을지 몰라서 일단 본체만 사서 연결해 보고 모니터도 문제가 있다 생각히면 모니터는 나중에 사도 될거 같은데 게이들이 볼때 내 모니터 문제가 있는 거 같노? 아재는 토요일 오전부터 태부청소 한다고 굶고 있다 보니 노무노무 배가 고파서 일단 라면이라도 좀 먹어야 할 거 같노 아점저로 라면 좀 먹고 도서관 잠깐 갔다 와야 할 듯